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들어오면서 첫 화두의 하나는 ESG입니다. ESG는 기업의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그리고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비 재무 지표입니다. ESG 경영은 기업이 친환경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지며, 투명한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 활동을 말합니다(조진형, 처음 만나는 ESG)

ESG의 개념은 2004년 UN 글로벌 콤팩트(UNGC)가 처음 소개하였고, 이후 2006년에는 국제 투자기관 연합인 UN PRI가 투자 원칙으로 채택 하였습니다. 우리 나라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이기 때문에 높아지는 ESG장벽을 넘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기업 경영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중요성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기존의 주주 중심주의를 넘어 기업과 관계된 모든 이해 관계자의 이익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바꾸고, 기후 변화 대응 필요성과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모든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바꾸자는 "RE 100” 캠페인, 기업이 배출하는 온실 가스를 다른 방식으로 흡수해온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 제로" 등이 이 시기에 증가했습니다(조선, 2023.10.31).
 
 우리는 이러한 우리가 사는 환경과 사회의 경영 활동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최초의 인간 에게 주신 환경의 다스림과 경작에 관한 말씀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인류를 향하신 ESG의 간단한 원리를 얻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첫 사람 아담에게 타락 전의 상태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 2:15절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첫 사람 아담을 동산에 두어 일하며 지키도록 하셨습니다. 낙원 그 자체는 노 동이 면제된 곳이 아니었습니다. 영혼과 육체를 만들어 주신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그 것을 가지고 일을 하라고 해서 그것들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과 우리 인류를 섬기며, 우리의 구원을 이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주셨습니다. 자연은 비록 원시 상태에서도 기술과 산업의 발전의 여지를 남겨 놓았습니다. 인간은 노동을 통해 탐욕을 위한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 환경을 경작하고 지켜야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의 시대의 ESG의 경영이 이념의 원리라고 할 것입니다.

예수는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증거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피 흘려 죽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그리스도,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복음으로 우리 인상 모든 문제가 처리되고 해답을 얻습니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능력이 됩니다. 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으로 깊이 뿌리내리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의 신성의 하나님 되심과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을 마음 중심에 받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주신 환경을 하나님의 영광과 이웃 섬김의 원리를 따라 가꾸어 나가야 합니다. 이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로 ESG의 경영이념이 생겼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며,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 즉 족한 줄로 알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사도행전 16:31)

임덕규 목사(충성교회)
임덕규 목사(충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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