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문화공헌대상 시상식이 2018년 11월 17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류문화공헌대상은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와 국회환경노동위원회 김학용 위원장이 공동주최하고 주한중국대사관, 인민일보해외망, 서울시, 경기도의회, 충청남도, KCNTV한중방송의 후원으로 마련된 상이다.

2018년 한중교류부문대상은 주한중국대사관상으로 신경숙중국어학원 대표원장 신경숙박사가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주한중국대사관 뽀쉬후이 참사관이 참석했다. 신경숙은 한중언어교류부분의 대상을 수상하였고  하이얼 코리아 정헌백 상무는 한중전자기기부문이 대상을 수상하였고 유광종 중국인문경영연구소 소장은 한중인문교류부문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신경숙박사는 중국출생으로 한국에서 중앙대학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후 북경대학교에서 방문학자로, 중앙대학교 객원교수, 이화여대 중국어강사, 연세대학교 중국어강사, 중앙공무원교육원 중국어강사를 다년 간 일하였다. 또 재한중국유학생총연합 명예회장으로써 중국유학생들에게 2007년부터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한국의 소년소녀가장들과 다문화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을 2010년부터 지급하였다.

 

신경숙박사는 인민일보 해외판 한국대표처 사장으로 활발한 언론활동을 하기도하였으며 한중양국의 교류를 위하여 2004년부터 학술문화교류협회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많은 활동을 해왔다. 신경숙박사는 한중양국의 교류에 있어서 언어의 교류는 매우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해마다 중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하여 잠재있는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왔으며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8년 주한중국대사관으로부터 한류부문공헌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신경숙박사는 사랑의열매에 매월 일정금액을 전달하고있으며, 그녀가 원장으로 있는 학원은 착한학원으로 선정되기도하였다. 신경숙박사는 남들이 실천할 수 없는 사랑의 연탄나르기행사, 사랑의 김치담그기 행사, 사랑의쌀 전달 등 행사를 다년간 실천하고  있다. 신경숙박사는 중국의 사천성 지진피해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왔으며 성금 등을 중국대사관에 전달하기도 하였다.

또한 유병일 법무법인헌암 대표변호사가 한중법무부문의 대상을 수상했고, 윤영득 공공노무법인 강남지사 대표공인노무사는 한중노무부문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아울러 안홍란 피닉스인티라이프 주식회사 대표는 한중여성의류부문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날행사는 기업환경변화 포럼을 시작으로 한중기업경영대상을 수여하였다. 한중기업경영대상은 중국진출 한국기업과 한국진출 중국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장려하고 한중기업의 CSR 사례들을 공유할수있는 한중양국의 모범기업인과 한중우호단체 그리고 개인들을 발굴하여 표창한다.

 

 

신경숙 원장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