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 보도부장이나 PD들은 그들의 예능 프로의 흐름을 시대정신에 맞추어 방송해야 시청율이 올라간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깊이 체험한 사람들입니다. 사회 전체가 빡빡하고 틈이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시대에는 쉼, 힐링 같은 예능이 인기를 끈다고 합니다.
 
 그러나 워라벨, "이걸요? 제가요? 왜요?"가 흐름이 된 시대에 시대정신은 결핍을 찾아 반대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절박함, 절실함, 간절함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풍광 멋진 곳의 여유를 즐기는 프로가 인기였던 데 반해 지금은 현지에서 “개고생” 하는 프로가 주목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세상 속에 나타난 시대정신은 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은 불변입니다. 그것은 복음이 하나님의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시간이 가고 세월이 바뀌고 시대가 달라져도 불변입니다. 그것은 영원한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것은 언제나 새로운 것입니다. 모든 일시적인 것은 한 순간의 때를 위한 것이기에 그 때를 넘기면 옛 것이 되고 사라집니다. 해아래에 새 것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듣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시대정신은 세상 사람들의 취향을 따라 새로운 것을 찾아 권태를 해결해보고자 기를 쓰고 달려듭니다. 거기에 수많은 노력과 돈과 육체를 바칩니다. 그러나 지내 놓고 보면 남는 것은 자신의 허무와 임박한 죽음 뿐입니다.
 
 이 변화무쌍한 세상에 삶의 스릴과 소망과 사랑을 주는 기독교가 들어왔습니다. 곧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구원의 종교가 들어온 것입니다.
 
예수는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증거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피 흘려 죽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그리스도,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복음으로 우리 인상 모든 문제가 처리되고 해답을 얻습니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능력이 됩니다. 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으로 깊이 뿌리내리기를 기원합니다.
 
 그리스도 복음은 언제나 새롭습니다. 영원한 진리는 불변이기에 항상 새롭습니다. 그래서 이 그리스도 복음을 마음 중심에 받은 그리스도인은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은 새 사람입니다. 복음 받은 여러분은 새로운 마음, 새로운 생각, 새로운 의지를 가진 새 사람입니다.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집니다. 권태가 없습니다. 영원히 충성할 대상이 있습니다. 영원히 사랑할 대상이 있습니다. 그 대상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사도행전 16:31)

임덕규 목사(충성교회)
임덕규 목사(충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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