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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대학교 이사 및 관계자 오찬회
  • 발행인 최원영
  • 승인 2019.07.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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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585

지난 7월 17일 본헤럴드 선교협력기관인 몽골 후레대학교 이사들과 관계자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찬을 나누었다.

몽골 후레대학교는 수도 울란바토르에 있는 이공계대학이며, 한국인이 세운학교이다. 기독교사학인 연세대학교처럼 명문대학교를 세워 기독교 인재를 배출하는것이 비전이다. 정순홍 총장(전 배제대학교 총장)이 8년째 헌신하고 있다.

법인 명예이사장은 송자 전 연세대 총장이며, 현 이사장은 미국 웨슬리대학 총장을 역임한 Dr. Lewis 목사이다. 

이사장과 서울시청을 설계한 유걸건축사무소 대표와 함께 서울 시청을 배경으로 한 컷 남겼다.

 선교적 사명을 위해 한 마음으로 자리를 빛낸 믿음의 사람들을 축복하며, 오늘의 내려놓음이 몽골땅에 주님의 나라가 꽃피울 것을 기대한다. 오명 전 부총리, 현오석 전 부총리, 파파죤스 회장, 원강기 원로목사 등 귀한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Dr. Lewis 이사장, 유걸건축사대표, 최원영 발행인

▣배재대학교 정순훈 총장 퇴임 후

-평신도 선교사로 몽골후레대학교 총장으로 헌신하다

정순훈총장(전 배제대학교 총장)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땅에 파묻지마라

정순훈 총장은 배재대학교 총장으로 교수직을 마감하고 제 2의 인생을 몽골에서 교육선교에 헌신하고 있다.  그는  은퇴 후 여행하며 운동하며 다양한 모임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했다. 평소 소신대로 편안하고 익숙한 노후 설계를 던져버리고 자신의 인생을 사명으로 도전하고 있다. 정 총장은 2011년 후레 대학교의 3대 총장으로 취임 했다. 그는 “모든 민족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며, 제자를 삼으라”는 그리스도의 말씀에 붙들려서 몽골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8년째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본지 발행인이 정 총장을 까페에서 처음 만났을 때 에너지 넘치는 젊은 청년을 보는 듯했다. 그의 언어는 활력이 넘쳤고, 주님 나라에 대한 거룩한 비전과 사명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에게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였다.

정순훈총장(왼쪽), 주욱중목사(오른쪽, 조은비전교회), 최원영목사(본헤럴드 발행인).  VIN103까페 마당에서(구리 토평동)

Q. 몽골은 어떤 나라입니까?

A. 몽골 인구는 300만 명의 작은 나라입니다. 그러나 국토 면적은 남한의 15배인 큰 나라이지요. 세계 10대 자원부국으로 잠재적인 부자 나라입니다. 또한 정치적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채택하고 있는 열린 국가입니다. 세계 역사상 큰 제국을 건설했던 민족이라는 자부심이 강한 나라입니다. 몽골 반점, 어순, 생긴 모습, 문화적 배경, 성격 등이 마치 한국과 같은 민족 같습니다.

현재 몽골에는 3천명의 한국 교민이, 한국에는 4만명의 몽골인이 살고 있습니다. 비행기로 3시간이면 울란바타르에 도착합니다. 한국인도 몽골인을 같은 민족으로 생각하고 몽골인들도 한국을 가장 좋아합니다.

지금 몽골은 심각한 재정적 고통 가운데 생활하고 있습니다. 인구의 30%가 유엔기준 하루 생활비 1.25달러 미만인 최 극빈층이고 유아 사망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습니다.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가 세계 수도 중 공해가 가장 나쁜 도시입니다.

