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네론사가 개발한 항체치료제 FDA에 긴급 승인 신청

 

지난 5월 평소 하이드록시콜로로퀸을 코비드19 예방 목적으로 복용해서 자신은 코로나에 걸리지 않을 거라고 낙관하던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0월 1일 코비드 19 확진 판정을 받고, 10월 2일에 월터 리드 군병원에 이송되었다.

그런데 지난 10월 12일 항체가 형성되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로 알려진 리제네론 항체 치료제(REGN-COV2)현재 임상 3상을 시험하고 있고 FDA로부터 치료제 사용 승인은 아직 받지 못한 상태이다. 그러나 곧 승인될 것으로 본다. 트럼프는 이 치료제를 미국 군인들이 직접 노인과 위급한 환자들에게 주사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리제네론 제약사에서 출시한 레제네론을 복용하는동시에 칵테일 요법을 함께 했다고 전해지면서 주식 시장에서 리제네론 관련주 가 크게 주목을 받기도 했다. 리제네론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제약회사 중 하나이며 생명공학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여한 것과 비슷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를 대량으로 확보할 계획이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리제네론과 일라이릴리가 각각 만든 단일클론 항체 치료제 수십만회분을 이미 확보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안에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100만회분을 무료로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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