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찬양기도/주님은/( 시편 9:9-10

주님은

영원토록 다스리실 왕이십니다

심판하실 보좌를 이미 마련 하여 두셨으므로

그는 정의로 세계를 다스리시며

공정하게 만백성을 판결 하십니다

 

주님은

억압 받는 이들이 피할 수 있는 요새이시며

고난을 받을 때에

피신할 수 있는 견고한 산성이십니다

 

주님, 주님을 따르는 사람을

주께서는 결단코 버리지 않으시므로

주의 이름을 아는 사람들이

주님만 의지합니다

 

찬송

성경본문 / 히브리서 5:11-6:20 /멜기세덱에 관하여서는/ 공동체 드라마 성경읽기

[히브리서 5장]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택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그가 무식하고 미혹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휩싸여 있음이라

그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신을 위하여도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서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느니라

 

[히브리서 6장]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가 듣는 것이 둔하므로 설명하기 어려우니라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이같이 말하나 너희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것 곧 구원에 속한 것이 있음을 확신하노라

하나님은 불의하지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함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큰 자를 가리켜 맹세하나니 맹세는 그들이 다투는 모든 일의 최후 확정이니라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본문 묵상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다. 세상에서 신앙생활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신앙은 점점 세상것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향해 자신을 드리는 과정이다. 이것을 이기기 위해서 필요한 일은 신앙성장이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성장은 급조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성장은 세상의 성장과 다르다. 세상은 자기가 위대해지는 것이라면 그리스도인은 내가 죽고 작아지는 것이다

 

성숙: 초보에서 성숙으로 나아가라

믿음을 가진다는 것은 곧 생명을 소유하는 것이다. 생명이 성장하듯이 그리스도인의 믿음도 계속 자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신앙이 성장하지 않고 초보신앙에 머문다면 영적인 병이 든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후에 자라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오히려 더 타락하게 된다. 세례와 안수와 부활과 심판과 같은 기본적인 신앙에만 머물고 밥은 거부하고 젖만 먹는 어린아이와 갖다면 지금 위험한 상태다. 십자가의 고난을 외면하고 게으름을 피우며 약속을 붙잡지 못하면 신앙은 한순간에 무너진다(6:2-8)

한번 은혜를 받았는데 그것이 사라지면 그때부터 위기의 순간이다. 식물이 자라지 않고 어느 순간에 멈춘다면 당장 자기 상태를 진단해 보아야 한다. 실제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면 어느 정도 믿음의 연륜이 되면 계속 성장하는 길을 택하기 보다는 멈추거나 이젠 다 되었다고 생각하며 교회 마당 만 거닐다가 돌아 갈수 있다. 그렇게 되면 자칫 종교가 된다.

 

성장 : 믿음으로 성장하라

한번 구원을 받으면 이제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계속 구원을 붙잡고 전진하는 것이 구원 받은 자의 모습이다. 이것이 세상에서 구원을 누리는 삶이다. 아브라함은 약속을 인내로 잘 기다린후에 약속을 받았다(6:14-15).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결코 변하지 않고 거짓명세도 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믿었다. 아브라함은 변하지 않는 두 가지 사실을 믿고 소망의 끈을 놓지 않음으로 복을 받았다 (6:18-19). 하나님의 축복은 믿음의 깊은 바다에 들어갈 때 주어진다. 우리가 주를 받았다면 이제 신앙을 깊게 뿌리를 내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주변의 시련에 흔들리게 된다. 소망은 하나님에게 둘 때 주어진다. 그 소망은 변하지 않는 것이며 그 소망은 주변의 환란을 이기게 한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계속 전진이다. 그 끝은 영원하다. 마지막은 소망만이 남게 된다.

믿음은 편안할때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고난과 어려움이 닥치면 그 때 믿음의 진가가 드러난다. 기억하라 . 환란과 고난은 믿음을 증명하기 위해 존재한다. 하나님 이외의 것이 나의 소망이 아님을 알수 있는 순간은 인생의 풍랑이 몰려 올 때 확인된다

 

● 기도

오늘도 자신을 쳐서 말씀에 복종하게 함으로 내가 죽어지는 과정을 잘 감당하여 믿음이 자라가게 하소서

 

통찰과 삶

신앙 성장은 자기가 얼마나 죽이느냐에 따라 비례한다.

 

[본문묵상 제공_이대희목사]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