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효목사. 1983년 2월 스위스 사역시작, 취리히 중앙교회, 바젤한인교회, 인터라켄 쉼터교회 담임. 총신대학교신학 대학원졸업, 스위스한인교회 홈페이지 www.koreanchurch-swiss.com
김정효목사. 1983년 2월 스위스 사역시작, 취리히 중앙교회, 바젤한인교회, 인터라켄 쉼터교회 담임. 총신대학교신학 대학원졸업, 스위스한인교회 홈페이지 www.koreanchurch-swiss.com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개할 쌔,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 찌어다!‘ 하고,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 찌어다!‘ 하고,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는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는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히는 자들에게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데로 내어쫒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5:14-30)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 일한대로 갚아주리라! (요한계시록 22: 12)

어떤 사람이 외국으로 떠나면서 그의 재산을 세 종에게 나누어 맡겼습니다. 각자의 재능에 따라 금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맡겼습니다. <금 한 달란트>는 대략 <금 34 kg>에 해당합니다. 지금 금 1 kg의 시세가 스위스 프랑으로 5만 4천프랑이니, 현 시세(2023년 10월)로 따진다면 금 한 달란트는 스위스 프랑으로는 183만 8천프랑, 한화로는 약 27억 원에 해당합니다. 주인이 얼마나 큰 재물을 세 종에게 나누어 맡기고 떠났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주인이 돌아와 그의 재물을 나누어 맡긴 세 종들을 불러 회계를 했습니다. 주인이 떠나있는 동안 주인이 맡기고 간 재물로 부지런히 장사를 해 갑절로 불려놓은 두 종은 큰 칭찬과 상을 받지만, 주인이 맡긴 재물을 땅 속에 묻어만 두었던 무책임하고 게으른 종은 주인에게 큰 책망을 받고, 형벌의 장소로 쫓겨났습니다.
 
예수님의 이 <비유(比喩)>는 <예수님과 신자들과의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보여줍니다. 주님의 <보혈의 피>로 <구속(救贖)>함을 받은 모든 신자들은 주님을 위해서, 주님의 나라의 일을 위해서 <헌신>하도록 <부름 받은 사람들> 입니다.

그리고 <주님을 위해>, <주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신자들은 모두가 <천국의 일꾼>들입니다. 주님은 <마지막 때의 추수>를 위하여 많은 <천국의 일꾼들>을 필요로 하십니다.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꾼은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마태복음 9:37-38)

 

주님께서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은 주님과 주님의 나라의 일을 위해서 죽도록 <충성한 신자>들을 위해 예비됩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요한계시록 2:10)

헌신의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주님과 주님의 나라의 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지 않은 신자들에게는 결국 크게 후회하게 되는 날이 닥칠 것입니다. <신자의 헌신>은 주님 주시는 <궁극적인 구원>과 주님 주시는 <칭찬과 상급>과 절대 상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야고보서 2:26).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야고보서 2:14)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줄 알고자 하느냐?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야고보서 2:20-22)

한 <노예상인(奴隸商人>이 많은 <흑인노예>들을 배에 싣고 항해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그 배에는 <백인 선교사> 한 사람이 승선하고 있었는데, 흑인 노예들 중 한 명이 주인에게 반항하며 대들자 이 <노예상인>은 가차없이 칼을 빼어 이 흑인 노예의 목을 내리쳤습니다.

이때 <백인 선교사>가 재빨리 그 내리치는 칼날을 붙들었습니다. 그의 손바닥이 칼날에 잘려 손에 피가 낭자했습니다만 그 때문에 그 흑인 노예는 죽음을 면했습니다. <백인 선교사>는 가까스로 죽음을 면한 그 흑인 노예를 살리기 위해 백인 <노예 상인>에게 돈을 지불하고 그를 샀습니다. 그런 다음 그에게 자유를 선언했습니다.

너 가고 싶은 데로 가서 네 마음껏 자유롭게 살아라!

