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땅에서 취한 기업 곧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 손 지파의 족장들이 분배한 것이 아래와 같으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그들의 기업을 제 비 뽑아 아홉 지파와 반 지파에게 주었으니, 두 지파와 반 지파의 기업은 모세가 요단 저편에서 주었음 이요, 레위 자손에게는 그들 가운데서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요셉 자손은 므낫세와 에브라임 두 지파가 되었음이라, 이 땅에서 레위 사람에게 아무 분깃도 주지 아니하고 오직 거할 성읍들과 가축과 재물을 둘 들만 줄 뿐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에게 명하신 것과 같이 행하여 그 땅을 나누었더라!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 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네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바를 당신이 아시는바라,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 탐케 하므로 내 마음이 성실한대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으므로,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가로되 네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영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 행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나를 생존케 하셨나이다! 오늘날 내가 팔십오 세로되,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날 오히려 강건하니, 나의 힘이 그 때나 이제나 일반이라, 싸움에 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사온즉,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 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여호수아 14:1-12)“


„오직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좇았는즉, 그의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 하여 들이리니, 그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민수기 14:24)“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로 소명(召命)을 받은 <모세>는 하나님의 분부대로 <애굽>에서 <종살이> 하며 혹사당하던 <이스라엘백성>들을 이끌고 애굽에서 탈출했습니다.

<바로 왕의 군대의 추격>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홍해바다를 건넌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향했습니다. <모세>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열두 명의 정탐꾼>을 들여보내 가나안의 지형을 살피 게 했습니다.

<갈렙>은 그 열두 명의 정탐꾼들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들 열두 명의 정탐꾼은 40 일간 가나안 땅을 살핀 후 돌아와 보고를 했는데, 그 중 <열명의 정탐꾼> 은 그 땅에 대해서 악평을 하며, 그 땅은 결코 이스라엘백성 들이 차지할 땅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 같은 <부정적인 보고>는 <가나안 원주민>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그 땅 거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하고, 가나인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하 더이다!'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안돈시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가로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들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민수기 13:28-33)“

하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이에 <상반된 보고>를 했습니다.

“우리가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민수기 14:7-9)“

하지만 백성들은 두 사람의 말보다는 다른 열명의 정탐꾼의 말을 더 신뢰하여, 그들을 광야로 이끌어 내신 하나님과 그들의 지도자인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밤새도록 <통곡>을 했습니다.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백성이 곡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출애굽기 14:1-3)“

이들의 이같은 <불신앙의 행위>는 <하나님의 노여움>을 샀고, 그 결과 그들의 가나안 땅으로의 이주는 40년이나 지연이 되었습니다.

„너희 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 너희 자녀들은 너희의 패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 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 년을 광야에서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너희가 그 땅을 탐지한 날수 사십 일의 하루를 일년으로 환산하여 그 사십 년간 너희가 너희의 죄악을 질지니, 너희가 나의 싫어 버림을 알 리라! (민수기 14:32-34)“

그 기간 동안 <모세>를 비롯해서 20세 이상의 모든 성인들은 광야에서 죽었고, 가나안 땅에 대해서 정직한 보고를 한 두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광야에서 성장한 새로운 세대를 이끌고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도록 허락 받았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후계자>가 되었고, <갈렙>은 다른 이스라엘의 두령들과 함께 여호수아를 보좌하여 <가나안 정복전쟁>을 수행했습니다.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으로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 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하수 유브라데에 이르는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편 대해까지 너희 지경이 되리라!' (여호수아 1:1-4)“

본문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의 <가나안 정복전쟁>이끝어나갈 무렵, <여호수아>를 보좌하여 함께 전투를 진두 지휘했던 성실한 지도자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나아가, 이제는 그도 모세가 약속해준 땅을 차지하도록 허락해달라고 청원하는 내용인데, 이 말씀은 그가 어떠한 신앙의 사람이었는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가로되 '네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 영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여호수아 14:9)“

스위스 연방 수도 배른, 오백년이란 긴 세월 동안 보존되어온 베른 구 시가지는 세계십대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다.
스위스 연방 수도 배른, 오백년이란 긴 세월 동안 보존되어온 베른 구 시가지는 세계십대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다.

