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찬양기도-나는 이제야 알았습니다( 시편 20:6-9)

나는 이제야 알았습니다

주께서는

기름을 부으신 왕에게 승리를 안겨 주시고

그 거룩한 하늘에서

왕에게 응답하여 주시고

주의 힘찬 오른손으로 ,

 

왕에게

승리를 안겨 주시는 분이심을 알았습니다

어떤 이는 병거를 자랑하고

어떤 이는 기마를 자랑하지만

우리는

주 우리 하나님의 이름만을 자랑합니다

대적들은 엎어지고 넘어지지만

우리는 일어나서 꿋꿋이 섭니다

 

주님,

우리의 왕에게 승리를 안겨 주십시오

우리가 부를때에 응답하여 주십시오


● 찬송

● 성경본문 / 히브리서 3: 5- 4:13(공동체 드라마 성경읽기)

 


본문 묵상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믿는다는 의미일까? 믿는다고 그것이 곧 믿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주님을 믿을 때 자기 방법으로 믿을수 있기 때문이다. 보이는 것을 바라고 주님을 따른다면 주님을 끝까지 따를수 없다. 보이지 않는 주님을 따른 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을 말씀으로 믿고 따르는 일이다.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곧 주님에게 순종하는 일이다. 그런데 사실 이것처럼 어려운 일이 없다

 

순종: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라

그리스도인은 어느 누구 보다 우월한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믿음 후에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것은 예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일이다. 그럴 때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을 누릴 수 있다. 성령님이 주시는 음성은 그의 말씀을 순종하라는 것이다.(3:7) 그런데 이스라엘의 40년 광야생활을 살펴보면 그들은 하나님의 음성듣기를 거절하고 완고하며 거역했다. 그 결과 가나안의 안식처에 들어가지 못했다(3:18). 안식은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이다. 이것을 얻기 위해서는 혼자서 힘들다. 서로 모여 격려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힘을 쓸 때 가능하다. 특히 죄와 속임수로 마음이 완고해지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3:12-13).

어느날 하나님의 말씀이 졸립거나 잘 안들려지는 것은 내가 말씀보다 우선이 되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말씀을 거역하는 어떤 것들이 우리속에 있으면 이런 현상이 생긴다. 그것이 오래가면 마음이 강팍해지게 된다. 이것을 위해 서로 격려하고 말씀을 나누는 모임이 필요하다. 이것을 위해 교회를 세워 주셨다

 

안식: 말씀에 순종할 때 안식이 주어진다

죄는 자기를 신뢰하는 것이다. 죄는 사단이 사용하는 도구다. 인간은 스스로 태어나지 않았다. 그런데 인간은 자기가 스스로 태어난 것처럼 생각하며 자기가 주인처럼 산다. 죄는 우리를 미혹하여 처음 가진 하나님에 대한 굳은 믿음을 흔들리게 한다. 누구에게 복을 주시는가? 주님의 약속을 끝까지 신뢰하면 그 약속이 하나님의 안식과 복을 우리에게 주신다. 하지만 누구든지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거역한 사람들은 안식을 누리지 못한다. 출애굽을 통하여 구원을 받은 이스라엘백성은 불순종으로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다(3:14-18). 오늘 우리도 복음을 들었다면 이제 그 복음을 끝까지 신뢰하고 순종하는 것이 그 다음 과제다. 안식은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축복이다(4:3). 지금 우리들은 과거의 불순종했던 사람들처럼 되지 말고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함으로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쪼개는 말씀의 역사를 경험하는 일이 필요하다.(4:12) 예수가 우리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분이라는 신실한 믿음이 우리로 하여금 그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게 만든다.

 

기도

오늘도 예수를 알게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예수를 전하고 자랑하는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

 

통찰과 삶

예수를 100% 받아들이면 그 이후에 주님이 100% 나를 이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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