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웨슬리를 통해 말씀중심의 기독교가 성령의 역동적인 기독교로 전환”

5차 세계 웨슬리언 국제대회가 지난 17()~18()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성료됐다.

대회를 열며 양기성 박사는 대회사를 통해 지난 50년 동안 말할 수 없는 성령님의 동행하심과 임재를 체험했고, 20년 동안 웨슬리운동을 펼칠 수 있었음을 감사하며 대회사를 밝혔다.

양기성 박사(웨협 대표회장. 청주신학교 학장, 세계웨슬리운동가)
양기성 박사(웨협 대표회장. 청주신학교 학장, 세계웨슬리운동가)

 

5차 국제대회 대회사

대회장 양기성목사

 

성령께서

-1970년 유성성결교회에서 뜨거운 가슴으로 내게 임하셨습니다.

-1974년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조종남박사님을 통해서 웨슬리를 알게 해 주셨습니다.

-2003LA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웨슬리탄생300주년 제1차 세계웨슬리언국제대회에 준비위원장으로 참석하도록 제게 감동을 주셨습니다.

-2005년 신촌성결교회에서 제2차 세계웨슬리언국제대회를 열게 해주셨습니다.

-2006년 용두동감리교회에서 오늘의 웨슬리언교회 지도자협의회를 창설토록 제게 감동을 주셨습니다.

-2007LA윌셔연합감리교회 제3차 세계웨슬리언대회에 참석하도록 제게 감동을 주셨습니다.

 

성령께서

-2009년 정동제일감리교회에서 제4차 세계웨슬리언국제대회를 열도록 제게 감동을 주셨습니다

-20149월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 연구소를 설립하라는 감동을 제게 주셨습니다.

-2014년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님을 웨슬리언 협의회 회원으로 영입시키라는 감동을 제게 주셨습니다.

-2019년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목사님을 대표회장으로 추대하라는 감동을 제게 주셨습니다.

-2021년 웨슬리언 6개 교단장협의회를 창설하라는 감동을 제게 주셨습니다.

 

성령께서

-20228월에 제5차 세계웨슬리언 국제대회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이영훈 목사님의 협조를 통해 하라는 꿈속에서 제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제5차 국제대회 대회사를 하도록 제게 은혜를 주셨습니다.

-특별히 2005년 신촌성결교회에서 제2차 세계웨슬리언 국제대회 주제 강사로 영국옥스퍼드대학교 신학대학장 랄프 왈러 박사님 과 미국 게렛대학원 총장 태드캠벨 박사님을 주제강사로 모시고 웨슬리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18년 만에 또 다시 태드 캠벨박사님을 주제강의 강사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나의스승 조종남 박사님과 강사 캠벨박사님 웨슬리언 5개 대학 총장님들 교단 총회장님들 그리고 여기에 함께 모이신 목회자 신학자 그리고 신학생 성도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사도행전 18오직 성령이 나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땅끝까지 이르러 내증인이 되리라약속해 주심을 따라 초대교회의 기초인 성령과 함께 지구촌 이웃과 함께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5차 세계웨슬리언 국제대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주님의 은총이 아닐수 없습니다.

 

49년 동안 성령께서 제게 주신 은혜는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탄의 훼방과 방해도 적지 않았습니다. 20년 동안 웨슬리운동을 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강하게 역사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사탄의 방해도 결코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성령께서 제게 능히 감당할 힘과 용기를 주셨습니다. 53년 동안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립니다.

마틴 루터는 말했습니다. 쏠라 그라티아 - 오직 예수의 은총만으로

존 칼빈은 외쳤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예정을 따라서

그러나

존 웨슬리는 말합니다. 쏠라 두나미스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이번 제5차 세계웨슬리언 국제대회를 통해서 뜨거운 성령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기쁨을 얻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감사를 찾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꿈과 비전을 얻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코로나 19의 펜데믹을거쳐 엔데믹 시대 환난의 시대에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던 존웨슬리의 창조적 리더십을 배우고 본받는 성령의 대 잔치가 되길 소원합니다.

