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임원회 입장문 5월 12일자 기독신문에 발표,
평양노회 5월 18일 임시노회 개최

【합동총회】임원회(총회장:김종준 목사)는 빛과진리교회(김명진 목사)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히고,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총회임원회는 지난 5월 7일 회의를 열고 빛과진리교회 사태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국교회 대표 교단이자 개혁주의 신앙을 고수하는 교단의 교회에서 비상식적인 일들이 벌어졌다는 것에 적잖은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한 총회임원회는 사과의 뜻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하고, 소속 노회인 평양노회(노회장:황석산 목사)에게 철저한 조사를 지시하기로 했다.

총회임원회 입장문은 5월 12일자 기관지 <기독신문>에 발표한다. 이와 더불어 평양노회도 사건이 터지자 즉시 임원회와 정치부 회의를 연이어 가졌으며, 오는 5월 18일 임시노회를 열고 빛과진리교회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임시노회에서는 사실 확인과 더불어 필요할 경우 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회장 황석산 목사는 “절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논란들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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