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너는 마곡 땅에 있는 곡, 곧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에게로 얼굴을 향하고, 그를 쳐서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너를 돌이켜 갈고리로 네 아가리를 꿰고, 너와, 말과, 기병, 곧 네 온 군대를 끌어내되, 완전한 갑옷을 입고,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가지며, 칼을 잡은 큰 무리와, 그들과 함께 한바, 방패와 투구를 갖춘 바사와, 구스와, 붓과, 고멜과, 그 모든 떼와, 극한 북방의 도갈마 족속과, 그 모든 떼, 곧 많은 백성의 무리들을 너와 함께 끌어내리라! 너는 스스로 예비하되, 너와 네게 모인 무리들이 다 스스로 예비하고, 너는 그들의 대장이 될찌어다! 여러날 후 곧 <말년(末年)>에 네가 명령을 받고, 그 땅 곧 오래 황무하였던 이스라엘 산에 이르리니, 그 땅 백성은 칼을 벗어나서, 열국에서부터 모여 들어오며, 이방에서부터 나와서 다 평안히 거하는 중이라, 네가 올라오되, 너와 네 모든 떼와, 너와 함께한 많은 백성이 광풍같이 이르고, 구름같이 땅을 덮으리라! (에스겔 38:1-9)“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는

<인류 최후의 전쟁>인 <아마겟돈 전쟁>에 관한 <예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에스겔서 38장과, 39장, 그리고 요한계시록 20장의 <예언의 말씀>입니다.


„네가 네 고토(故土) 극한 북방에서 많은 백성, 곧, 다 말을 탄 큰 떼와, 능한 군대와 함께 오되, 구름이 땅에 덮임 같이 내 백성 이스라엘을 치러 오리라! 곡아 끝 날에 내가 너를 이끌어다가 내 땅을 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말미암아 이방 사람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어, 그들로 다 나를 알게 하려 함이라! (에스겔 38:15-16)“


이 전쟁의 특징은 이 전쟁 후에 <세상종말>이 온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종말은 <새로운 세상의 도래>를 의미합니다.


„천 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모래 같으리라! 저희가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요한계시록 20:7-10)“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21:1-2)“


<새로운 세상>은 주님께서만이 통치하시는 <영원한 나라>입니다.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요한계시록 22:5)“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종말에 관한 <예언의 말씀을 주신 이유>는, 때를 분별하고, 깨어 기도하며, 이 세상 종말의 때, 곧 <주의 재림의 날>을 <예비>하라는 뜻입니다.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마태복음 24:32-39)“


<에스겔> 선지자는, 주전 597년 유다왕 <여호야긴>이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에게 포로로 끌려갈 때, 함께 포로로 붙들려간 <유다인 포로>들 중의 한 사람으로, 그의 신분은 <제사장>이었습니다. 그가 포로 되어 간지 5년이 되던 어느 날, 언제나처럼 갈대아 땅 <그발 강>가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그에게 하나님께서 <현현(顯現)>하셨고, 그는 하나님의 명에 따라, 포로 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기 시작했습니다.

에스겔서 38장과 39장의 말씀은 그의 많은 예언가운데, 소위 <아마겟돈 전쟁> 곧 <인류 최후의 전쟁>에 관한 내용입니다.

<신 구약 성경>의 많은 예언들은, 예언의 말씀이 기록될 당시만 해도, 도저히 이해되어지지 않는 내용들이었지만, 그 후로 수많은 세월이 지난 지금에는, 예언의 상당 부분들이 현실성 있게 이해가 됩니다.

<성경의 예언>들은, 하나님께서 <훗날에 될 일>들을 <미리 보이신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에스겔서 38장과 39 장의 <예언의 내용>은 20세기 이전까지만 해도 전혀 해석할 수 없는 그런 내용이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충분히 해석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본문에 나와 있는 예언 중 상당부분이 실현되었고, 또 실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에스겔서 38장에서 39장으로 이어지는 <아마겟돈 전쟁>은 <인류 최후의 전쟁>으로, 4가지의 특징으로 나타납니다.


1.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전쟁>입니다.