25년전 러시아연방의 붕괴와 함께 사회주의 이데올로기가 하루 아침에 붕괴되면서 정신적 공백 상태에 빠져있습니다. 무엇보다 도덕과 윤리가 무너졌습니다. 가정이 붕괴되었구요. 우리 학교 학생 중 60%가 편모슬하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후레 대학교에 입학한 학생 중 50%가 졸업을 못하고, 50%가 점심을 먹지 못하고 있습니다. 총체적인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가정도 학교도 국가 시스템도 답이 안 나올 정도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이 땅의 희망이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만이 가정도 학교도 국가도 다시 세울 수 있는 힘을 줄 수가 있습니다.

130년전 서양선교사들이 한국에 연세대, 배재학당, 이화학당 등 269개나 되는 기독학교를 세워 한국을 기독교 국가로 만들었습니다. 한국의 성도들이 이제는 몽골이 기독교 신앙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때입니다.

교훈: 진리의 빛

Q.후레 대학교는 어떤 목적으로 누가 세운 교육기관인지요?

A. 우리 학교의 교훈은 진리의 빛입니다.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요3:21).

2002년 후레정보통신대학교 설립인가를 받았고, 김영권 교수(전 건국대 교수)가 설립자이며 초대 총장으로 헌신하여, 현재 몽골에서 5번째 안에 들어가는 명문 대학이 되었습니다.

학사 과정에는 5개 학부(정보통신공학부, 이공학부, 도시건축건설공학부, 생명공학부, 외국어학부), 17개 학과로 되어있고, 석사과정 7개학과, 박사 과정 4개 학과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 200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명실상부한 종합대학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메인 캠퍼스: 건물면적(본부 3개동 약 2,000평)

Q.학교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땅이 있어야 하지요. 학교 부지는 많이 확보 되었는지요. 교육 공간은 어느 정도 규모인지요.

A.학교부지는 본부 3000평외에 4필지 약 130만평이 확보되었습니다. 건물면적은 본부 3개동 약 2000평 됩니다.

신 캠퍼스: 부지 약130만평

Q.후레대학교(Mongolia 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의 비전은 무엇입니까?

A. 5단계의 비전을 품고 있습니다. 주님이 이루실 줄을 믿고 기도하며 함께 할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1단계. 1004교회 결연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 “모든 민족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며 제자를 삼으라”는 명령에 따라 몽골을 기독교 국가화하는데 뜻을 같이 하는 1004개의 교회와 결연을 맺습니다.

2단계. 1만명의 박사급 기독 과학자 양성

후레대학교는 몽골의 유일한 이공계 중심 기독사립대학 이라는 점과 한국의 대학들이 이공계열 대학원생이 부족하다는 점을 연계하여 박사급 기독과학자의 양성을 통한 몽골의 발전과 선교를 하겠다는 비전을 세웠습니다.

3단계. 10만명의 기독 IT 기술자 양성

몽골은 일년의 반이 겨울이고 인구가 적어 축산업과 농업이나 제조업이 어렵습니다. 후레대학교는 몽골 최초의 유일한 IT 중심 대학입니다. 컴퓨터 1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IT 기술자 양성을 통한 몽골의 발전과 선교를 하겠다는 비전을 세웠습니다.

4단계. 100만명의 기독신자 양육

한국이 학원 선교를 통해 많은 기독신자를 양육한 것처럼 기독엘리트의 양성을 통해 몽골 선교의 환경을 바꿈으로서 몽골 인구의 3분의 1인 100만명의 기독신자의 양육을 통해 몽골의 발전과 선교를 하겠다는 비전을 세웠습니다.

5단계. 중앙아시아 지역 선교 전진 기지 구축

몽골은 중국 및 중앙아시아의 이슬람권 지역과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까운 곳입니다. 이들 지역에 있는 학생들을 몽골 후레대학으로 유치하여 한국어와 기독교 신앙 교육을 시켜 신앙의 동역자로 삼아 그들 국가로 돌려보내 지역의 발전과 선교를 하겠다는 비전을 세웠습니다.

