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를 바라는 서울.인천, 경기 지역을 대표하는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이하 수기총/대표회장 김선규 목사/사무총장 박종호 목사) 및 1.200시민단체들은 김문수 후보를 향해 “지금은 정치가 아닌, 나라를 위한 결단의 시간입니다.”, "자유대한민국은 지금 국가의 운명이 걸린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라며 일제히 목소리를 냈다.
"법적 논란이 끊이지 않는 대선 후보가 집권할 가능성이 현실화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교체의 문제가 아니라, 헌법적 가치와 국가의 존립을 지키느냐 무너지느냐의 싸움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비상한 시점에서 자유우파 진영은 분열이 아니라 단일화로 응답해야 합니다. 정치적 유불리를 따질 여유가 없습니다. 지금은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자기 자신을 내려놓아야 할 때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문수 후보님, 중심을 잡아주십시오. 당신은 전당대회 이전까지 굳은 신념과 애국심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으며, “당 후보가 된다면 한덕수 후보와 단일화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하셨습니다."라고 말하며 "많은 국민과 당원이 그 약속을 믿고 지지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행보는 그 기대를 저버리는 것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라고 호소했다.
호소문에서 "전당대회 이후에도 단일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확고한 메시지는 보이지 않고, 지역 유세만 이어지며 시간만 허비되고 있습니다."라며 "국민은 그 모습 속에서 원칙과 신뢰를 상실한 정치인의 그림자를 보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욱이 단일화 지연의 책임이 일부 측근들의 영향 때문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이들의 판단 착오와 계산적 행동은 김 후보님의 정치 인생에 오히려 상처를 주고 있으며, 전체 자유우파 진영을 위기에 빠뜨리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하고 "이제는 스스로의 양심과 국민과의 약속 앞에 바로 서셔야 할 때입니다."라고 요청했다.
다음은 호소문 전문이다.
[김문수 후보님께 드리는 마지막 진심 어린 호소]
“지금은 정치가 아닌, 나라를 위한 결단의 시간입니다”
자유대한민국은 지금 국가의 운명이 걸린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법적 논란이 끊이지 않는 대선 후보가 집권할 가능성이 현실화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교체의 문제가 아니라, 헌법적 가치와 국가의 존립을 지키느냐 무너지느냐의 싸움입니다.
이런 비상한 시점에서 자유우파 진영은 분열이 아니라 단일화로 응답해야 합니다. 정치적 유불리를 따질 여유가 없습니다. 지금은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자기 자신을 내려놓아야 할 때입니다.
김문수 후보님, 중심을 잡아주십시오.
당신은 전당대회 이전까지 굳은 신념과 애국심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으며, “당 후보가 된다면 한덕수 후보와 단일화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하셨습니다. 많은 국민과 당원이 그 약속을 믿고 지지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행보는 그 기대를 저버리는 것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이후에도 단일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확고한 메시지는 보이지 않고, 지역 유세만 이어지며 시간만 허비되고 있습니다. 국민은 그 모습 속에서 원칙과 신뢰를 상실한 정치인의 그림자를 보고 있습니다.
더욱이 단일화 지연의 책임이 일부 측근들의 영향 때문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판단 착오와 계산적 행동은 김 후보님의 정치 인생에 오히려 상처를 주고 있으며, 전체 자유우파 진영을 위기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스스로의 양심과 국민과의 약속 앞에 바로 서셔야 할 때입니다.
지금은 유세할 때가 아닙니다.
지금은 결단할 시간입니다.
그리고 오늘, 5월 7일이 바로 그 결단의 마지노선입니다.
국민은 다음과 같이 마지막으로 간곡히 요청합니다.
1. 오늘(5월 7일) 안으로 단일화 방식에 대한 결정을 내리고, 국민 앞에 정식 발표해 주십시오.
여론조사 경선이든, 역할 분담이든 늦출 수 없습니다. 두 분 중 한 분은 대통령, 다른 한 분은 국무총리를 맡아 국가 재건에 함께하셔야 합니다.
2. 후보 등록일(5월 10~11일) 전까지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원 투표나 국민 여론조사 등을 통해 강력히 단일화를 추진해 주십시오.
더 이상의 지연은 필패이며, 그 책임은 명백합니다.
3. 기호 2번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 지도부와 긴밀히 공조하여, 후보 등록 전에 단일화를 반드시 성사시켜 주십시오.
김문수 후보님,
국민은 지금 후보님의 모든 발걸음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단일화의 결단은 김 후보님의 정치 인생을 평가하는 결정적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신뢰는 무너지고, 단순한 패배가 아니라 국민의 기억에서 지워지는 안타까운 결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은 여전히 김문수라는 이름에 희망을 두고 있습니다.
한 평생 바른 길을 걸어오신 애국자이자, 보수의 상징으로서 살아온 삶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를 위한 고뇌 어린 결단을 내려주시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정권만을 위한 정치인이 아니라,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낼 지도자로서의 용기를 보여주셔야 할 때입니다.
오늘의 결단이 역사에 남을 것입니다.
지금 돌아서지 않으면, 역사는 김 후보님의 이름을 망설임과 회피로 기록할 것입니다.
국민은 경고하며 동시에 간청합니다.
지금 당장, 단일화의 길로 나아가 주십시오.
지금은 정쟁의 시간이 아니라, 나라를 살릴 마지막 기회입니다.
2025년 5월 7일
[공동발표단체]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수기총), 사)한국기독교교단총연합회, 사)한국교회연합, 사)한국기독교교단협의회, 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사)한국기독교단체연합, 사)한국기독교개혁교회협의회, 사)대한기독교총연합회, 전국 17개 광역시도 226개 시군구 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인총연합회,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부산시기독교총연합회,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 전국청년연합, 자유역사포럼, 나라사랑정상화국민모임, GMW연합 외 1,200개 시민·종교단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