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부흥동문회(회장 박덕심 목사)가 주관하는 제4회 영성부흥사역대학원 수련회가 지난 8월 31일(주일)~9월 4일(목)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열렸다.
“쉬게 하리라”(마 11:28) 라는 주제로 열린 영성부흥사역대학원 수련회는 18명의 동문이 모여 함께 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는 특별강사로 이종찬 목사(권선제일교회 원로)를 모셨다.
수련회 여는 예배는 서재미 목사의 사회와 서재란 목사의 기도로 진행됐으며, 이현선 권사가 고린도후서 12:12의 말씀을 봉독했다. 이 자리에서 말씀을 전한 이종찬 목사는 “바울은 핍박과 환란 중에도 낙심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며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했는데, 이것이 바로 사도의 표가 됐다. 우리들도 주님의 보내심을 받은 사도로 사역의 어려운 현실을 낙심하지 않고 오래 참음으로 나가면 성령의 도우심도 입고 사도의 표가 나타난다”라고 전했다. 설교를 마치고 전남권 선교사(코타키나발루 선교사)가 광고를 전했다.
영성부흥총동문회는 믿음의 큰 별이셨던 고(故) 이호문 감독이 한국교회 미래를 이끌어갈 부흥사들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학교로 그동안 배출한 졸업생은 78명이다. 영성부흥총동문회는 현재 전태규 목사(서울 서광교회 원로, 전 감리교전국부흥단단장)이 지도교수로 섬기고 있으며, 박덕심 목사가 회장으로 수고하고 있다.
영성부흥총동문회는 3개월에 한 번씩 모임을 갖고 있으며 주로 미자립교회 부흥성회와 친교, 선교의 비전을 갖기 위해 해외 선교지 방문과 수련회를 펼쳐 올해로 4차에 이르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