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찬양기도/이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시편 15

 

주님, 누가

주님 계신 곳에서 살수 있는 사람입니까?

주의 거룩한 산에 머무를 사람은

누구입니까?

 

깨끗한 삶을 사는 사람,

정의를 실천하는 사람

마음으로 진실을 말하는 사람

혀를 놀려 남의 허물 들추지 않는 사람

이웃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

친구를 모욕하지 않는 사람

하나님께로부터 버림을 받는 자는 경멸하고

주를 두려워 하는 사람은 존경하면서

맹세한 것은 해더라도

변함없이 지키는 사람입니다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않으며

무죄한 사람을 해칠세라

뇌물을 받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 찬송

● 성경본문 / 히브리서 4:14- 5:10 그러므로 우리에게

 

 

4:14-16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5:1-10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택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그가 무식하고 미혹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휩싸여 있음이라

그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신을 위하여도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서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느니라


●본문묵상

주님을 주인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실제로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쉽지 않다

왜 그럴까? 주님이 나를 위해 모든 것을 다 주셨지만 나는 나를 주님에게 드리는 것을 인색해 한다. 이것은 예수 믿은 이후에 갖는 크리스천의 고민이다. 날마다 다시 죽는 결단이 늘 일어나야 한다. 그것은 나의 행위가 아닌 주님이 나를 위해 행하신 은혜에 근거한다

 

대제사장: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

무엇이 말씀을 불순종하게 하는가? 그것은 죄다. 마음에 죄가 자리하고 있으면 말씀을 불순종하게 만든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주신 제도가 제사다. 그 임무를 담당하는 사람은 대제사장이다. 대제사장은 레위지파인 아론의 계열만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론의 대제사장은 인간의 죄를 완전히 용서하게 할 수 없다. 그리고 자신도 죄를 지었기에 자신을 위해서도 제사를 드려야 한다(5: 2-4) 이런 부족함을 온전하게 하기 위해 예수가 인간의 몸을 입고 대제사장이 되셨다. 인간 누구도 나의 죄를 대신할수 없다. 인간은 자기의 죄에 책임을 져야 하기에 누군가를 위해 죽는 일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인간은 자기 죄의 결과로 모두가 죽는다. 이웃의 죽음을 보면서 나의 죽음을 생각해 보게 한다. 구약의 대제사장도 백성의 죄를 대신하는 제사를 드리지만 결국 자기의 죄를 해결하지 못한 상태애서 매년 속죄 제사를 드린다. 이것은 앞으로 오실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으로만 이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대제사장 : 멜기세덱의 반차이신 예수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대제사상이시며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족보가 없는 영원한 대제사장이시다. 예수는 우리의 중보자와 대제사장 역할을 감당하심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 인간의 몸을 입고 고난을 당하신 예수는 우리의 연약함을 잘 아시므로 우리의 잘못을 너그럽게 대하실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고난을 통해 스스로 순종하는 법을 배우셨다. 그런 이유로 우리에게 예수는 완전한 대제사장이시고 그를 순종하는 자에게 영원한 구원을 주셨다. 우리가 죄 값으로 죽어야 할 것을 자신이 담당함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게 되었다( 5:9-10) 단번에 자신이 완전한 제물이 되어 죽으심으로 우리는 죄에서 영원히 자유하게 되었다. 언제라도 그분의 은혜를 받아 하나님의 보좌에 담대하게 나갈 수 있다(4:16). 이것은 오직 큰 대제사장인 예수로 인해 주어진 그 큰 은혜다,

예수님은 인간이지만 인간의 제사장의 계열과 다른 하나님의 제사장이시다. 이것을 보여주는 것이 멜기세덱이다.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스스로 낮아지셨지만

그것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인간의 몸으로 사신 것이다. 그리고 고난과 어려움을 당하셨다. 우리가 해결할수 없는 일을 자신이 감당하셨다. 구원은 절대적인 분이 상대적인 인간이 되시므로 인간을 영원한 존재로 만드신 최고의 사건이다. 이제 상대적인 우리가 예수로 인하여 영원한 존재가 되었다.

 

● 기도

오늘도 완전한 대제사장으로서 나를 대신하여 죄를 담당한 은혜를 감사하며 만나는 사람에게 자랑하며 찬양하게 하소서

 

●통찰과 삶

세상에서 여전히 죄인지만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담당한 예수로 인해 죄에서 벗어난 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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