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시편 37:1-9)“


<은혜>를 <헬라어>로 <카리스( χάρις )>라 하고, <기쁨>을 <카라( χαρά )>라고 합니다!  헬라어로 <은혜와 기쁨>은 동의어(同意語)입니다!  무슨 뜻입니까? 은혜 받으면 당연히 기쁘고 행복합니다!  그러기에 은혜와 기쁨은 동전의 양면 같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은혜>가 무엇입니까? 그냥 기쁘고 좋은 것이 은혜입니까? 은혜를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은혜>는 <하나님의 사랑>과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서, <설교>를 통해서, <체험>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감사 감격합니다. 그러기에 <은혜(카리스-χάρις)>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기쁘게 하고, 행복하게 하고 감사케 합니다. 

우리에게 행해지는 하나님의 사랑의 역사(役事)는 참으로 다양합니다. 
<구약성경>에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서 행하신 특별한 <사랑의 역사(役事) 4가지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1) <임마누엘>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당신의 <선택된 백성>들에게 구원의 은혜를 주시고, 복(福)을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이사야 7:14)“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10)“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 28:20)“

(2) <에벤에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당신의 <선택된 백성>들을 지키시고 도우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을 따라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가로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사무엘상 7:12)“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시편 50:15)“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로다! (시편 121:1-2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 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29:11-13)“

(3) <여호와이레>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당신의 <선택된 백성>들을 위해서 예비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이십니다.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수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렸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수양을 가져다가 자기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리라! (창세기 22:13-14)“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34:8-10)“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1-33)“

(4) <여호와닛시>의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당신의 <선택된 백성>들로 하여금 승리케 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닛시>라 하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 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라! (출애굽기 17:15-16)“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 라! 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 하시도다! (시편 91:14-16)“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시편 46:1-3)“

사랑의 하나님께서 당신의 <선택된 백성>들을 위해 특별한 <은혜의 역사(役事)>를 행하셨습니다. 
당신의 <선택된 백성>들을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해방시키시고, 영생의 삶, 영원 한 낙원의 삶을 주시기 위해서 독생자(獨生子) <예수그리스도>를 <구주(救主)>로 보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6)“

하나님의 이 사랑을 깨닫는 것이 은혜이고, 누구나 하나님의 이사랑 깨달으면 기쁘고, 행복합니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 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로마서 8:31-32)“

그리고 본문의 말씀은 이 사랑의 하나님께 '너의 길을 맡기라! ‘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시편 37:5-6)“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주신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시고, 한없이 인자하시기 때문입니다. 

 


1.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브리서 11:6)“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언약(言約)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자신의 소망을 하나님께 둔다‘는 뜻이고, <하나님의 언약을 신뢰>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믿음으로 기다린다‘는 뜻입니다.  위대한 <신앙의 역사>는 바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전적인 신뢰> 가운데 전개됩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그의 <믿음과 신뢰>로써 <의(義)의사람>이 되었고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義)로 여기시고,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우르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로라! (창세기 15:6-7)“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창세기 12:2-3)“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시편 37:34)“     


2. 모든 염려와 근심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립보서 4:6)“
  
<다니엘 선지자>는 그의 조국 <유다 왕국>이 망한 후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와 <왕의 환관(宦官)>이 된 사람인데, 그가 바벨론 왕의 신임을 받아 크게 출세하자, 이 같은 그를 시기하고 미워한 그의 정적들은 어떻게든 그의 허물을 찾아내 그를 무너뜨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서 아무런 허물도 찾지 못하자, 그들은 교묘한 말로 왕을 꼬드겨 왕으로 하여금 삼십 일 기간을 정해놓고 그 기간 동안은 그 어떤 신(神)에게도, 그 어떤 사람에게도 구하지 못하게 하는 금령(禁令)을 내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 왕의 금령을 어기는 사람은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했습니다.
이는 바로 다니엘 선지자를 모함(謀陷)할 구실을 만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다니엘 선지자는 하루 세 번씩 예루살렘 쪽을 향하여 무릎 꿇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왕의 금령에도 불구하고 다니엘 선지자는 그의 기도생활을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믿음의 기도>로 그에게 닥친 위기상황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御印)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 6:10)“
 
