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와 자신의 다치 회복을 돕는 영화

지난 1125() 거룩한빛광성교회(위임목사 곽승현) 라이프호프팀(이하 광성라이프호프’) 은 메가박스 파주운정점 1관에서 영화가 좋다! 사는 게 좋다! 주제로 삶의 의미와 자신의 가치를 잃은 분들의 삶의 회복을 돕는 영화 안녕하세요” (김환희, 유선, 이순재 주연, 2022년 개봉) 교회 성도 약 100여명이 단체 관람하였고, 현재 주어진 삶의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곽승현 위임목사는 오늘 날 많은 사람들이 삶의 의미와 자신의 가치를 잃어버리고 사는 이들에게 마음에 깊은 울림으로 생명의 회복을 다시 불러일으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용기를 불어 넣어 주어 기쁘게 생각한다고전했다.

영화를 관람하신 한 성도는 최근 삶이 많이 힘겹고, 마음이 괴로워 삶과 죽음에 기로 놓여 있을 때 이 영화 속 주인공의 저 모습이 마치 내 모습으로 여겨져 많이 울게 되었다라면서 자신의 가치와 생명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전환되었다라면서 울림 있는 대사를 통해 다시 삶을 살아갈 동력과 용기를 얻게 되었다고소감을 전했다.

광성라이프호프 팀장 고영수 집사는 수미(김환희 분) 목숨 수, 아름다울 미 한자 의미의 이름처럼 모든 사람은 아름다운 생명이고, 각자 고유의 삶의 의미와 생명의 가치가 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단체 영화 관람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어 “11월 세계자살유족의 날 맞이하여 서진(유선 분)은 딸을 자살로 잃은 자살유족으로 딸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과 딸을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 하는 장면에서는 유족의 삶과 마음이 얼마나 힘겨운지를 들여다보며 유족을 보는 시선이 편견과 낙인이 아닌 생명의 위로와 돌봄 그리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하는 바램을 전했다.

영화 안녕하세요는 세상에 혼자 남겨져 의지할 곳 없는 열아홉 수미가 죽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호스피스 병동 수간호사 서진을 만나 세상의 온기를 배워가는 애틋한 성장통을 그린 휴먼 힐링 영화이다.

 

거룩한빛광성교회 라이프호프팀은 2013121일 창립한 교회 내 평신도 소그룹 자살예방 활동 봉사팀으로 교회와 지역사회에서 자살예방 교육, 자살예방 캠페인, 크리스천 자살유족을 위한 위로 예배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팀 창립 10주년을 맞아 성과 보고 및 세미나와 발달장애인(사랑부) 부모를 대상으로 일일 마음 회복 힐링 여행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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