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 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야고보서 5:15-18)“

<야고보 사도>는 <의인(義人>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고 했습니다.

1. <치유(治癒)>의 능력이 있다고 했습니다(15절).

2. <죄 사함>을 받게 하는 능력이 있다고 했습니다(15절).

3. <천기(天氣)>까지도 통제하는 능력이 있다고 했습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17절-18절)“

<믿음의 기도>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성도>를 위하여 큰 일을 이루게 하시는 <근거>가 됩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치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 된 이런 일을 할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지우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마태복음 21:21-22)“

그러기에 <믿음의 기도>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합니다. 특별히 <의인의 간구>에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고 했습니다.그러면 누가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의인(義人)>입니까?

1. <믿음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의인>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대상이 누구입니까? 우리의 <믿음의 대상>은 <유일신(唯一神) 하나님>이시고, <성삼위(聖三位) 하나님>이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히브리서 11:6)“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사도행전 16:31)“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義)>로 여기시고! (창세기 15:6)“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박국 2:4)“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히브리서 10:38)“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로마서 1:17)“

2. <죄 사함을 받은 사람>이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의인>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로마서 6:23)“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누가복음 3:7-9)“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wien)>에 <임페리알 박물관(Imperial Museum Wien)>이 있습니다. 이 박물관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매우 특별한 그림 한 점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로마 황제>가 <교회당>에 들어가려 하는데 <주교>가 문을 딱 막아선 채 못 들어가게 저지하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입니다. 이 특이한 그림의 소재가 된 한 역사적 사건이 있었습니다.

주후 390년에 <데살로니가>에서 <로마>에 항거하는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로마 황제 <테오도시우스 1세(Flavius Theodosius, 347-395)>는 이를 진압하면서 <데살로니가 시민>을 1,500명이나 학살했습니다. 이 <대학살사건> 때문에 <교회>는 <로마 황제>를 엄히 <정죄>했습니다.

이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밀라노(Milano)>에 방문을 가서 그곳 <교회당>에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당시 <밀라노의 주교>는 저 유명한 <성 암브로시우스Sanctus Ambrosius, 340-397)>였습니다. 바로 <성 어거스틴(St. Augustinus, 354-430)>을 <기독교로 개종>시킨 사람입니다. <암브로시우스>는 교회당 정문 앞에 떡 버티고 서서 황제를 가로막으면서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못 들어갑니다!"

<암브로시우스>의 이러한 태도 앞에서 주눅이 든 황제가 얼떨결에 대꾸했습니다. "성경에 보면 다윗 왕도 죄인이 아니었습니까?" 그러니 자기를 이렇게까지 대할 필요는 없지 않느냐는 뜻이었습니다. 하지만 <암부로시우스>는 ‚다윗의 죄를 모방하시렵니까? ‘라고 말하며 황제의 말문을 막아버렸습니다. "그렇다면 다윗의 참회도 모방하셨어야지요! 다윗처럼 회개를 하십시오!" <암부로시우스>의 이 말에 기가 질린 황제는 그 자리에서 땅바닥에 엎드리고 말았습니다.

이 <역사적 사건>이 바로 <그림의 소재>가 된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그 어떤 죄일 지라도 회개하면 다 용서하십니다. <데오도시우스 황제>의 말대로 <다윗 왕>도 참으로 크고 무서운 죄를 범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참회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를 <용서>하셨습니다.

„행악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곡성을 들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시편 6:8-9)“

<죄 용서>의 <기쁨과 감격>을 노래한 <다윗의 찬양 시>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 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 찌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이사야 1:18)“

„나 곧 나는 네 허물을 도말 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 지 아니하리라! (이사야 43:25)“

3.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의인>입니다.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그를 섬기라! (사무엘상 12:24)“

이 말씀은 <사무엘 선지자>가 <엘리 제사장>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사사(士師)>로 추대된 후 백성들에게 준 권면의 말씀입니다.

„우스 땅에 욥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욥기 1:1)“

전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동방의 의인 <욥>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당대에 제일가는 부귀영화를 누렸습니다.

“그 소생은 남자가 일곱이요, 여자가 셋이며, 그 소유물은 양이 칠천이요, 약대가 삼천이요, 소가 오백겨리요, 암나귀가 오백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큰 자라! (욥기 1:2-3)“

