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방역과 섬김으로 코로나19 를 모범적으로 통과하는 소망교회

소망교회(김경진 목사 시무)는 코로나 19 기간 중 온라인과 오프라인 예배를 병행하며 철저한 거리두기와 방역을 하며 예배를 시행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망교회는 이 기간 대구경북지역을 포함한 재난지역 지원 및 사회적 약자 돕기, 한국교회 작은교회 월세지원 및 선교후원, 긴급시설지원, 해외선교지 후원 등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운 곳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6월16일 김경진 목사(소망교회 담임목사)는 화요조찬 성경공부 모임에서 “코로나를 통과하는 소망교회”라는 말씀으로 설교하는 중에 소망교회의 코로나19 단계별 대응 상황 및 선교 현황을 보고했다. 김경진 목사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1월 27일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단계를 경계수준으로 격상하자,

1월 31일 소망예방수칙을 세움

2월 1일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교회 시설물에 대한 방역을 시작

2월 5일 제직부서 및 공동체모임을 중단

2월 23일 정부가 위험수준을 심각수준으로 올리자, 당회 결정에 의해 모든 예배를 온라인로 전환

2월 24일 새벽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

3월 1일 주일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 드려진 헌금을 대구경북 코로나19 피해지역에 지원

3월 25일 부터는 교회 출입 시 열화상카메라로 체온체크 및 손소독제 비치

4월 3일 부터는 교인출입증을 발급

4월 9일 온라인으로 목요세족식 시행

4월 12일 부활절 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고 드려진 헌금 사회적 약자 돕기 기금으로 사용

4월 12일 기쁨의 50일 소나기 운동 시작(부활절~성령강림절 까지)

5월 1일 새벽기도를 오프라인으로 전환

5월 3일 주일예배 오프라인으로 전환

5월 8일 구역지도자수련회를 2회로 나눠 실시

5월 12일 화요조찬기도회를 온라인으로 실시

소망교회는 지난 코로나19 방역 기간 중 사회적 약자 및 한국교회 작은 교회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렸다.

첫 온라인 예배 헌금 328,326,000원을 대구경북지역 지원에 보내는 것을 시작으로 작은교회 113곳의 월세지원 및 소망교회 성도와 사회적 약자에게 187,000,000 원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해외거주한인돕기에 50,000,000원을 보냈고, 해외 한인교회에 후원금으로 18,000달러를 보냈으며, 선교지에 긴급후원금으로 28,600,000원을 보냈다. 이어서 부활절 헌금 229,831,223원을 전액 기부했다. 또한 국내12개 교회의 시설정비 및 장비지원으로 32,396,000원을 사용했다.

이처럼 방역과 사회적약자 및 한국교회 작은교회 섬기기 등에 모범을 보인 소망교회는 지난 6월7과 14일 장로선거에서도 대면과 비대면 병행투표를 실시함으로 또 다시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상황에서 교회의 적극적인 방역 모범을 보여줬다.  

소망교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찬일 장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그 중 비대면 투표의 방법으로 드라이브 스루를 시행했다. 이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첫째,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쉽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투표한다.

둘째, 차량의 동선이 짧고 간단하여야 한다.

셋째, 투표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유지한다.

 

 

 

몇 번에 걸친 회의와 교회내의 예배부 차량부 남선교회 사무처와의 협조로 2,600명이 직접 투표장을 찾아 투표했고 그 중 340명은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투표하는 결과를 얻었다.

드라이브 스루는 맥도날드가 처음 도입하였고 차에서 쉽게 물건을 살 수 있는 방법이었고, 근래에는 코로나19 검사에도 이용되었다. 투표에서는 처음 도입된 것이다. 소망교회 드라이브 스루는 온라인 예배를 드리신 분 젊은 층들 또 어린 자녀를 태운 부모를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직접 드라이브 스루로 투표한 홍모 권사는 "정말 쉽고 편안하고 간단하게 차에서 투표했다 직접 투표장에서는 더운 날씨에 길게 줄을 서서 질서위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발열체크 등의 과정이 있었다. 향후에는 드라이브 스루를 내가 직접 홍보해서 모두들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했다.

이번 장로 선거에는 총 28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우선 당회 투표에서 20명을 선출하였고 1~2차에 걸친 전교인 투표에서 투표자 3분의 2이상을 특표한 5분의 후보가 신임장로로 피택 되었다.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혜를 발휘하여 어려운 선거를 해낸 소망교회가 우리나라 교회가 나아가야할 미래를 밝게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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