Q. 교육 전문가에게 몽골 선교 현황을 묻는다는 것이 실례일 수 도 있는데, 독자들은 몽골 선교 현황에 대해 알고 싶어 할 것입니다.

A. 저도 몽골로 파송된 선교사입니다. 몽골 전체 교회 수는 525개이고, 교인 수는 30,199명으로 몽골 전체 인구의 1% 정도입니다. 몽골 교회 지도자들은 “2010 비전” 이란 구호를 외치며, 몽골 복음화율 10%를 목표로 복음 전도에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교회의 사회참여 봉사는 돌봄, 구제, 자선 분야에 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몽골교회가 사회적 영향력을 더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교회내 사역뿐만 아니라 대 사회적 역할을 더 많이 해야 될것이라 생각하지요.

사랑의 열매 지정기탁신청서

Q. 몽골에서 총장으로 8년간 교육 선교사로 현장에서 사역하셨는데, 총장으로서 반드시 해야 될 시급한 사역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A. 첫째는 하나님을 찬양할 예배당이 필요합니다. 후레대학교는 기독 사학입니다. 그런데 아직 예배당이 없습니다. 함께 찬양하고 예배드릴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예배당은 다목적으로 사용되어야겠지요. 몽골은 1년의 반은 겨울입니다. 학생들의 체육 및 단체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건물이 필요합니다.

둘째는, 기숙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예배당과 기숙사를 건축하는 데 30억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이것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외국에 가면 모든 대학 건물이 후원자들의 이름으로 지어진 것을 봅니다. 이제 한국의 후원자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셋째는, 학생들의 일년 등록금이 100만원입니다. 100만원이면 학생이 학교를 다닐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장학금이 없어 50% 정도가 중도 포기하는 실정입니다. 총장으로서 자괴감이 들 정도입니다. 100만원이면 공부할 수 있는데, 100만원이 없어서 포기하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 같아 매우 괴롭습니다.

넷째는 후레 대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점심을 먹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교수님은 개인적으로 믹스 커피와 설탕을 준비해 놓으면 학생들이 식사 대신 설탕을 듬뿍 탄 커피로 요기를 때우고 있습니다.

후레대학교의 명예 총장이고 독일 마인츠대학교의 철학교수인 체자나 박사님이 이 사실을 알고 독일과 스위스에서 “따뜻한 점심 기금” 모으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지요. 매월 3만원이면 기부하면 한 학생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이야기를 하다 보니 너무 많은 것을 기도제목으로 내려놓고 있네요. 의과대학병원을 설립하고 싶습니다. 몽골은 유아 사망율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전 국민이 치아가 다 망가져있습니다. 소아과와 치과가 아주 시급한 상황입니다. 기도해주십시요.

Q. 총장님 말씀을 듣고 보니 지금 당장 몽골로 달려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작은 물질이라도 선교비를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총장님은 지금 성공하셨습니다. 내 마음에 열정과 비전을 이끌어내셨습니다. 성령님께서 총장님의 사역을 도우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구체적으로 학교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세요.

A. 함께 학교를 동역할 평신도자비량전문인 선교사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 땅에 파묻어버리지 마십시오. 몽골로 달려오십시오. 할 일이 참으로 많습니다. 봉사로 남은 시간 주님께 드리는 삶이 진짜 행복합니다. 한국에는 훌륭한 인재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대부분 정신도 몸도 아주 건강합니다. 주님이 부르실 때까지 교회에서 헌신하는 것도 좋지만, 내 능력과 재능과 물질과 헌신이 필요한 곳에서 땀과 정성과 기도와 말씀을 쏟는다면 더 의미있는 석양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장학금과 기도로 후원해주십시오.

(1)국민은행 918001-01-318697. 예금주: 정순훈(몽골후레대학교후원회)

(2)사랑의 열매 지정기탁신청서(후레 1004 장학선교회, 회장 심영식장로)

(3)문의: 정순훈총장(010-6768-0946)

발행인 최원영  webmaster@bonh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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