그러자 그 흑인 노예는 너무도 감격하여 ‘당신이 아니었으면 내 목숨이 살아 있지 않았을 것인데, 내가 당신을 떠나 어디로 가겠습니까?‘ 라고 말하며, 한평생 그의 <생명의 은인>인 <백인 선교사>를 그의 주인으로 섬길 것을 다짐했다는 실화(實話)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獨生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 가운데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영원히 살리시기 위해 당신의 <십자가의 대속(代贖)의 죽음>으로 우리의 <죄값>을 치르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의 <자유>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 <지옥형벌>로부터의 자유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라디아서 5:1)

 

<자유자>인 우리의 삶은 온전히 <주님을 위한 삶>이어야 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 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 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20)

<구원받은 신자>에게는 세 가지의 특징이 있습니다.

1. <구원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증거>입니다.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고린도후서 5:5)

2.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증거>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 나서 왔음이니라!  (요한복음 8:42)

3. 자발적으로 <주의 일에 헌신>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 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고린도후서 5:14-15)

 

어떤 사람이 한 교회를 방문해 그곳에서 <노벨상>을 수상했다는 <물리학자>를 소개받았습니다. 때마침 그 <물리학자>는 혼자서 <교회청소>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방문객>은 깜짝 놀라며 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노벨상>까지 받은 유명한 <물리학자>인데 이처럼 혼자서 <교회 청소>를 하고 계십니까?

그러자 그 <물리학자>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 안에 계신 그분께서 청소하게 하십니다!

이 말을 들은 방문객이 다시 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물리학자가 되었습니까?

그는 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 안에 계신 그분께서 나로 물리학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내세우는 그의 겸손과 그의 독실한 신앙심에 이 방문객은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으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니라! (로마서 14:7-9)

하나님께서는 <신자>들에게 <두 종류의 은사(恩賜)>를 주십니다.
 
1. <영적 은사>를 주십니다.

<구원의 은혜>와 <성령의 은혜>와 <말씀의 은혜>를 주십니다. 천국으로 인도하는 영적 은사들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로새서 3:16-17)

2. <육적 은사>들을 주십니다.

<건강>과 <지혜>와 <지식>과 <재물>을 주십니다. 땅 위에서의 삶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졌어도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한시적으로 맡기신 <달란트>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것들을 우리가 어떻게 관리했는지 물으시는 그때가 반드시 온다는 것입니다.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할새! (마태복음 25:19)

그때가 언제입니까?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입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주리라! (요한계시록 22:12)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청지기 신앙>으로 충성을 다하여 <하늘에 쌓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마태복음 6:20)

(1) 하나님께 드린 만큼 하늘에 쌓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쌀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라기 3: 10)

(2) 하나님의 일을 위해 사용한 만큼 하늘에 쌓입니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 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린도후서 9:7)

(3) 이웃에게 베푼 만큼 하늘에 쌓입니다 (마태복음 25:31-46).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갈라디아서 6:9-10)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태복음 25:45-46)

 

<기적의 100달러(The Kingdom Assignment)>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코스트 힐 커뮤니티 교회(Coast Hills Community Church)>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을 보도한 것입니다. 이 일은 일명 <하늘나라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제안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 교회에서 ‘지원자 100명을 구합니다!‘ 라는 이색광고를 냈습니다. 이 지원자들은 교회가 주는<100달러>를 가지고 가서 각자 마음대로 쓸 수는 있지만, 다음의 세 가지 조건만은 꼭 지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첫째, 이 돈은 내 돈이 아니라 주님의 돈, 곧 하나님의 돈이라는 사실을 명심할 것. 둘째, 이 돈이 어떻게 쓰이든 상관이 없지만, 단 필히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일에만 사용할 것. 셋째, 돈을 받아간 날로부터 90일째 되는 날, 그 결과를 전 교인에게 보고해야 할 것.