 

오늘 제5차 세계 웨슬리언국제대회를 크게 섬겨주신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이영훈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주제 강의를 맡아주신 캠벨박사님, 멋진 강의 해주시길 기대하며 즐거운 한국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49년 동안 웨슬리를 영적 롤모델로 삼고 웨슬리의 성령신학과 성결운동을 기쁘게 힘차게 펼쳐온 세계웨슬리운동가

 

2023517일 양기성드림

 

1부 성령대회에서 이영훈 목사(명예대회장/한교총대표회장/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기하성대표총회장)는 사도행전 1:8을 본문으로 너희가 성령을 받으면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명예대회장/한교총대표회장/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기하성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명예대회장/한교총대표회장/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기하성대표총회장)

이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마치고 2부 주제강의가 이어졌다. 김명현 목사(부대표회장/이천순복음교회 담임)의 사회로 진행된 주제강의에 앞서 환영사를 맡은 이영훈 목사는 교회사의 흐름에 변화를 준 정점에 가톨릭의 예전중심의 기독교에서 말씀중심의 기독교로 바꾼 사건으로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을 말할 수 있다. 그러다가 1738524일 요한웨슬리의 성령체험으로 인해 말씀중심의 기독교에서 성령의 역사가 함께 하는 균형 잡힌 기독교로 체험하는 신앙을 강조하는 역동하는 교회로 기독교의 흐름을 다시 한 번 바꿔놓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이 웨슬리의 성령체험 운동은 감리교를 탄생시켰고, 감리교가 제도권에 갇히자 성결운동이 탄생되었고, 성결운동이 다시 제도권에 갇히게 되자, 오순절 운동이 열렸다. 이제 하비콕스의 말대로 21세기는 성령운동의 시대가 됐다. 이처럼 오순절 운동이 요한웨슬리로부터 시작됐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세계 웨슬리언 국제대회를 통해서 오순절 운동이 다시 조명되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환영의 말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명예대회장/한교총대표회장/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기하성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명예대회장/한교총대표회장/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기하성대표총회장)

이어진 주제 강의 첫 번째 시간으로 Ted A Campbell 박사(달라스 SMU 석좌교수)<counting our blessings:구원의 은총과 성령의 역사>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주제 강의에 앞서 통역을 맡은 이후정 총장(감신대)Ted A Campbell 박사를 소개했다.

Ted A Campbell 박사(달라스 SMU 석좌교수)와 이후정 총장(감신대)
Ted A Campbell 박사(달라스 SMU 석좌교수)와 이후정 총장(감신대)

Ted A Campbell 박사는 <counting our blessings:구원의 은총과 성령의 역사> 강의에서 이번 국제회의의 주제는 성령과 함께 지구촌 이웃과 함께인데 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의 축복을 세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구원의 순서를 언급하면서 소명은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구원의 여정의 시작을 의미하고, 칭의는 그리스도의 속죄의 사역을 믿는 믿음에 의해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게 되는 순간을 의미하고, 성화는 하나님의 은총에 의해 거룩하게 되는 것을 말하며, 영화는 죽음 이후에 그리스도와 일치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존 웨슬리는 이것을 기독자의 삶을 이해하는 구원의 순서혹은 구원의 여정이라 취했다.” 이어 Ted A Campbell 박사는 웨슬리안 관점의 구원의 순서를 말하면서 그렇다면 웨슬리와 그의 감리교 후예들은 구원의 순서를 어떻게 이해하고 그들의 축복을 어떻게 세보라고 가르쳤을까?”라고 말하면서 웨슬리는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는 것을 통해서 은총의 세 차원(선행은총-칭의의 은총-온전 성화의 은총)을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 후 조종남 목사(대표고문/서울신대 명예총장)의 축도로 주제 강의 첫 번째 시간을 마쳤다. 이어서 박동찬 목사(직전대표회장/일산광림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주제 강의 두 번째 시간으로 김진두 박사(감신대 석좌교수/감신대 전 총장)이 나와 <웨슬리의 복음주의와 한국 웨슬리운동>이라는 강의를 이어갔다.

박동찬 목사(직전대표회장/일산광림교회 담임목사)
박동찬 목사(직전대표회장/일산광림교회 담임목사)

김진두 박사는 복음주의란 성서적 기독교의 본질을 지키는 것으로 복음주의는 성서의 모든 말씀을 인간을 구원하는 복음으로 믿는 신앙을 말한다라고 정의했다. 김진두 박사는 복음주의는 성서만이 인간을 죄와 죽음과 모든 불행에서 구원하는 진리임을 믿으며, 인간과 세계의 모든 물음과 문제에 답을 주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진두 박사(감신대 석좌교수/감신대 전 총장)
김진두 박사(감신대 석좌교수/감신대 전 총장)

