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아가면서 힘이 되는 말씀이 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4:19).늘 마음에 품고 있는 말씀중에 하나이다. 삶의 자리가 여의치 않을때 말씀을 붙들고 묵상하면 큰 위로와 힘을 얻는다. 고단한 시절을 견딜수있는 것은 인간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말씀의 에너지로 채워질때 그 시간을 견뎌낼수있다. 또한 현재의 고난을 너머 내일이라는 희망을 바라본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이다. 이 사실이 믿어지는가? 이것은 신뢰의 문제이다. 우리의 필요를 무제한적으로 채워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다. 하나님 한 분만이 우리의 공급자이심을 신뢰하라. 하나님은 생산자이며 동시에 배달도 해주시는 분이다.
사도바울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영광 가운데 그의 풍성하심을 따라’(빌4:19) 모든 쓸 것을 공급하신다고 특별히 강조하였다. 바울은 하나님이 공급자이고, 풍성하게 채우시는 분임을 말씀하고 있다.
세상에 어떤 정부의 정책도 인간의 모든 필요를 채울 수 없다. 인간의 근원적인 영적 정서적 물질적 육체적인 필요들을 채워줄 수 없다. 또한 세상에 어떤 정부도 인간의 자존심을 살려줄 수 없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참된 공급자이다. 이 사실을 빨리 이해할수록 우리는 삶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고단한 문제들로부터 스스로 일어나 성장하는 시간이 된다.
어느 누구도 우리에게 희망과 기쁨, 평화와 만족, 창조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할 수 없다. 하나님 한 분만이 이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자원이 되신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영원한 자원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신다. 성경에는 약속하고 있다.
“하나님은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시는 분”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40년간 광야생활을 했다. 광야를 지나면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보내주셨다. 백성들은 하루 먹을 양식 만큼씩 거두었고, 부족함이 없었다(출16:13-18).
“하나님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작은 것이라도 사용하여 지속적으로 공급”하신다. 엘리야 선지자가 사르밧에 이르렀을 때, 한 과부가 마지막 남은 가루와 기름으로 음식을 만들어 아들과 함께 죽으려 하고 있었다. 그러나 엘리야가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신뢰하라고 말했고, 과부가 순종하자 가뭄이 끝날 때까지 기름과 가루가 떨어지지 않았다.(왕상17:14)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실 뿐만 아니라, 넘치도록 채워 주시는 분”이다. 5병 2어의 기적은 한 소년의 도시락이었다. 예수님이 축사하신 후 도시락이 기적의 도시락이 되었다. 5천명이 배불리 먹고 12광주리가 남았다.(요6:11) 우리 하나님은 부족한 것을 넘치도록 채워주신다.
“하나님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채우시는 분”이다. 한 선지자의 아내가 빚을 갚지 못해 두 아들을 종으로 팔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엘리사는 그녀에게 집에 있는 빈 그릇들을 준비하라고 했고, 하나님께서 기름을 채우시는 기적을 행하셨다. 기름이 가득 차자 그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살게 되었다.(왕하4:7)
“하나님은 우리가 순종할 때 필요한 것을 풍성하게 채워주신다.” 베드로는 밤새 고기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라”라고 말씀하시자. 그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내렸을 때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고기를 잡았다.(눅5:6)
하나님은 지금도 동일하신 분이다. 우리가 필요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갈 때,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신다, 신앙은 믿음이며 신뢰이다. 성경을 믿으라. 믿으면 반드시 인생에 기적의 이야기를 써내려갈 것이다.
삶의 자리는 항상 고단하다. 현실과 꿈 사이에는 엄청난 괴리가 존재한다. 그 간격을 견뎌내는 힘은 인간의 의지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성경을 믿고 신뢰하라. 구하는 자에게 공급하시는 하나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