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 박수 연발 취임식, 새로운 미국 정부 출발!"

  • 입력 2025.01.21 09:33
  • 수정 2025.01.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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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한 통치 시대의 서막을 보여 준 미국 제47대 대통령 취임식

"기립 박수 연발 취임식, 새로운 미국 정부 출발!"

다이나믹한 통치 시대의 서막을 보여 준 미국 제47대 대통령 취임식

국내 메이저 방송들 외에도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SNS 방송으로 생생하게 송출하여 전 세계인이 실시간으로 미국 제47대 대통령 취임식을, 각 자의 거처에서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이벤트를 마쳤다.

대통령 취임식장에 나부낀 성조기
대통령 취임식장에 나부낀 성조기

2025년 01월 20일 11시에 예고된 대로 미국 제47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식이 있었는데, 금번 기사는 이에 대한 시간대별 내용을 각 시각별로 살펴보았다. 애초에 야외 행사가 예정 되어 있었지만, 극히 차가운 일기로 실내 행사로 진행된 것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취임식 이후 40년 만의 일이다.

본 기자는 현장 취재를 할 수는 없었기에 유튜브를 기준으로 하여 각종 이미지는 실시간 스크린샷 이미지를 사용하였음을 사전에 밝히며, 해당 방송은 수십 시간 전부터 방송은 되었지만 시차라든가 방송 모니터 형편상 01:07부터 모니터 되었음을 전언한다.

해당 내용은 https://www.youtube.com/watch?v=7mHYtO-kR38 에서 원음으로 시청 가능하며, 동시대에 통역으로 방송된 내용은, https://www.youtube.com/watch?v=5CeHsP8V5Jg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다음은 그 시간대별 사항.

행사장 천정 그림의 웅장함
행사장 천정 그림의 웅장함

01:07, 여러 축하자의 입장 中 #DT 의 자녀들의 입장하는 모습이 송출 되었고, 장내 좌정 중인 축하객들의 모습이 보이는 가운데, 장소가 실내인 관계로 많이 분주한 모습이었다(01:11)

01:12 마크 저커버그가 보이다.

01:14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내외 입장

부시 전 대통령 내외 입장

01:15 오바마 전 대통령 (미셸 여사 불참)

01:17 사법부 요인들 입장

01:19 자녀들 입장 2

01:22 질 바이든 여사와 부통령 부군 입장

01:26 엘론 머스크와 막내 배런 트럼프, 나란히 화면에 보이다.

01:27 BGM으로 찬송가 계속 연주되다.

01:30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복도 입구에서 입장 모습 보이다.

01:31 가수 크리스토퍼 마키오, “오 미국이여” 독창

01:33 바이든 대통령,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복도 진입

쥬니어 트럼프

01:37 #DT 보이다(이어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입장)

01:38 바이든 대통령 해리스 부통령 입장

01:40 밴스 부통령 입장

01:42 DT 입장(그에 앞서 합동 취임위원단 입장)

01:45 에이미 클로버샤 민주당 상원의원) 등단-개회선언

01:50 녹색 옷- 착용

01:53 취임 기도(티모시 돌란 뉴욕 대주교,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01:59 데이빋 제임스 밴스 부통령 취임 선서

02:00 대통령 선서

02:03 공화국 전투 찬가(영광송)-미국 해군사관생도 합창단 행진 입장과 함께

02:09 신임 대통령 선언과 소개

02:09-02:39 신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화답 및 취임사

02:40 축하송 “아름다운 미국”. 캐리 언더우드(반주 에러로 무음 송. 43분에 끝)

02:44 3인의 축도(아리 베르만-유대교 랍비, 로렌조 스월 목사, 프랭크 만 신부)

02:55 미국 국가 제창, DT.-거수 경례

02:57 퇴장

 

취임사에 나선 제47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그 일성이 MAGA 선언이었다. Make America Great Again "위대한 미국을 다시 만들자"는 것이다. 이어서 그는 ‘아메리카 1st’를 선언하며 마틴 루터 킹 목사를 언급함과 함께 ‘주어진 자유’ 중시. ‘각종 재난의 위협과 위험 등의 현안들에 대한 우려와 독려’를 포함하여 '국민적 단결'을 고취하였다.

