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에미상을 휩쓴 "성난 사람들" 이성진 감독이 전 세계 예술계에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이성진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디(드라마+코미디) 시리즈가 월요일 밤을 싹쓸이 했다고 하였습니다(조선, 2024.1.20).
 
 지난 주 미국 할리우드의 가장 빛나는 무대에는 그가 있었습니다. 이성진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은 골든글로브·크리티스 초이스·에미상에서 총 15개 부분을 수상했습니다. 통상 백인 중심이던 골든글로브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이 한국계 이성진 감독이 인터뷰에서 "작가를 꿈꾸는 사람에게 조언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할리우드에서 작가로 데뷔하는 것은 정말 어려워요. 운도 좋아야 하고 정말 잘 써야 합니다. 운은 내 힘으로 안되지만, 글을 잘 쓰는 것 가능해요. 당시 전 나가 놀지 않고, 집에서 대본을 쓰고, 개선하고, 작가나 감독들이 썼던 글을 보면서 연구했어요. 그러면 운이 따라와요".
 
 한국계 미국인 이성진 감독의 지론은 “노력해야 운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무엇을 꿈꾸는 사람은 노력하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매우 평범한 말이나 하나님의 뜻도 동일합니다.
 
 골로새서 1:28-29절에 "28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29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자율주의 자가 아닙니다. "내 속에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일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명과 그 사명에 따르는 권능의 분량에 비례하여 피동적으로 사역합니다. 그리하여 "나도 ...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힘을 다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권능에 비례하여 매번 힘을 다해 수고하는 것입니다.
 
 만일 한국계 이성진 감독이 그리스도이며, 그가 하나님의 소망을 따라 작가가 되었다면 바로 자기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 했어야 할 것입니다. 아마도 그 결과가 에미상 수상으로 나타났을 것 입니다. 물론 그 분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명 속에 일했는지는 모릅니다. 아마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예수는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증거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피 흘려 죽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그리스도,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복음으로 우리 인상 모든 문제가 처리되고 해답을 얻습니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능력이 됩니다. 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으로 깊이 뿌리내리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의 신성의 하나님 되심과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을 마음 중심에 믿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자율주의자로 사는 자가 아닙니다. 자신 속에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해 수고하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명이라면 합당한 열매가 맺어질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사도행전 16:31)

임덕규 목사(충성교회)
임덕규 목사(충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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