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9.1

 

● 시편 찬양기도_시25:6-12_주의 뜻을 가르쳐 주십시오

주님, 영원 전부터 변함이 없으신,

주의 그 긍휼하심과 자비로우심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내가 젊은 시절에 지은 죄와 실수를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자비로우심과 그 선하심으로

나를 기억하여 주십시오

 

주님은 선하시고 올바르셔서

죄인들이 돌이키고 걸어가야 할

올바른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

겸손한 사람을 공의로 인도하시며

겸비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뜻을 가르쳐 주십니다

주의 언약과 계명을 지키는 사람을

신실과 사랑으로 인도하십니다

 

주님, 주의 이름을 생각하셔서라도

내가 저지른 큰 죄악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누굽니까?

그가 선택해야 할 길을

주께서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찬송

성경본문 / 히브리서 2: 1- 3 : 6(공동체 드라마 성경읽기)

  1.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
  2. 천사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하지 아니함이 공정한 보응을 받았거든
  3.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4.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셨느니라
  5. 하나님이 우리가 말하는 바 장차 올 세상을 천사들에게 복종하게 하심이 아니니라
 
 
  1. 그러나 누구인가가 어디에서 증언하여 이르되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2. 그를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을 씌우시며
  3. 만물을 그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셨은즉 복종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어야 하겠으나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그에게 복종하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4.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5. 그러므로 만물이 그를 위하고 또한 그로 말미암은 이가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심이 합당하도다
 
 
  1.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2. 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3. 또 다시 내가 그를 의지하리라 하시고 또 다시 볼지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 하셨으니
  4.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1. 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2.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3.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히3장

  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2. 그는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셨으니
  3. 그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4.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5.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고
 
 
  1.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본문 묵상

우리가 받은 구원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합쳐도 얻을 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예수로 인하여 선물로 받았다. 그런데 문제는 너무나 값이 크다 보니 그것을 감지하지 못하고 사는 그리스도인이 많다. 예수를 주로 받아들였지만 여전히 내가 주인이 되는 삶을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예수로 사는 삶을 방해하는 것일까?

 

구원 : 큰 구원을 소중히 여기라 (2:1-4)

우리가 받은 구원은 상상하기 어려운 큰 은혜다. 아무리 선한 행위를 한다 해도 내 노력으로는 천국에 갈 수 없다. 그런 불가능한 일을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우리의 죄값을 대신 감당하고 죽으심으로 이루셨다. 그 큰 구원을 알려면 구약성경의 수천 년 역사를 읽고 살펴보면 우리가 받은 구원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수 있다.

우리가 예수를 통해 받은 큰 구원을 안다면 이제 그 구원을 소중히 여기고 살아야 한다. 이렇게 하려면 구원의 이야기 속에 내가 푹 빠져 우리를 향하신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그 사랑을 사모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정박한 배가 어느날 떠내려가듯이 들은 말씀과 믿음이 떠내려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 구원을 주기 위해 주님이 당하신 고난을 생각하면 우리가 주님을 잊고 살 수 없다. 그렇지 않으면 천사를 통해 받은 구약의 말씀을 거역할 때 이스라엘 백성이 보응을 받았듯이 우리도 그렇게 될 것이다. 예수로 받은 큰 구원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면 주님이 징계를 하실 것이다.

성경을 조금만 깊게 읽어 보면 주님은 이 구원이 얼마나 놀라운지를 보여주기 위해 표적과 기사와 여러 능력을 통하여 구원을 증언하셨다. 우리는 이렇게 귀한 예수의 말씀을 믿고 구원에 대해 감사하며 살아야 하고 혹시라도 등한시하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모세: 천사와 모세보다 우월하신 예수 (2:5-3:6)

저자는 1장에 나온 예수가 천사보다 뛰어난 분이라는 논증을 다시 반복하여 강조한다. 천사는 몸을 입지 않는 영적 존재다. 그런데 몸을 입은 예수가 어떻게 천사보다 더 나을 수 있는가의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이것은 왜 예수가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야 하는지에 대한 답이기도 하다. 예수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온 33년의 삶은 천사보다 잠시 동안 못한 상태로 사셨다. 하나님의 높은 자리를 버리고 인간의 몸으로 오신 것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마음 때문이다. 그것은 한 형제인 인간처럼 혈과 육에 속하여 고난을 당하고 죽기 위해서였다.

왜 이런 일이 필요한 것일까? 그것은 인간의 죄를 담당하고 죽음으로 죽음의 세력을 멸하기 위해서였다. 평생 죽음의 종 노릇에서 우리를 구원하고 죄에서 해방시키기 위함이었다. 그것은 어린양이 되시고 친히 대제사장이 되신 것은 구약의 대제사장이 이루지 못한 것을 친히 이루시기 위함이었다. 신실한 대제사장인 예수는 백성의 죄를 속량하시려 우리를 위해 죽으신 유일한 제사장이었다. 이렇게 모든 사람의 죽음을 대신 맛본 예수는 우리의 고난을 능히 도울 수 있고 인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죄를 구원할 수 있다, 천사와 모세가 할 수 없는 일을 예수가 하셨다. 그런 점에서 예수는 그들보다 우월하시다. 왜 나에게 예수만이 답인지에 대한 증거를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우리가 구약성경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왜 예수만이 우리의 답이 되어야 하는지를 이스라엘 역사를 통하여 더욱 분명하게 확신할수 있다.

 

●기도

오늘도 예수만이 답인 것을 믿고 어떤 상황에서도 오직 예수님만을 신뢰하게 하소서

 

●통찰과 삶

예수가 크게 보이면 두려움이 작게 다가오지만 세상이 크게 보이는 순간 예수는 작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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