그는 사탄의 궤계로 모든 것을 다 잃은 큰 시련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경외함에 조금도 흔들림이 없는 그를 하나님은 구해주셨고, 이전보다 갑절의 축복으로 더해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욥의 모년에 복을 주사 처음 복보다 더하게 하시니, 그가 양 일만 사천과 약대 육천과 소 일천 겨리와 암 나귀 일천을 두었고, 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낳았으며, 그가 첫째 딸은 여미마라 이름하였고, 둘째 딸은 굿시아라 이름하였고, 셋째 딸은 게렌합북이라 이름하였으며, 전국 중에 욥의 딸들처럼 아리따운 여자가 없었더라! 그 아비가 그들에게 그 오라비처럼 산업을 주었더라! 그 후에 욥이 일백사십 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사대를 보았고, 나이 늙고 기한이 차서 죽었더라! (욥기 42:12-17)“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사도행전 10:2)“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는 <고넬료 가정>은 <예루살렘 교회>의 수장인 <베드로 사도>가 특별히 그의 집을 방문하여 인도한 <집회>에서 <이방인 최초>로 <성령세례>를 받는 특별한 은총을 덧입게 되었는데, 이 일로 인해 <유대인 위주>의 <예루살렘 초대교회>가 마침내 <이방인 선교>에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신자들이 이방인들에도 성령 부어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 이러라! (사도행전 10:44-46)“

동방의 의인 <욥>과 로마의 백부장 <고넬료>가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을 덧입은 것은, 그들이 전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4. <기도하는 사람>이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의인>입니다.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사도행전 10:2)“

„쉬지 말고 <기도>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7)“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에베소서 6:18)“

<다니엘 선지자>는 그 어떤 상황하에서도 하루에 세 번씩 꼬박꼬박 하나님께 기도의 제단을 쌓는 <기도의 용사>였습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에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 6:10)“

5. <공의(公義)를 행하는 사람>이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의인>입니다.

„<공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 (잠언 21:15)“

„여호와는 악인을 멀리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느니라! (잠언 15:29)“

6.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의인>입니다.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마태복음 6:14-15)“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의 용서의 기도>와, 돌에 맞아 죽어가면서 올린 <스데반의 <용서의 기도>는 진정한 <용서의 모범>입니다.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누가복음 23:34)“

„저희가 스데반을 돌로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사도행전 7:59-60)“

7. 남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의인>입니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요한복음 15:13-14)“

8. <선행을 힘쓰는 사람>이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의인>입니다.

„귀를 막아 가난한 자의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의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 (잠언 21:13)“

로마군대의 <백부장 고넬료>는 <이방인>으로서는 최초로 <성령세례>를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이 일로 인해 <유대인 위주>의 <예루살렘 초대교회>가 <이방선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백부장 고넬료>가 이처럼 하나님의 특별하신 목적의 성취를 위해 선택된 것은, 그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한 신앙인이었을 뿐 아니라, 평소에 <선행을 힘쓰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사도행전 10:2)“

주님께서는 불행을 당한 이웃을 위한 <성도>의 <사랑의 수고>를 주님을 위한 것으로 간주하십니다.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태복음 25:37-40)“

<5만번 기도응답>을 받았다는 <죠지 뮬러 목사(George Müller, 1805-1892)>는 길에 버려진 수천 명의 고아들을 친자식처럼 양육한 <천사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9. <중보기도(中保祈禱)하는 사람>이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의인>입니다.

<사사시대(士師時代)> 말기에 <엘리 제사장>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사사>로 추대된 <사무엘 선지자>는 그를 <사사(士師)>로 추대한 백성들에게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겠다!'고 <맹세>했습니다.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로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좇는 데서 돌이키지 말고, 오직 너희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돌이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좇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여호와께서 너희로 자기 백성 삼으신 것을 기뻐하신고로, 그 크신 이름을 인하여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도로 너희를 가르칠 것인즉,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사무엘상 12:19-24)“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ln, 1809-1865)>은 1863년 4월 30일 목요일을 국가적인 <금식의 날>로 정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 일(금식)은 하나님의 능력 안에 거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해당되는 국가적 의무입니다! 지금 우리의 전 국토를 황폐화시키고 있는 이 <남북전쟁>의 끔찍한 재앙은 우리 선조들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인지도 모릅니다! 또한 우리 전국민에게 개혁을 촉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인지도 모릅니다! 그간 계속되어온 성공신화로 자만심에 빠져 하나님께 기도드리지 아니한 죄 탓인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지금은 진노하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 자신을 낮추고, 국가적인 죄와 개인적인 죄를 고백하며,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할 때입니다!“

<유다 왕국>이 <바벨론>에 멸망당한 후 바벨론에 포로로 붙들려간 <다니엘 선지자>는 포로의 신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벨론 왕>의 신임을 받아 <바벨론 전국>을 총리(總理)하는 대신이 되어 큰 영화를 누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벨론>에 멸망당한 <이스라엘의 회복>과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동포들의 해방>을 위해 금식하며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입던 원년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서책(書冊)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고하신 그 년 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칠십 년 만에 마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무릅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할 주하나님!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는 자시여! 우리는 이미 범죄하여 패역하며, 행악하며, 반역하며, 주의 법도와 규례를 떠났사오며, 우리가 또 주의 종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우리의 열 왕과, 우리의 방백과, 열조와, 온 국민에게 말씀하신 것을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다니엘 9:1-5)“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움직여 포로 된 이스라엘 백성들의 귀환과,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의 재건을 명하게 했습니다 (다니엘 9:1-27).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이스라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에스라 1:1-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29:11-13)“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