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찬양기도/시편 5: 4-6, 9-12

주께로 피신하는 사람은

누구나 기뻐하고

길이 길이 즐거워 할 것입니다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님 앞에 기쁨을 누리도록

주께서 그들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주님.

주께서는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에게

복을 베풀어 주시고

큼직한 방패처럼

그들을 은혜로 지켜 주십니다

 

● 찬송

● 성경본문 / 히브리서 8: 1- 13 [개역개정] 대한성서공회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 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그러므로 그도 무엇인가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라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따라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

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라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여 말씀하시되 주께서 이르시되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으리라

또 주께서 이르시기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그들과 맺은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들은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지 아니하였노라

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

또 각각 자기 나라 사람과 각각 자기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그들이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라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본문 묵상

신앙의 출발은 언약을 맺으면서 시작 된다. 언약을 맺는다는 것은 인격적 관계를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물과는 언약을 맺기 어렵다. 그러므로 서로 책임이 없다.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해도 상관이 없다. 하지만 언약을 맺으면 서로에 대해서 책임이 있다. 잘못했을 때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스라엘과 하나님은 언약을 맺은 사이다. 그런데 그 언약을 이스라엘이 어겼다. 그러면 그다음 어떻게 해야 할까?

 

언약: 더 나은 언약인가?

우리의 대제사장인 예수는 하늘의 우편에 있다. 그분이 계시는 곳은 사람이 세운 곳이 아닌 하나님이 세우신 거룩한 장막이다. 예수에게 맡은 제사장의 직분은 새 언약에 의한 것이다. 이전의 레위의 제사장 직분은 옛 언약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있는 대제장이신 예수는 하늘에 계셔서 하늘의 성소에서 예배를 주관 하신다. 대제사장의 임무는 제물을 바치는 일인데 그 제물은 구약의 제사장이 매번 바치는 동물의 제사가 아닌 단번에 드린 것이었다. 그 제물은 예수 자신을 우리를 살리기 위해 제물을 바쳤다. 이런면에서 예수의 제사는 완전한 흠이 없는 제사다. 구약의 불완전한 동물 제사와는 치원이 다르다. 옛언약 보다 나은 이유는 옛언약은 돌판에 기록이 되었다면 새언약은 마음속에 기록되었다는 점이다. 옛언약은 사람을 죄인으로 정죄하지만 내적인 새언약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31:31-34).

이 땅 모세가 지은 성막은 하늘의 성소를 장막을 지었다. 그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은너는 산에서 본 모습 그대로 성막을 짓도록 하라이었다.

 

두 번째 새언약이 필요한 이유

예수의 대제사장 직분이 필요한 이유는 이전의 옛언약이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주님은 말씀하셨다.

그날이 다가오고 있다. 그날에는 내가 이스라엘과 유다를 위한 새 계획을 세울 것이다, 출애굽할 때 세운 옛언약은 내가 폐기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언약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스라엘과 새언약을 준비했다. 그것은 종이와 돌에 새긴 것이 아닌 마음속에 새긴 것이다. 이제는 누구든지 나를 직접 알게 될 것이다. 내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백성이 되는 일이 일어 날것이다.”

구약의 언약은 옛언약으로 새언약을 미리 보여주는 그림자이다.이제 새언약은 예수를 통해 주어지는 것으로 옛언약의 방식과 차원이 다르다. 그것은 예수를 믿음으로 새로운 언약의 관계를 맺은 새언약의 백성이다.

 

● 기도

오늘도 자신을 쳐서 말씀에 복종하게 함으로 내가 죽어지는 과정을 잘 감당하여 믿음이 자라가게 하소서

 

●통찰과 삶

신앙 성장은 자기가 얼마나 죽이느냐에 따라 비례한다.


[히브리서 집필자_이대희목사]

장로회신학대학원 M.Div/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Th.M./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성경학박사과정 D.itt 졸업/꿈을주는교회 담임목사/예즈덤성경교육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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