이 이상하고 부담스러운 프로젝트에 선뜻 나서는 사람이 처음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그럼에도 지원자 100명이 모아져 주일예배 때 준비된 <1만 달러>로 각자에게 현금 <100 달러>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 돈을 받아간 사람들은 모두 고민에 빠졌는데, 그 돈이 자기 돈이 아니고 하나님의 돈이라고 생각하 니 쉽게 쓸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100달러>는 지금까지 자신들이 만져본 돈 가운데 가장 쓰기 곤란한 돈이었던 것입니다.                        

90일이 지난 후 100달러씩을 받아간 100명의 교인들이 그들이 가져간 100 달러의 사용처에 대해서 보고하게 되었는데, 미국의 <NBC 방송>이 이 장면을 <데이트라인(Dateline)>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미국 전역에 방송하기 위해 현장녹화를 했고, 2000명이 넘는 교인들이 교회에 모여 그들의 보고를 귀 기울여 들었습니다.
 
그런데 결과가 아주 놀라웠습니다. 지원자들이 간증하는 동안 교회는 눈물바다를 이루었고, 감동의 물결이 넘쳤습니다. 그들이 사용한 <100달러>가 여기저기서 크고 놀라운 기적을 일으켰던 것입니다.
                                               
<불치병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일>을 시작한 <킴(Kim)>은 창고 하나를 가득 채울 만큼 많은 <아동 도서>를 모았습니다. 어떤 이는 그 돈으로 <노숙자>에게 <담요>를 사주었고, 어떤 이는 그 돈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사주었으며, 어떤 이는 그 돈으로 <예수>라는 <성경 영화>를 상영하고자 했는데, 열 명의 그의 친구들이 이 프로젝트에 동참함으로써 그 금액은 <6000달러>로 불어났습니다. 
                          
어떤 이는 그 돈으로 아기를 유산하거나 어린 아기를 잃은 가정에 꽃을 보내는데 사용했고, 어떤 이는 그 돈을 <미혼모의 보조금>으로 사용했으며, 어떤 이는 그 돈을 <교도소 사역>을 위한 헌금으로 사용했고, 어떤 이는 그 돈을 멕시코의 <무주택자>를 위한 <주택 기금>으로 사용했으며, 어떤 이는 그 돈을 <중국의 신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했습니다. 또 어떤 이의 받아간 <100달러>는 <90일>만에 <1만3000불>의 기금으로 불어났습니다. 
                          
결국 <1만 달러>는 미국 전역과 전세계 <25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직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90일>이 지난 후 그 <1만 달러>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풍성히 쓰이고도 <15만달러>가 넘는 금액으로 불어났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고백한 것이 있습니다.
                                                          
첫째, 처음에는 교회에서 받은 100달러만이 하나님의 돈인 줄 알았는데, 차츰 자신들이 가진 돈과 자신들이 지닌 재능과 시간까지도 전부가 하나님의 것임을 알게 되었고, 자신들은 다만 그 분의 청지기일 뿐임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둘째, 이 프로젝트를 통해 <교회>는 <폐쇄된 공동체>요, 교인들을 위한 <거룩한 집합소>라고 만 인식되었던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셋째, 참가자 스스로가 많은 것을 깨달았고, <영적 성숙의 계기>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깨달은 것을 <여섯 가지 비밀>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첫째, 주는 것 보다 받는 것이 더 많았음을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둘째,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셋째,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임을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넷째, 적은 돈으로도 큰 일을 할 수 있음을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다섯째, 우리 주변에는 매일 같이 섬길 기회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여섯째, 우리 인생에서 참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한 <헌신의 삶>과, <이웃>을 위한 <섬김과 봉사의 삶>이 <청지기의 삶>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는 <거룩한 삶>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누구에게서나 바라시는 <섬김과 봉사의 삶>은 결코 아무나 따라 할 수 없는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들려주신 <양과 염소의 비유>에서 보이듯 누구나 쉽게 실행할 수 있는 이웃을 위한 작고 소박한 <사랑의 수고>입니다. 그뿐 아니라 진실한 <섬김과 봉사의 수고>에는 반드시 주님의 <칭찬과 상급>이 있습니다.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마태복음 25:21)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원하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고린도전서 5:9-10)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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