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전미도서상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고, 시사주간지 “타임"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습니다. 2022년에는 아시아 태평양 미국인 도서상을 받았습니다. 그 책이 최근 국내에 “전쟁 같은 맛”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저자는 한국 엄마를 가진 혼혈아 그레이스 조로서 현재 미국 뉴욕 시립대의 사회학, 인류학 교수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6.25전쟁으로 인한 가족 상실, 그리고 기지촌 운영으로 혼혈아의 탄생과 이민으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저자의 엄마는 소위 "양공주"로서 육적 매춘(賣春)의 대명사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저자는 쓰라린 엄마의 과거를 되살려 사실대로 기록하여 읽기가 겁나는 세계로 독자를 끌지만, 저자는 엄마가 그런 삶 속에서도 태어난 딸을 자신의 과거와 얼룩을 지워내는 방편으로 딸을 호되게 훈련시켜 공부하게 하며 박사가 되게하고 교수가 되게 하였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인생 모든 문제의 해답인 전도 메시지에 담고자 않았으나, 어쩔 수 없는 이끌림을 받아 할 수 없이 이 "양공주” 되는 분의 삶의 아픔을 묵상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딸이 "엄마는 양공주였지만 부끄럽지 않다. 나한테는 영웅이다"는 말에 큰 안도를 받았습니다.
 
 우리 인간들은 육적 매춘에 고개를 돌리지만, 영적 매춘에는 아무도 고개를 돌리지 않고 자랑스럽게 살아갑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호세아서를 써서 이를 드러내고, 이런 음란과 우상 숭배의 영적 매춘에도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사랑을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에 음란으로 뻔뻔스러운 무리들이지만 회개하여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떳떳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대강 알듯이 호세아서에서는 거룩한 선지자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음란한 여인과의 결합을 요구하시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북왕국 이스라엘 백성의 종교적 부패상을 지적하시고자 한 것입니다.
 
 북이스라엘은 이방민족과의 무역 등을 통해 여호보암 2세 당시 최고의 풍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풍요와 동시에 그들은 영적 암흑기인 음란한 우상숭배에 빠졌 습니다. 소위 무서운 영적 매춘(賣春)에 들어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이스라엘의 비극을 폭로하시려고 선지자 호세아에게 음란한 여인 고멜과의 결혼을 명하신 것이었 습니다. 이스라엘은 이 메시지를 듣고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시대상이 호세야 시대상과 유사하다고 보아 유일한 우상 숭배 치료책이요 해독제인 복음을 반복하여 선포하고 있습니다.
 
 예수는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증거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피 흘려 죽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그리스도,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복음으로 우리 인상 모든 문제가 처리되고 해답을 얻습니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능력이 됩니다. 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으로 깊이 뿌리내리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과거에 음란과 우상 숭배로 하나님을 떠난 자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우리를 오래 참으시고 우리로 회개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심을 감사하며 영상을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이 우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른 하나님의 사랑을 속히 지금 당장 받기를 소원해야겠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사도행전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