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이 핫플레이스 된 사연!

  • 입력 2025.01.06 08:04
  • 수정 2025.01.0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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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체포하라! 안된다, 대통령은 일터로 복귀하라!”

 

한남동이 핫플레이스 된 사연!

“대통령을 체포하라! 안된다, 대통령은 일터로 복귀하라!”

2025년 1월 5일(일요일)을 '신년(감사)주일'로 모여 예배하는 날, 서울 한남동은 지난 3일(금)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연계된 공조수사본부(경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국방부 조사본부의 3합 특수기관으로써 이하, '공조본'으로 표기)의 대통령 관저 투입과 맞물려 '탄핵을 주장하는 민노총 중심 찬성론자들'과 '탄핵을 결사적으로 막고자 하는 국민혁명 중심 반대론자들'이 단지 300m의 거리를 두고 경찰의 차단막 경계 하에 ‘결전장을 방불케 하는 가투 전선’을 형성하였다.

KBS 보도로 소개된 한남동 일대 탄핵 찬반양론 집회 모습
KBS 보도로 소개된 한남동 일대 탄핵 찬반양론 집회 모습

이 날 오전에는 상당한 량의 강설로 인하여 회집 인파가 잠시 주춤하고 산회하는 경향도 있었으나, 이내 다시 모인 군중은 늦은 저녁까지 점점 모여 들었고, 밤을 새워 다음날 다시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조본의 재투입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특기할 것은, ‘중.장년 시니어층 인사들’에 대해서는 기온과 컨디션 등을 이유로 ‘가급적 귀가를 권유’하는 가운데 ‘20-30 세대들이 자율적으로 연속적으로 등단’하여 ‘시국에 대한 사견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집회는 매우 질서롭게 진행되었으며, 여당의 모 의원은 지역구 의회 의장을 포함한 지자체 의원들과 함께 격려 방문도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집회의 양상은 상당히 포괄적이고도 각 세대가 함께 하는 매우 폭넓은 지지층이 형성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밤낮으로 모여 대통령 탄핵 반대와 체포 저지에 나선 애국 시민들
밤낮으로 모여 대통령 탄핵 반대와 체포 저지에 나선 애국 시민들

특별히 충남 당진의 한 여성은 자신이 작가 활동을 하던 문필가로서, 시국 문제에 있어 좌우진영 논리로 인해 겪었던 고충들과 현재의 일상을 토로하면서, 현재의 사회적 이데올로기 문제가 상당히 좌편향 상태인 점에 대해 매우 경악하고 있음과 함께‘ 절제된 슬픔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한편, 국민혁명 의장 전광훈 목사는 응원차 방문 및 등단 연설을 통하여, 젊은 참여자들의 대거 참여에 대한 고무적인 심정과 감사의 예와 함께 중세 및 고대사라는 역사 인지와 인식도 중요하지만, 현대사 특히 ‘우리 대한민국 역사를 인지함의 중요성’과 함께 ‘이승만을 국부로 하여 박정희 대통령과 현재의 대한민국 존재 가치론’을 통해 회중과 함께 ‘녹아지고 하나 되는 현장 시위의 묘미’를 선보여 주기도 하였다. 

당진의 한 여성 집필자와 전광훈 목사가 각각 연설 하고 있다. 전 목사는 이 자리에서 한국 역사와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에의 긍정 사관으로 회중을 계몽하였다.
당진의 한 여성 집필자와 전광훈 목사가 각각 연설 하고 있다. 전 목사는 이 자리에서 한국 역사와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에의 긍정 사관으로 회중을 계몽하였다.

또한, 동일하게 금번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무위론을 주창하고 있는 전 대통령 권한 대행 황교안 부방대(부정선거·부패방지대) 총괄 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월) 예정되었던 ‘부정선거 국민대토론회’를 ‘무안공항 비행기 사고’로 인하여 연기하였다가 금일 오후 14시 프레스센터에서 예정대로 진행한다. 감출 수 없는 분명한 전시물을 공개하는 관람 시간을 가진 후, 14시 30분에 시작되는 이 국민 대토론회는, 대상을 제한하지 않고 찬반론자 누구나 참여(가능)하여 부정선거가 허언이 아닌 사실의 선거악적 역사임을 증명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황 대표는 일반 언론들이 도외시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개인 SNS를 통해 주요 내용을 내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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