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형 플라잉카, 언제면 현실화 될 것인가?-3
-그래도 안전을 위한 ‘UAM 도로공사’는 있어야 해!
육.해.공 미래 첨단 모빌리티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집중하고 있는 지자체가 있다.
모빌리티 산업화 3대 거점 육성과 2개 연구 기반 구축 등 소위 [3+2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충청남도의 ‘미래모빌리티 신산업 육성 3+2 전략’ 이야기다.
충남도(도지사:김태흠, 제39대)는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혁신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육상과 해상 그리고 항공분야에서의 미래 첨단 보빌리티 산업을 강화 하고 있는데, 자율주행차와 UAM(도심항공교통)이 그중의 한가지로써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는 현대자동차 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천수만 모 지구 일대를 미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며, 지난 7월에는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의 마중물이 될 ‘UAM(도심항공교통)과 AAV(미래형 항공기체) 핵심부품 시험 평가 기반 구축’ 공모 사업에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KAIST 모빌리티연구소와 논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등 미래 첨단 기술 개발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이는 충남도의 이런 당찬 계획(이상은 충남도정 신문 보도 내용 https://www.chungnam.go.kr/cnportal/media/article/view.do?articleNo=MD0003051835&menuNo=500181&articleSectNo2=500181&pageIndex=1 참고)은 결코 허상이 아니다.
지난 10월 15일에 있었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하늘을 나는 택시(UAM)’ 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제주도를 글로벌 휴양 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하였던 사람은 다름 아닌 현 대통령 윤석열 정부의 당찬 공언으로써, “제주는 일찍부터 SK텔레콤 등 국내외 기업, 공공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서 제주공항, 성산포항, 중문관광단지 등 제주도 관광지를 잇는 UAM 노선을 개발해 왔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공공연한 발표다( https://www.president.go.kr/president/speeches/uW8PCypP ). 이런 현실 속에서의 ‘충남도 미래모빌리티 신산업 육성 3+2 전략’은, 결코 뒤로 물러설 이유도 없음이 사실로 보인다.
그러나 이 모든 상황을 예단豫斷하는 가운데, 70 노령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본질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서정헌 교수로부터 실족하여 안타까운 소식이 답지하였다.
이미 본 보에서 2회에 걸쳐 보도된 바 있는 서정헌 교수는, “비행체의 개발과 시운전이나 성능 완결 등의 문제는 이미 다 마쳐졌지만, 사실상 UAM 개념을 제대로 안다면 ‘UAM 도로공사 구축’이 선행 관건”이라 강조하고 있고, 나아가 이의 실현을 위해 고령에도 불구하고 고군분투 중인 ‘어제의 경부고속도로맨, 내일의 UAM 도로공사맨’이다. 그러한 그가 지난 27일의 폭설에도 포천시 주관 하 드론산업 활성화방안을 연구 중, 한 민감지역에서의 촬영 중 예상치 못한 실족으로 인해 안면부 찰과상과 무릎부 외상까지를 겹쳐서 어려움을 당한 것이다.
이 영상은 270g 미만인 드론으로 찍은 것으로, 공개 가능 영상 상태로 공유 허락 받음
현재 ‘경기도 포천시 주관’으로 ‘드론 산업 활성화방안’을 연구하고 있는데 그의 제안은, ‘Motion Chair 라고 하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마치 조정자 자신이 조종사가 된 것처럼 ‘모니터상에서 비행기를 조종하는 대로 의자가 막 움직이는 장치’를 관광지에 설치 하고 그 자신이 만든 ‘3차원 지도를 통해 구성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실감체험’은 물론 ‘드론 조종사들의 기능 향상 도모’에도 일조하겠다는 것이다.
“이 비행시뮬레이터에 사용하는 Motion Chair입니다. 유네스코 지질 자연 유산으로 지정된 한탄강을 아래 시뮬레이터 타고 날면 실감 날 것입니다” 하는 서정헌 교수는, 지난 보도에서 언급된 대로의 내용을 재론하여, “OPPAV(미래형 자율비행 개인항공기)는 수천억을 들여 개발을 한지 10년이 넘었다” 면서, “주관 국책연구 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우주항공청(KASA)이 잘 견제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좋은 결실을 염원”하는 입장을 피력하기도 하였다.
급한 마음에, 수백조원의 재정이 눈에 보이는 UAM 시장은 이제 ‘한 발 더 현실로 다가온 것도 사실’이지만, 이 불굴의 노교수는, ‘뻔한 안전사고와 무질서한 항공 운행이 도심에서든 지방에서든 현실화 될 것을 우려’하면서도 그 다친 몸에도 불구하고 새 날 새벽 이른 시각, 밤새 내린 눈 길을 나서 연구소로 향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