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찬양기도/주를 전파하며 살리라/9: 1-2

주님 ,

나의 마음을 다 바쳐서

감사를 드립니다

주의 놀라운 행적을

낱낱이 전파 하겠습니다

 

가장 높으신 주님

내가 주님 때문에

기뻐하고 즐거워 하며

주의 이름을 노래 합니다

 

● 찬송

● 성경본문 / 히브리서 7: 1-28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왕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아브라함이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누어 주니라 그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는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이 사람이 얼마나 높은가를 생각해 보라 조상 아브라함도 노략물 중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의 직분을 받은 자들은 율법을 따라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자라도 자기 형제인 백성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약속을 받은 그를 위하여 복을 빌었나니

논란의 여지 없이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서 축복을 받느니라

또 여기는 죽을 자들이 십분의 일을 받으나 저기는 산다고 증거를 얻은 자가 받았느니라

또한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십분의 일을 바쳤다고 할 수 있나니

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날 때에 레위는 이미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었음이라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에서 율법을 받았으니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따르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

제사 직분이 바꾸어졌은즉 율법도 반드시 바꾸어지리니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다른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우리 주께서는 유다로부터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그는 육신에 속한 한 계명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고 오직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따라 되었으니

증언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전에 있던 계명은 연약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고

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하게 못할지라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또 예수께서 제사장이 되신 것은 맹세 없이 된 것이 아니니

그들은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이로 말미암아 맹세로 되신 것이라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본문 묵상

신앙을 갖는 것은 많은 종교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신앙은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갖는 사건이다. 우리가 신앙을 선택하는 순간 하나님의 씨가 우리속에 들어오는 것이다. 씨는 생명이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생명의 역사에 동참하는 것이다. 씨는 자라가는 특징을 갖고 있다. 신앙은 주님을 계속 알아가는 것이다. 더 깊은 은혜로, 더 넓은 사랑으로 , 더 높은 신앙으로 성장해 가는 것이다

 

멜기세덱: 멜기세덱과 같은 대제사장 예수

구원 받은 사람은 빨리 초보를 벗어나 자라가야 한다. 초보에서 성숙으로 나가는 길은 예수를 깊게 생각하는 것에 달려있다( 3:1) 그중에 중요한 것은 멜기세덱 직분을 이해하는 것이다. 멜기세덱의 내용은 초보 신앙으로는 이해하기 어렵다( 5:11) 저자는 초보를 벗어나는 신앙의 방법으로 멜기세덱과 예수와 관계를 무려 4(7-10)에 걸쳐서 이야기 한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이해하는데 멜기세덱의 대제사장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시작과 끝과 족보도 없는 예수를 예표하는 것이기에 영적인 깊은 단계에 이르지 못하면 해석하기 어렵다. 우리가 멜기세덱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다. 하나님의 신비스러운 존재이기에 단번에 알수 없다. 하나님이 알려주시는 만큼 우리는 알수 있다. 멜기세댁을 통하여 우리는 예수님이 누구이신가를 알수 있다.

 

차례: 더 나은 직분 차례(7:1-28)

하나님은 우리에게 각각 직분을 맡기신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에게도 직분과 사명을 주셨다. 직분은 그가 누구인지를 알려주는 정체성을 말한다. 예수님은 구약의 누구보다 보다 더 나은 직분을 받으셨다. 예수님의 직분은 구약의 제사장과 선지자들과 다른 것은 사람의 계열을 따른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멜기세덱의 직분을 따라 대 제사장이 되었다. 멜기세덱은 예수님과만 연관된 신비의 인물이다.

멜기세덱은 구약 성경에서 2번 나온다 (14:17-20, 110:4). 창세기의 아브라함의 이야기속에 멜기세덱이 등장한다. 그는 왕이며 제사장직분을 동시에 가진 그리스도의 모형이다(3, 13) 멜기세덱은 영원히 죽지 않는 제사장이다. 아론의 계열이 아닌 하나님에 속한 자이다. 이처럼 예수도 영원한 제사장으로 유다지파에 속했다. 아론의 제사장은 쉰다면 멜기세덱의 제사장은 쉬지 않는다. 물론 이런 제사장의 직분을 온전히 이해할수 없다. 하지만 이러한 멜기세덱은 영원한 제사장인 예수님을 깊게 이해하는데 좋은 통찰을 준다 (7:26)

이런점에서 보면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할 때 제대로 믿는 신앙생활의 제 1의 원리는 계속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에 대해서 안다고 생각하면 그것을 큰 교만이다. 우리가 아무리 공부해도 우리 힘으로는 예수님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다. 이것은 . 주님을 계속 배워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멜기세덱이 주는 의미다

 

기도

십자가의 길이 어렵다고 불평하지 말고 그럴수록 오늘도 겸손한 마음으로 온유하고 겸손한 주님의 마음을 배우며 살게 하소서

 

통찰과 삶

배우기를 멈추면 어느새 교만이 자리 잡지만 배우는 마음을 가지면 겸손이 찾아온다


[히브리서 집필자_이대희목사]

장로회신학대학원 M.Div/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Th.M./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성경학박사과정 D.itt 졸업/꿈을주는교회 담임목사/예즈덤성경교육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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