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묵상을 통한 깨달음으로 우리는 자유로운 사람이 될 것

사순절을 보내고 고난주간을 맞아 귀한 책을 소개해본다. 김정권 박사, 고난주간 묵상-깨달음의 길』(굿에듀북)이다.

이 묵상집은 지난 2023<김정권 교수와 함께 하는 고난주간 매일 묵상>을 통해 본지(본헤럴드)에 상세하게 소개된 바 있다.

김정권 박사는 자신의 묵상집 소개에서 이 책은 고난주간 전() 6일간과 고난주간 7일간 그리고 부활절 목상으로 모두 14일분의 묵상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아는 것과 깨닫는 것진리를 알고 깨달아야 진리가 내 것이 된다는 원리에 따라서 깨달음의 시간을 갖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그렇다. 고난주간의 의미는 무엇일까? 어떻게 고난주간을 보내는 것이 우리 신앙의 성숙과 유익을 주는가? 이를 위해 어떤 사람은 금식으로 고난주간을 보낸다. 어떤 교회는 고난주간동안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모두 경건의 훈련에 유익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형식이나 행위가 아니다.

고난주간은 결국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미를 깊이 깨닫는데 있다. 고난주간 묵상의 목적은 이것이다. 십자가를 아는 것이다. 십자가를 깨닫는 것이다. 그래서 바울도 고백하기를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린도전서 2:2)” 라고 한 것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를 깨달은 바울은 서슬 퍼런 로마의 칼날도 두렵지 않았다. 왜냐하면 진리를 알았기 때문이다.

김정권 교수는 바로 고난주간 묵상의 의미가 이것이라고 말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진리를 주셨다....진리의 길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 죽음에서 새 생명으로 나가는 길일 것이다. 이 진리는 우리로 자유로운 사람이 되게 하시기 위해서이다”(머리글)

 

성경적, 신학적, 해석학적, 고고학적, 지형적, 묵상적용적 최고의 고난 묵상집

김정권 박사의 제자인 정준모 목사는 서평에서 저의 영적 멘토인 김정권 장로께서 지난 수년간(하루 4-5시간 약 7년 간 연구) 성경 묵상 메모(12,000 쪽 분량)를 연구하시고 이 자료가 지난해 책으로 엮어졌다. 감사하게도 2023년도에 <본헤럴드>에서 김정권 교수와 함께 하는 고난주간 매일 묵상으로 많은 성도들에게 감동을 주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신학을 한 목회자로서 어떤 신약 신학자나 교수보다 더 탁월하고, 더 깊고, 더 분명하고, 더 확실하고, 더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고난주간 자료를 연구하여 묵상집에 아낌없이 담았다. 그 자체만으로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으시고 한국교회에 그리스도의 삶의 클라이맥스를 한눈에 보여주신 놀라운 대작품이다라며 책 소개를 했다.

이어 김정권 박사는 이 책이 여타의 묵상집과 다른 탁월한 점은 성경적, 신학적, 해석학적, 고고학적, 지정학적으로 탄탄한 설명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생동감 있는 자료들이 독자들로 하여금 현장성을 느끼게 한다라고 말했다.

예수님의 행적 지도를 보면서, 독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그 길을 걷게 된다.
예수님의 행적 지도를 보면서, 독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그 길을 걷게 된다.

김정권 박사의 고난주간 묵상-깨달음의 길[오늘의 묵상(默想) 가이드] [고난주간 예수님 행적 개요] [공관복음 비교 본문] [요의] [오늘의 묵상] 순으로 구성되어 있어, 하루 분량을 읽어 나가는 것만으로 충분히 깊은 묵상의 길을 걷게 되리라 생각된다.

김정권 장로(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 대구대학교 명예교수)
김정권 장로(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 대구대학교 명예교수)

 

본 책의 구입 문의는 jkkim3705@hanmail.net 이나 굿에듀북 (02)812-0348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한국교회 성도들을 위해 전자책은 아래 링크로 공유되었다.

https://www.goodedu.com/data/goodedu2020/e_catalog/1470103/index.html#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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