다니엘 선지자는 그의 정적들이 바라던대로 붙들려 사자 굴에 던져졌지만,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보내 다니엘 선지자를 지켜주셨고, 이 일로 인해 오히려 그의 지위가 더욱 든든하게 해주셨습니다.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다니엘 6:28)“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시편 37:23-24)“


3. 원수 갚는 일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느니라! (로마서 12:19)“

다윗은 악한 왕 <사울>에게 많은 핍박을 받았지만, 하나님 앞에 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해 그에게 원수 갚을 기회가 주어졌어도 왕을 해치지 아니하였고, 원수 갚는 일은 하나님께 맡기고 끝까지 사울의 신하로서의 충정을 다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다윗을 크게 축복하셨고 그로 하여금 사울 대신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약소민족 <이스라엘>의 염원인 강성대국(强盛大國)의 꿈을 이루게 해주셨습니다.

„나의 아버지여 보소서! 내 손에 있는 왕의 옷자락을 보소서! 내가 왕을 죽이지 아니하고 겉옷자락만 베었은즉, 나의 손에 악이나 죄과가 없는 줄을 아실지니이다! 왕은 내 생명을 찾아 해하려 하시나 나는 왕에게 범죄한 일이 없나이다! 여호와께서는 나와 왕 사이를 판단하사 나를 위하여 왕에게 보복하시려니와 내 손으로는 왕을 해하지 않겠나이다! (사무엘상 24:11-12)“

„다윗이 사울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마치매, 사울이 가로되 '내 아들 다윗아! 이것이 네 목소리냐 하고 소리를 높여 울여 다윗에게 이르되, 나는 너를 학대하였으나 너는 나를 선대하니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 네가 나 선대한 것을 오늘 나타내었나니, 여호와께서 나를 네 손에 붙이셨으나 네가 나를 죽이지 아니하였도다! 사람이 그 원수를 만나면 그를 평안히 가게 하겠느냐? 네가 오늘날 내게 행한 일을 인하여 여호와께서 네게 선으로 갚으시기를 원하노라!' (사무엘상 24:16-19)“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와 화평으로 즐기리로다! 시편 37:11)“

시편 23편의 말씀은 다윗이 체험한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는 <찬송 시>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자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시편 23:1-6)“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시편 37:1-2)“


4. 기도의 결과를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시편 55:22)“
  
유다 인이었던 <바사 왕국>의 왕비 <에스더>는 왕국내의 모든 유다 인들이 유다 인들의 원수인 아말렉 인 <하만>의 모함으로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을 때, 왕궁이 있는 <수산 성(省>의 온 유다 인들과 함께 사흘간 식음을 전폐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한 후, 결과를 하나님께 다 맡기고 몰살위기에 처한 바사 왕국 내의 유다 인들을 구하기 위해 '죽으면 죽으리라‘는 비장한 각오로 아하수에로왕 앞에 나갔습니다.

„에스더가 명하여 모르드게에게 화답하되,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 인들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에스더 4:16)“ 
                                                                                                        
하나님은 그러한 에스더와 유다 인들이 도우셨고, 하만의 무리들을 상대로 승리케 해주셨습니다.
 
„당일에 아하수에로 왕이 유다 인의 대적 하만의 집을 왕후 에스더에게 주니라! 에스더가 모르드게는 자기에게 어떻게 관계됨을 왕께 고한고로 모르드게가 왕의 앞에 나아오니, 왕이 하만에게 거둔 반지를 빼어 모르드게에게 준지라, 에스더가 모르드게로 하만의 집을 주관하게 하니라! (에스더 8:1-2)“
                 
유대인들의 큰 명절인 <부림 절>은 이때의 유다 인들의 승리를 기념하는 절기입니다(에스더 9:25-31).

„대저 행악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시편37:9)“ 
<아멘! >

김정효목사. 스위스한인교회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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