한편으로는 교육 문제를 거론하며 ‘새로이 개혁해 갈 의지’를 표명하기도 하였다.

분명하고 강건한 어조로 연설 중인 미국 제47대 대통령 DT.
분명하고 강건한 어조로 연설 중인 미국 제47대 대통령 DT.

“하나님 안에서의 MAGA”는 02:16경에 다시 한 번 언급 되었는데, 이 때 많은 하객은 기립 박수로 응하기도 하였다. ‘젠더 문제 우려’와 ‘제반 종족간 화목 도모 강조’, ‘미국의 리얼리티’ 또한 강조된 내용이었고 이 때도 많은 지지자는 기립 박수로 환영하였으나 전임자들은 좌정한 채 냉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은,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잊지 말 것”을 당부하며, '상식 있는 미국 시민정신'을 강조하면서 또 한 번의 기립 박수가 나왔다.

‘각종 범죄 문제’와 ‘안보에 대한 안심’ 발언은 22분경에 있었으며, ‘에너지 문제 거론’을 하면서도 ‘안정감 고조’의 연설로써 23분에는 또 다시 큰 기립 박수를 이끌기도 하였다. ‘그린 뉴딜정책’ 거론 중에는 이전 대비 더 큰 박수가 나왔고(24분 경) ‘노동자와 세금 문제’, ‘보다 안정적이고 강력한 정권 강조’에는 또 다시 기립 박수(25분 경)가 나왔는데, 이 박수와 함께 미국에는 ‘남자와 여자 뿐’임을 역설하는 가운데 못마땅 해 하는 인사들의 먹먹해 하는 모습도 그대로 카메라가 담아 내기도 하였다.

한 편 ‘유럽에 대해서는 피스메이커 역을 감당할 것임’을 역설할 때는, 조 바이든 직전 대통령을 비롯한 민주당 진영 인사들도 대거 기립하여 박수로 응수하였다(30분 경).

유럽에서의 평화 우선 정책 입장 표현 시, 민주, 공화당 관계자 전체가 기립 박수로 환영 중인 모습
유럽에서의 평화 우선 정책 입장 표현 시, 민주, 공화당 관계자 전체가 기립 박수로 환영 중인 모습

맥킨리 대통령 거론 중에는 그의 비즈니스맨적 요소를 부각하면서 그 자신이 ‘파나마운하의 건’을 거론하는 매개 삼기도 하였다. 나아가 ‘중국해와 맞물린 현안에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면서 특별히 ‘우주인들의 수고에 격려와 우주 사업에 대해서도 거론’ 하였는데 이 때 엘론 머스크 는 그 뒤편에 앉아 경청 중 급거히 환호하며 만연의 미소를 띄우기도 하였다(34분 경).

개척자 정신을 회고하며 그 정신 소환’을 통해 ‘각 분야에서 수고하는 국민 대중에의 격려’로서 받은 기립 박수는 35분경이 되어서였다. “We do best!” “우리 최고가 됩시다!” 하며 ‘워싱턴 DC 내 각 분야 종사자에의 응원’과 ‘미국 역사에 상응하는 승리자이기를’ 독려한 38분 경에는 “Great again”을 또 한 번 반복하고 강조하며 ‘미국의 자부심’ ‘긍지심’ ‘강함’ ‘실패하지 않는 미국’ ‘미국의 장래는 희망적이고 소망적임’을 역설함으로써 30분 간의 연설을 마치니 02:39이 되었다.

야외에 울려 퍼진 축포 발사의 모습. 실시간으로 영상에서 공유 되었다.
야외에 울려 퍼진 축포 발사의 모습. 실시간으로 영상에서 공유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장 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화제거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 시간대 화면을 통해 보여 준 축포 성격의 예포를 울리는 이벤트’도 빠지지 않은 것은, 미국의 대통령 취임식 이벤트와 ‘미국의 포 부대 그리고 국가 연주 시 거수 경례로 보여주었던 군 통수권자로서의 이미지’와 맞물려 미국 정치와 군사 및 외교 분야에서의 다이나믹한 통치 시대의 서막을 보여 주는 풍경이 되었다.

미국 국가 제창 중 거수 경례 중인, 제47대 미국 도널드 트럼프 재임 대통령
미국 국가 제창 중 거수 경례 중인, 제47대 미국 도널드 트럼프 재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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