<사탄>과 사탄의 <추종자>들과, 모든 <악의 세력>들을 <심판>하시기 위해 미리 정하신 전쟁입니다. 사탄과 사탄의 추종자들은 자의로 이 전쟁을 일으키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의지대로 됩니다.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은 이처럼 오묘(奧妙)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代贖)의 죽음>으로 인류의 <죄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죽으셨습니까? 예수님을 대적하는 악인들이 순전히 그들의 <악한 의지>로 예수님을 <십자가 형>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십자가의 죽음>으로, 죄와 사망의 권세아래 살아가는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동하여, 하나님의 기름 부르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스려,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이루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사도행전 4: 27-28)“

예수님의 당하신 <십자가의 고난>은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의 성취>였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 시키셨도다! (이사야 53:5-6)“


2. <전면전>입니다(에스겔38: 1-9).


„인자야, 너는 마곡 땅에 있는 곡, 곧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에게로 얼굴을 향하고, 그를 쳐서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로스와, 메섹과, 두발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너를 돌이켜, 갈고리로 네 아가리를 꿰고, 너와 말과 기병, 곧 네 온 군대를 끌어내되, 완전한 갑옷을 입고,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가지며, 칼을 잡은 큰 무리와, 그들과 함께 한바, 방패와 투구를 갖춘, 바사와, 구스와, 붓과, 고멜과 그 모든 떼와, 극한 북방의 도갈마 족속과, 그 모든 떼, 곧 많은 백성의 무리를 너와 함께 끌어 내리라! (에스겔 38:1-6)“

누가 이 <아마겟돈 전쟁>을 일으킵니까? <극한 북방>의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입니다. <로스>를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로슈(ראש)>로 표기하고 있는데, 지금의 <러시아>에 대한 칭호입니다. <메섹>은 <모스크바>의 옛 명칭입니다. <두발>은 <소아시아> 곧 지금의 <터키>입니다. <곡>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의 수장, 곧 <적 그리스도>입니다.

그는 광대한 제국이었던 옛<러시아>와, 역시 광대한 제국을 이루었던 옛 <오스만 터키>의 세력을 통합한 <대 제국의 독재자>입니다. 그러기에 이 전쟁에는 <로스>와, <메섹>과, <두발>뿐 아니라, 곡의 통치아래 있는 제국내의 모든 나라의 군대들이 동원됩니다.

<바사>는 옛 명칭으로 <페르샤> 곧 지금의 <이란>입니다. <구스>는 지금의 <에디오피아>입니다. <붓>은 지금의 북 아프리카 곧 <리비아>입니다. <고멜>은 지금의 <게르만>입니다. <도갈마>는 지금의 <아르메니아>입니다.

이 여러 나라들은 이전에는 지금의 지도보다 훨씬 더 광활한 지역을 차지하고 있던 나라들입니다. 이 전쟁에 직접 개입하지는 않지만, 함께 재물을 나누어 갖기를 원하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네 마음에서 여러 가지 악한 생각이 나서 악한 꾀를 내어 말하기를, 내가 평원의 고을들로 올라가리라! 성벽도 없고, 문이나 빗장이 없어도, 염려 없이 다 평안히 거하는 백성에게 나아가서, 물건을 겁탈하여 노략하리라 하고, 네 손을 들어서, 황무하였다가, 지금 사람이 거처하는 땅과, 열국 중에서 모여서, 세상 중앙에 거하는 백성을 치고자 할 때에, 스바와, 드단과, 다시스의 상고와, 그 부자들이 네게 이르기를, 네가 탈취하러 왔느냐? 네가 네 무리를 모아 노략하고자 하느냐? 은과 금을 빼앗으며, 짐승과 재물을 취하며, 물건을 크게 약탈하여 가고자 하느냐 하리라 하셨다 하라! (에스겔 38:10-13)“

<스바>와, <드단>과, <다시스>는 아라비아 반도 남쪽에 위치한 <부유한 아랍국가들>입니다. 지금의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바레인>입니다.


3. <최후의 일전>입니다(에스겔39: 1-9).


