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도서관, 『멋진 인생 후반기를 위한 프로젝트』 강연 열어

  • 입력 2024.07.31 20:24
  • 수정 2024.08.0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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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대표, “기업이 사회적 문제를 푸는 공헌으로 빅프라핏을 세워야”

이영우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공헌과 빅프라핏을 강연했다.
이영우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공헌과 빅프라핏을 강연했다.

늘푸른도서관(관장 최원영 목사)는 지난 731() 늘푸른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멋진 인생 후반기를 위한 프로젝트> 강연을 진행했다. 2024 경기도작은도서관 협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 늘푸른도서관은 경기도민과 구리시민 및 기업인을 대상으로 멋진 인생 후반기를 위한 비즈니스 가치와 모델을 제시했다. 강사로는 이영우 대표(글로드 대표, 비즈니스 인사이트 트리거)가 맡았다.

사회를 변화시키며 수익을 내는 빅프라핏, (저자 신현암, 흐름출판)을 교재로 진행된 <독서경영 빅프라핏> 2차 강의에서 이영우 대표는 2어떻게 수익을 내며 사회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대표는 기업이 단순히 수익을 창출하는 데만 관심을 두지 말고, 사회 문제를 풀면서 사회 공헌하는 빅프라핏을 이끌어내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영우 대표는 마이클 포터 교수의 가치사슬 4가지 분류를 설명하면서, 기업의 가장 중요한 것은 가치기업으로 빅프라핏을 세우는 것이다. 직원들이 자기 기업이 기업이익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공헌하는 기업이라는 자부심이 생길 때 기업의 가치가 상승한다라고 말했다.

이영우 대표는 홀푸드마켓의 공정무역시스템은 고객이 갖는 기업의 인식을 새롭게 했다. 홀푸드마켓은 좋은 품질에 대한 신뢰뿐만 아니라 고객이 기업에 대해 열광하는 가치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영우 대표는 기업은 (1) 제품의 재사용을 통한 서비스화,(2) 소유가 아닌 공유, (3) 중고 상품에 대한 인식 전환과 적극적 활용, (4) 회수와 리사이클, (5) 재생형 공급망 구축을 통해 순환 경제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5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이영우 대표는 결국 기업과 상품의 가치란 인간 행동에 영향을 주는 어떠한 바람직한 것 또는 인간의 지적-감정적- 의지적인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대상이나 그 대상의 성질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3차 독서모임은 8월 7일, 오전 10시, 늘푸른작은도서관 세미나 룸에서 진행하며, 독서 분량을 읽고 각자 발표하기로 정했다. 독서모임에 참석을 원하는 분들은 경기도 구리시 벌말로 80번길 100, 늘푸른작은도서관으로 오면 된다.

또한 8월에는 [튀르키예 커피 문화]의 번역자 조주섭 대표(번역및 작가, 기업 컨설턴트)가 "커피 한 잔은 40년의 우정을 약속한다"는 주제을 중심으로 독서 모임이 예정되어 있고, 튀르키예 전통방식으로 내려서 마시는 커피 시음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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