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숲 설교’를 테마로 하는 군선교 베테랑 목사가 있다. 샘솟는교회(예장소속, 담임) 안남기 목사 이야기다.
그는 육군 군종 53기 출신으로 그가 활동한 부대들은 율곡부대, 열쇠부대, 수방사, 탄약사령부 등이며, 20여년을 군선교 사역에 헌신한 바 있다. 그가 전공한 기독교 상담학은 군목 사역 중 ‘장병 심리 상담’ 특히 ‘트라우마 장병 치유’ 사역에 있어 큰 도움도 되었는데, 현재의 그의 사역은 일반 목회 사역을 수행하면서도 군선교 현장에의 긴급 드라이브로 내달려 ‘부족분을 보충하고 멘토역을 수행하는 등의 특장점’을 보이고 있다.
그러한 그가 도전적으로 실행했던 ‘성경 숲 설교’는, 지난 2022년도 연말 경에 책으로 출간(서울:다바르출판사, 2022년 12월 23일, 신약편)되기도 하였다. 동일, ‘구약편’도 함께 출간 되어 ‘신.구약을 순행(順行)으로 순행(巡行)하는 기염’을 통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그의 또 다른 집필들과 더불어 지인들 간에는 공공연한 읽을거리로 회자 되는 중이기도 하다.
‘내가 너를 사랑하였노라(2006, 예영커뮤니케이션)’, ‘황금어장(2011, 한국장로교출판사)’, ‘힐링 밀리터리(2014, 예영)’ 등은 그가 금번 ‘성경 숲 설교’를 테마로 펼쳐 낸 작품에 앞선 역작들이다. 금번 두 번째로 완료한 ‘성경 숲 설교’ 순행은, 지난 주일(7월 21일)에 요한계시록 본문을 설교 하면서 원만히 마무리 되었다.
이러한 그의 ‘성경 숲 설교’ 연속 행진은, ‘매 주일 오후에 예배를 드리는 공유교회 목회자의 메시지 형태’로 진행되어 왔다. 그의 공유교회 관련 기사는 GOOD TV의 Daily GOOD NEWS 기사를 참고하면 되겠다.
https://www.goodnews1.com/news/articleView.html?idxno=427284
그는 “코로나가 창궐할 때 개척교회를 시작했는데, 온라인 설교 사역의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는 전언이다. 교회 건물 유지가 우선이기도 하는 척박한 개척 목회 환경에서, 공유교회로의 전환과 코로나 상황은 그에게 있어 ‘작은 교회가 보여 줄 수 있는 강소형 사역을 위해’ 요구되는, ‘선택과 집중 상황을 잘 극복하기 위해’ 매주 성경 66권을 차례대로 숲으로 보고 ‘통으로 전하면서 핵심 메시지를 전한 것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가나안 성도들을 향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이들에게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려질 수 있다면 어떤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라며, 지금도 ‘작지만 강한 교회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이며 용진 중인 그는, 평소 그가 활용 중인 sns를 통해 “평안을 빕니다. 2023년 1월부터 창세기 역을 출발하여 39주 동안 말라기 역까지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3개월 ‘힐링 밀리터리’ 정거장을 지나서, 2024년 1월 신약의 숲을 출발하여 이제 마지막 정거장인 요한계시록에 도착하였습니다. 그간 영적 동반자가 되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라며 사례하는 일도 잊지 않았다.
‘순회 설교자’로 불림 받기를 희구하는 그의 저서는, 알라딘과 교보 등 온라인 주문을 통해서도 구입 가능하며, ‘성경 숲 설교’로 검색시 자세한 소개를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