„여러날 후, 곧 말년에 네가 명령을 받고, 그 땅 곧 황무하였던 이스라엘 산에 이르리니, 그 땅 백성은 칼을 벗어나서, 열국에서부터 모여 들어 오며, 이방에서부터 나와서, 다 평안히 거하는 중이라, 네가 올라오되, 네 모든 떼와, 너와 함께한 많은 백성이, 광풍 같이 이르고, 구름 같이 땅을 덮으리라! (에스겔 38:8-9)“

이제 마지막 때가 되면, <러시아 연방>이 <사탄과 연합>하여, 새롭게 회복되어, 부유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이룬 <이스라엘>을 공격하게 될 것입니다. 이 침략전쟁의 목적은 <재물을 약탈>하기 위한 것이지만, 이 전쟁은 <이스라엘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로 확산>되는 <인류 최후의 전쟁>이 됩니다. <곡>을 수장으로 하는 <사탄의 세력>들이 <상호 연합>하여, 회복된 <이스라엘을 대적>합니다. 그들은 총역량을 동원하여 <최후의 일전>을 시도합니다. 그들이 이 <최후의 일전>을 시도하는 이유는 <사탄의 때>가 다한 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 알므로, 크게 분 내어 너희에게 내려 갔음이라! (요한계시록 12:12)“

이 전쟁은 <외형적>으로는 <약탈 전쟁>입니다. 하지만 <영적 전쟁>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적하는 <적 그리스도의 세력>에 대한 심판을 예고하는 전쟁입니다. <영적인 안목>으로 보면 <이 전투>는 이미 우리 <삶의 전 영역에서 전개>되고 있습니다. <복음의 진리>와는 전혀 <반대방향>으로 나가고 있는 <세속문화와 문명>, 그리고 그리스도와 교회에 강한 적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타락한 세상 풍조>들이 그 증거입니다.

<시대를 분별>하며, <깨어 있어 기도>해야 합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마태복음 26:41)“


4. 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이 승리>하는 전쟁입니다(에스겔38: 18-39:8).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곡을 쳐서,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너를 돌이켜서 이끌고, 먼 북방에서부터 나와서, 이스라엘 산에 이르러, 네 활을 쳐서, 네 왼손에서 떨어뜨리고, 네 살을 네, 오른손에서 떨어뜨리리니, 너와, 네 모든 떼와, 너와 함께 한 백성이, 다 이스라엘 산 위에 엎드러지리라! 내가 너를 각종 움키는 새와, 들짐승에게 붙여 먹게 하리니, 네가 빈들에 엎드러지리라! 이는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에스겔 39:1-5)“

<사탄의 세력>들은 순전히 <자발적>으로 이 <전쟁>을 일으키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의 세력들을 <심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계획의 성취>입니다. 그리고 동원된 이 <적대세력들>은 전투가 아닌,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으로 <궤멸> 당합니다.

세상에서 성도는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이 반드시 승리하게 되어있습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 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한복음 16:33)“

<이 전쟁이 지나간 후> 더 이상 살상무기가 필요치 않는 <평화의 시대가 도래>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며 전쟁을 사주하는 모든 사탄의 세력들이, 멸망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볼찌어다! 그 일이 이루고, 이루리니, 내가 말한 그 날이 이 날이니라! 이스라엘 성읍들에 거한 자가 나가서, 그 병기를 불 피워 사르되, 큰 방패와, 작은 방패와, 활과, 살과, 몽둥이와, 창을 취하여, 칠년 동안 불 피우리라! (에스겔 39:8-9)“

김정효목사,
김정효목사, 1983년 2월 스위스 사역시작, 취리히 중앙교회, 바젤한인교회, 인터라켄 쉼터교회 담임. 총신대학교신학 대학원졸업,  스위스한인교회 홈피 www.koreanchurch-swiss.com 

세상을 <섭리(攝理)>하시는 하나님은 <역사세계의 주인>이십니다.


1. 세상을 <지배>하십니다(Ruler).


<만왕(萬王)의 왕>이시요, <만주(萬主)의 주> 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2. 세상을 <통치>하십니다(governer).


<공의와 사랑>으로 <세상을 통치>하십니다. 이 통치원리를 깨달은 우리 조상들도 „순천자(順 天者)는 흥(興)하고 역천자(逆天者)는 망한다!“고 가르쳤습니다.


3. 세상을 <관리>히십니다(controerl).


<우주만물>들은 오직 <하나님의 질서>에 따라 움직이고 있습니다. 역사세계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죄악세상을 심판하시는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아모스 4:12)“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