김진두 박사는 웨슬리 복음주의의 특징은 회심의 체험을 중시하고, 포용적 복음주의를 지향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웨슬리의 복음주의는 포용적 복음주의이며 복음적 에큐메니즘이라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웨슬리는 일찍이 교리에서는 갈라지나 예배와 선교에서는 일치한다라고 말했다.” 김진두 박사는 웨슬리 복음주의의 큰 특징은 만민구원을 위한 복음전파가 최대의 사명이라고 했다. 또한 웨슬리는 완전한 성화를 향해 전진할 것을 지속적으로 강권했다. 그리고 웨슬리는 성서적 성결을 온 세상에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진두 박사는 한국의 웨슬리 운동을 언급하면서 웨슬리언지도자협의회와 양기성 박사의 활동을 강의를 통해 소개했다. 김진두 박사는 양기성 박사를 통해 한국에서 각기 활동하고 있는 6개의 웨슬리언 교회들이 자신들의 뿌리와 정체성을 재발견하게 됐다고 평했다.

양기성 박사(웨협 대표회장. 청주신학교 학장, 세계웨슬리운동가)
양기성 박사(웨협 대표회장. 청주신학교 학장, 세계웨슬리운동가)

이어 양기성 박사(웨협 대표회장. 청주신학교 학장, 세계웨슬리운동가)<위기를 기회로 바꾼 창조적리더십 존 웨슬리>라는 기조강연을 이어갔다. 양기성 박사는 나는 한웨협 대표회장으로 웨슬리운동의 세 가지 정책을 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양기성 박사는 웨슬리운동은 첫째 회심 곧 갱신이다. 웨슬리 운동은 무엇보다 회심을 통해 마음이 새로워지고 변화되는 것이다. 나는 웨슬리 운동을 통해 회심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이어 웨슬리운동은 부흥운동이다. 교회에 성령의 생명력을 회복하고 소생시키고 다시 세우는 부흥은 성령운동이었다또한 웨슬리 운동은 연합이다. 나는 웨슬리언교회의 6개 교단들의 연합을 위해 화합을 도모해왔다라고 밝혔다. 양기성 박사는 이번 제 5차 세계웨슬리언 국제대회의 주제처럼 성령과 함께 이웃과 함께라는 슬로건이 한국교회와 지구촌 모든 교회가 영원히 추구해야 할 목표요 사명이다라고 말했다.

양기성 박사 기조 강의에 이어 이후정 박사(감신대), 황덕형 총장(서울신대), 김상식 총장(성결대), 김경수 총장(나사렛대), 강종권 총장(구세군대학원대)의 발제가 이어졌다.

1발제자인 이후정 박사(학술공동회장, 감신대 총장)<지구촌의 위기시대에 위대한 웨슬리적 비전>이라는 강연에서 오늘날 지구촌이 크나큰 위기와 도전 앞에 있는데, 심각하게 파괴적인 공해와 생전의 위협 앞에서 그 해결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웨슬리는 개인의 성화와 더불어 사회적 성화, 우주적 성화를 말한다. 인간의 타락과 부패로 인한 피조물들의 고통과 신음의 해결은 하나님의 자녀의 회복과 갱신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목회의 영성과 현장성이 같이 풀어져야 한다. 그리고 참사랑의 존재로소 인간성 회복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후정 박사(학술공동회장, 감신대 총장)
이후정 박사(학술공동회장, 감신대 총장)

2 발제자로는 황덕형 박사(학술공동회장, 서울신대 총장)<성경의 종말론적 급진성과 웨슬리 성결이해의 연관점>이라는 발제가 있었다. 황덕형 박사는 웨슬리의 신학은 한마디로 종말론적이다. , 성경의 의미 전체가 살아서 움직이는 생동적인 의미 형성 과정 전체와 웨슬리 신학이 연관되었다라고 말하면서 신약과 구약사이의 관계는 이러한 종말론적 기대와 성취라는 연속성에서 서로 교차적으로 이어져 있다. 그러므로 성경은 종말론적인 사건에서 서로 하나로 이어져있다. 웨슬리 신학은 종말론적 급진성의 성령 체험을 바탕으로 서 있으며, 또한 웨슬리는 교회를 기관으로서가 아니라 성령의 사역이 일어나는 사역의 중심으로 이해했다라고 말했다.

