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큰 환란을 당하고 있습니다. 지금 모든 나라가 함께 당하는 지구촌 환란입니다. 이 환란은  인간의 영역을 벗어나 감당할 수 없는 지경까지 가고 있습니다. 이 환란을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까요?

성경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범죄 하거나 어떤 큰일을 당하여 국가적으로 환란을 당할 때, 그래서 힘써도 애써도 안 되고 모든 길이 막혔을 때,  하나님 앞에 번제를 드렸습니다. 바로 그때 큰 문제가 신기하게도 해결되었습니다. 

블레셋의 침공으로 나라가 풍전등화 하였을 때 선지자 사무엘이  가장 먼저 한 것이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번제를 받으시고 그 큰 환란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다윗이 범죄하여 그 벌로 말미암아 7만 명이 온역으로 쓰러져 죽어 갈 때 다윗은 하나님 앞에 번제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그 번제를 받으시고 진노의 팔을 거두셨습니다. 아합과 이세벨이 짝을 이루어 하나님을 대적하여 온 나라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게 되었을 때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하나님 앞에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기도할 때 하늘 문이 열리고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 번제물을 사르고 바알선지를 다 제거하는 위대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예장합동 인천노회 부평갈보리교회 담임목사
예장합동 인천노회 부평갈보리교회 담임목사

지금 우리가 당하고 있는 코로나19는 인간의 영역과 한계를 벗어난 환란입니다. 이럴 때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성경으로 돌아가면 해답이 있습니다. 그 옛날 하나님의 백성들처럼 하나님 앞에 번제를 드려야 합니다. 번제가 무엇입니까? 하나님 앞에 재물을 다 태워 드리는 온전한 제사입니다. 지금은 하나님께 드리는 온전한 예배가 번제입니다. 이럴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을 태워 드리는 온전한 헌신이 있는 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릴 때입니다. 지금 세상은 예배를 드리지 말라고 여러 가지로 압박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책임이 교회에 있는 것처럼 그렇게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교회들이 알아서 기고 있고  교회 문을 닫고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온전한 예배가 아닙니다. 이럴 때 우리는 온전한 예배를 회복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기쁘시게 받으시는 온전한 번제가 바로 해결책입니다. 지금 세상에서 예배를 드리지 말고 교회 문을 닫으라는 엄청난 억압과 회유에 대하여 “노(NO)”라고 말하고 과감하게 물리쳐야 합니다. 예배가 해답입니다 하나님 앞에 바로 예배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예배를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온전한 참 예배의 회복 속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습니다. 치유하심이 있고 회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번제를 받으시고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다시한번 이 우리 민족이 은혜의 풀이 돋아나고 성령의 시냇물이 흐를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민족이 될 것입니다. 

예배를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목숨 걸고 예배를 회복합시다.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