-21세기 C.S 루이스, 최고의 신학자, 100년에 한 명 나올 큰 인물-

팀 캘러 목사는 2020년 5월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지난 금요일 아침 집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팀 캘러 목사는 2020년 5월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지난 금요일 아침 집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21세기 개혁주의 영적 지도자인 티모시 캘러(1950-2023)72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가 췌장암 진단을 받은 지 3년이 지난 519일에 사망한 그의 죽음에 대하여 미국 교계는 큰 슬픔으로 애도를 표하고 있다.

미국 중요 기독교 및 CNN 등 일반 뉴스를 통하여 팀 켈러는 2005The Gospel Coalition(TGC)을 공동 설립했으며 부회장과 이사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켈러는 죽을 때까지 이사회 멤버로서 다음 세대를 위한 복음 중심의 사역을 촉진하기 위해 TGC에 조언과 방향을 계속 제시했다고라고 보도했다.

그는 맨해튼에 있는 리디머 장로교회(Redeemer Presbyterian Church의 설립자이자 오랜 목사를 포함하여 40년 동안 목회 사역을 했었다. 그는 또한 교회 개척 네트워크인 Redeemer City to City의 회장이자 공동 창립자로 봉사했다.

TGC의 홈페이에 따르면, 임시 회장 샌디 윌슨(Sandy Willson)오늘날 기독교 세계는 우리의 위대한 지도자 중 한 명이 세상을 떠나 애도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팀 켈러는 100년에 한 번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아는 목회자는 지난 100년 동안 팀 켈러처럼 개혁주의 신앙을 거리로, 교회로, 아카데미로 전한 목사가 없었습니다. 그는 이 세대의 가장 유능한 기독교 목사, 변증가, 전도사로 기억될 것입니다. 팀은 기독교 신앙에 대해 가장 명료한 주장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그는 또한 겸손하고 은혜로운 정신과 잃어버린 자들이 그가 그토록 사랑하시는 주님을 알게 되는 것을 보는 끊임없는 열정으로 우리의 믿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는 뉴욕 시에서 본 것 중 가장 놀라운 교회를 세웠고, Redeemer City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수천 개의 다른 교회를 세웠으며, The Gospel Coalition을 공동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온 세대가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도록 영감을 주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Kathy와 친애하는 Keller 가족을 위해 슬퍼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그가 신실하게 섬긴 구주의 아름다운 얼굴을 바라보는 팀의 완전한 기쁨을 기뻐합니다.” 라고 그의 복음 사역의 업적을 잘 요약발표 했다.

켈러의 사망 소식을 들은 TGC 공동 창립자 돈 칼슨(Don Carson)은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질투했습니다. 그는 성경 신학의 구조인 성경의 궤적이 사려 깊은 독자들을 거듭거듭 복음으로 이끄는 방법을 재빨리 알아차렸습니다.” 또한, 2000년대 초반에 켈러는 일반적으로 "신칼빈주의"라고 불리는 개혁신학의 부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투병중에도 최근 Timothy Keller: His Spiritual and Intellectual Formation (Zondervan, 2023)을 출판했다.

그의 동료 한센은그는 틀림없이 우리가 위로를 받기 위해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잃어버린 세상을 위해 긴급하게 복음의 좋은 소식을 나누도록 격려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의 많은 친구들과 함께 슬퍼하며 그리스도인들에게 그의 아내 Kathy와 아들과 그들의 가족을 위해 기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합니다.”

2021년에 KellerHansen, Kevin DeYoung, Justin Taylor와 함께 팟캐스트에서 말기 암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그것이 그의 영적 삶에 어떻게 집중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었다.

켈러는 존 오웬의 생각과 동일하게 임박한 죽음에 대처하는 방법은 내 죄와 싸우고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매우 의미 깊은 고백을 나눈 바 있다.

201835-7일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열린 센터처치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많은 한국 크리스천들에게 도전을 주었다.

그의 저서는 거의 한국어도 번역되어 소개되어 많은 한국인 독자들이 있다. 그의 저서로는 <팀 켈러의 기도>, <팀 켈러의 센터처치>, <팀 켈러의 내가 만든 신> 3년 연속 선정되고 있다. 이 외에 <팀 켈러의 설교>, <팀 켈러의 하나님을 말하다>, <팀 켈러의 일과 영성>, <팀 켈러, 결혼을 말하다> 등이 있다. 특히, 그의 뉴욕 도시 선교 목회 철학에 큰 영향을 준 신학자 가운데 한국 선교사 출신이었으며, 웨스트민스터 도시선교 교수였던 간하배(Harvie Maitland Conn, 193347- 1999828)를 들 수 있다. 그는 또한 투병생활 전, 뉴욕 리디머 장로교회를 사임하고 필자의 모교인 리폼드 신학대학교 뉴욕 지부 교수 사역을 감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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