황덕형 박사(학술공동회장, 서울신대 총장)
황덕형 박사(학술공동회장, 서울신대 총장)

3발제자로는 김상식 박사(학술공동회장, 성결대학교 총장)이 나섰다. 김상식 박사는 <생태위기의 N데믹 시대 웨슬리언의 사명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상식 박사는 근래에 미국 켄터키주에 있는 애즈베리대학교에서 부흥이 일어났다.”라고 언급하면서 총장 케빈 브라운을 비롯한 대학교 구성원들은 이것을 애즈베리의 기름부으심이라고 표현하면서도 한 단어로 이것은 부흥이라기 보다는 각성(awakening)’으로 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한 애즈베리신학대학교 총장 티모시 테넌트의 말을 들을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상식 박사는 각성은 영적 침체에 빠진 인간들 특히 기독교인들을 하나님이 깨우시는 부흥의 시작이다. 존 웨슬리 전통의 신학에서도 부흥은 중요한 주제인데, 그 중심에는 성결에 대한 강조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부흥은 그저 영적인 현상이 아니라, 성령의 임재로 시작하여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실천적 현상이다” “이번 애즈베리의 성령임재 현상도 젊은이들의 가슴속에 부흥의 각성을 일으켜 그들을 통해 사회가 치료되고 정화되는 사건으로 이어져 생명 회복의 실천이 일어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상식 박사(학술공동회장, 성결대학교 총장)
김상식 박사(학술공동회장, 성결대학교 총장)

4발제는 김경수 박사(학술공동회장, 나사렛대학교 총장)이 맡았다. 김경수 박사는 <생태위기에 대한 웨슬리적 대응>이라는 강연에서 생태적 위기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대응에 대해서 말하면서 웨슬리는 Imago Dei(이마고데이)라는 개념을 창조란 관점에서 세 가지로 정리했다. 성서적 개념인 하나님의 형상은 창세기 1장을 근거로 전개했다. 웨슬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자연적 형상, 정치적 형상, 도덕적 형상으로 말했다. 자연적 형상이란 자신의 창조와 같이 참과 거짓을 구별하는 능력이다. 자연적 형상인 의지를 통해 자신의 운명을 결정짓게 하는 능력이다. 정치적 형상은 하나님이 우주만물을 지배하고 통치하듯이 인간이 피조세계를 다스리고 관리하는 청지기적 사명이 있음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인은 자연과 동물에 대한 책임이 있다. 도덕적 형상이란 인간을 의로움과 거룩함으로 창조하셨다는 것을 말한다라고 전했다. 김경수 박사는 웨슬리 신학은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과 복음적 성결을 연결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경수 박사(학술공동회장, 나사렛대학교 총장)
김경수 박사(학술공동회장, 나사렛대학교 총장)

마지막 제 5발제는 강종권 박사(학술공동회장, 구새군사관대학원대학교 총장)이 맡았다. 강종권 박사는 <엔데믹, 사람, 하나님>이라는 주제 발제에서 앞으로 인류는 코비드 팬데믹 같은 감염병의 위협에 계속 살아갈 텐데, 계속되는 공포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고 하면서 인간은 공기, , , 불의 단순한 합성물로서의 존재가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영을 소유한 사람들이다. 사람의 존재 이유를 웨슬리는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고 섬겨서 영원토록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시험에 견딜 수 있도록 창조되었지만 타락하기 쉬운 존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과 역행하면서 살아가는 오류로 인해 감당할 수 없는 병원균의 창궐과 그 고통을 받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강종권 박사(학술공동회장, 구새군사관대학원대학교 총장)
강종권 박사(학술공동회장, 구새군사관대학원대학교 총장)

이어 둘째 날은 4부 주제강의와 제 1회 찰스 웨슬리음악회로 이어졌다. 손문수 목사(상임회장, 동탄순복음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둘째 날 주제 강의에서 Ted A Campbell 박사는 <구원의 은총과 성령의 역사>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손문수 목사(상임회장, 동탄순복음교회)
손문수 목사(상임회장, 동탄순복음교회)
Ted A Campbell 박사
Ted A Campbell 박사

Ted A Campbell 박사는 성결교와 오순절, 순복음 교단으로 영적인 흐름이 어떻게 흘러갔는가?”를 말하면서 어제에 이어 성령께서 어떻게 교회 역사 속에서 역사하는가? 를 말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는 성경, 사중, 그리고 오순절 축복 세어보기라는 부제를 통해 성령께서 그리스도인 신자들에게 주시는 복을 우리들은 어떻게 셀 수 있을까?를 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Ted A Campbell 박사는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축복을 헤아리는 것은 거룩한 순간들이다. 오순절 지도자들은 오순절의 2천년에 대해서 말해왔는데, 오랜 시대의 성도들은 성령임재에 대한 그들의 체험을 설명했다. 우리는 매우 다른 방식으로 성령을 체험하는 것에 대해 자신을 열어 둘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둘째 날 주제 강의가 마치고 <1차 찰스음악회>가 이어졌다. 강은정 선생(하나로드림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교수 외에 트럼본에 이한진 교수의 연주 및 테너 존노, 바리톤 김민성의 음악이 이어졌다.

제 1 차 찰스음악회
제 1 차 찰스음악회
제 1 차 찰스음악회
제 1 차 찰스음악회
제 1 차 찰스음악회
제 1 차 찰스음악회

찰스 음악회를 마치고 6부 워크숍 강의는 최원영 목사(언론총무, 본푸른교회 담임)의 사회로 진행됐다.

최원영 목사(언론총무, 본헤럴드 대표, 본푸른교회 담임)
최원영 목사(언론총무, 본헤럴드 대표, 본푸른교회 담임)

박창훈 박사(서울신대)<웨슬리의 신유 사역의 역사적 배경>의 주제 강연에서 웨슬리의 신유 사역은 웨슬리의 저널을 읽으면 알 수 있다. 웨슬리의 아버지 사무엘 웨슬리도 의학적인 지식이 풍부했다. 옥스포드에서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한 시간을 걷도록 아버지 사무엘 웨슬리에게 조언받았으며, 웨슬리도 직접 치유에 나서기 위해 해부학과 의학서적을 읽었다. 또한 웨슬리는 1744년부터 가난한 사람들에게 약을 나눠줬다. 웨슬리는 부흥운동의 현장에서 환자가 낫는 것에 관심이 많았다. 웨슬리는 초월적인 치료와 의학적인 치료, 전문적 비전문적 치료를 인정했다.”라고 말했다.

박창훈 박사(서울신대)
박창훈 박사(서울신대)

이어 김영택 박사(성결대)<웨슬리의 성령론>을 강연했다. 김영택 박사는 웨슬리는 평생 성령과 동행하는 사역이었다. 정말로 성령과 함께 이웃과 함께 사역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교회가 부흥할 때는 성령운동이 활발했다. 교회들마다 어떻게 하면 교회를 새롭게 하고 부흥할 것인가 관심을 갖고 있지만, 다시 본질적인 것으로 돌아가야 한다.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나타났다. 오직 성령의 의지하고 충만함을 입어야 한국교회 소망이 있다김영택 박사는 존 웨슬리 성령론의 8가지 특징은 1)전통적이고 성경적 2)회개의 영 3)하나님의 거룩한 사랑의 현존 4)확신을 주는 영 5)개인에서 공동체로의 성령 6)선교의 영 7)성령의 열매 8)희망의 영이라고 말했다.

김영택 박사(성결대)
김영택 박사(성결대)

세 번째 강사로 허천회 박사(캐나다 토론토대)<웨슬리신학의 정체성>을 전했다. “요한 웨슬리는 나는 온 세계를 교구로 본다라고 말했는데, 웨슬리가 어떤 상황 가운데 언제 왜 이런 선언을 했는가? 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 선언이 나오는 편지가 있다. 웨슬리는 왜 이런 말을 했는가? 웨슬리는 당시 설교하는 교회마다 다시는 강단에서 설교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는다. 500회 정도의 설교 중 교회 건물에서 설교한 것은 8번 밖에 되지 않는다.” “웨슬리는 제임스 허비에게 320일 편지를 쓰면서 당신은 내가 다른 사람의 교구를 침범하지 말라고 했는데, 나는 교구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아무일도 하지 말라는 말로 들린다. 그러므로 나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 나의 사명일진대 온 세계를 나의 교구로 본다’”라고 말했다.

허천회 박사(캐나다 토론토대)
허천회 박사(캐나다 토론토대)

마지막으로 김민석 박사(아펜젤러대학교, 웨협학술총무)<존 웨슬리의 행복론>을 전했다. 김민석 박사는 웨슬리의 150편의 설교 중 380여 회가 행복이라는 말이 나온다. 웨슬리는 성결과 행복의 상관관계를 말하면서 행복은 모든 피조물들의 삶과 욕구들은 행복을 향해 있으며 인간 존재의 창조 목적 또한 행복의 향유임을 주장했다김민석 박사는 “‘사랑의 관하여라는 설교에서 영혼의 잘됨의 상태이며 그것으로부터 누리는 영혼의 즐거움이라고 했다. 결론적으로 웨슬리의 행복론은 객관적인 요소와 주관적인 요소가 함께 한다라고 했다.

김민석 박사(아펜젤러대학교, 웨협학술총무)
김민석 박사(아펜젤러대학교, 웨협학술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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