1. 성실한 지도자 <갈렙의 신앙>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신앙이었습니다.


„그 땅을 탐지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그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 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밥이 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민수기 14:6-9)“

우리는 <독일의 종교개혁> 하면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1483.11.10-1546.2.18) 한 사람 만을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마르틴 루터>와 고락을 함께 했던 막역한 동료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종교개혁사>에 등장하는 <필립 멜란히톤(Philipp Melanchthon, 1497.2.16-1560.4.19)>입니다. 그는 <종교개혁운동>을 통한 <복음주의 신앙과 신학> 확립에 힘썼으며, <루터>와 함께 1519년의 <라이프치히 논쟁>에도 참석했습니다.

<마르틴 루터>처럼 <비텐베르크 대학(Wittenberg-Universität)>의 신학교수였으며, <개신교 신학>의 기초를 세우는데 크게 기여했고, 신학자들의 <신학적 차이>를 화해시키는 <관용적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마르틴 루터>보다 열다섯 살 아래였지만 그럼에도 굉장히 가까운 친구 사이였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친했는가 하면 죽은 다음에도 <비텐베르크 교회>의 한 무덤 안에 묻힐 정도였습니다. <마르틴 루터>가 <행동주의자>였다면 <필립 멜란히톤>은 <이론적 학자>였습니다. <마르틴 루터>는<종교개혁 운동>을 하다가 종종 좌절하기도 했고, 포기하려고 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 때마다 <필립 멜란히톤>은 비록 어린 후배였지만 ‚당신이 성경에서 발견한 진리를 진리라고 확신 할 수 있다면, 반드시 그 진리가 이길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라고 용기를 북돋아 줬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편지를 쓸 때마다, 대면해서 말할 때마다, 또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필립 멜란히톤>은 동일한 성경구절 하나를 인용하여 강조하면서 그를 격려했습니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로마서 8:31)“

우리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승리>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하나님의 절대주권> 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 문입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10)“

<신앙>의 의미는 세가지 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신앙> 입니다.

<갈렙>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이 믿음입니다.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민수기 14:8)“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는 다시 그리로 가지 않고 토지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 하며, 열매를 맺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이사야 55:10-11)“

2. 성실한 지도자 <갈렙의 신앙>은

온전히

<하나님께 순종>하는 신앙이었습니다.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케 하므로 내 마음이 성실한대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으므로,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가로되 네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영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여호수아 14:7-9)“

<순종>은 <신앙생활의 덕목>이며, 하나님 말씀에 대한 <순종>은 매우 강력한 <신앙의 무기>입니다.

<윌리엄 캐리(William Carrey, 1761.8.17일-1834.6.9)>는 <인도>에서 활동한 <영국 침례교선교사> 로 <개신교 현대선교>의 아버지로 불립니다. <현대 선교>의 문을 연 <윌리엄 캐리>는 이렇다 할 학력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 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태복음 28:19-20)‘는 예수님 의 말씀에 큰 은혜를 받고 그대로 순종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비록 적은 능력을 가졌지만 그럼에도 주저함 없이 즉시 <순종>했습니다. 그 결과 <윌리엄 캐리>는 <개신교역사> 상 최초로 <세계선교>의 문을 연 <역사적 인물>로 기록 되었으며, 그의 생애는 <하나님나라의 확장>에 크고 놀랍게 쓰임을 받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라!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Expect great things from God! attempt great things for God!)’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비록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맡은바 책무를 다하는 것이 고난의 길이요 좁은 길이라 할지라도, 그 길을 중도에 포기치 않고 <끝까지 순종>하는 것이 <참 신앙의 길>입니다.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 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디모데후서 4:1-2)“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디모데후서 4:7-8)“

3. 성실한 지도자 <갈렙의 신앙>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이었습니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 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여호수아 14:9)“

<종교 개혁가>요, <신학자>자요, <스코틀랜드 장로교>의 <창시자>인 <존 낙스 (John Knox, 1513-1572)>는 철두철미하게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철두철미하게 하나님만을 의지했던 위대한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사제>였으나 <요한 칼빈(Jean Calvin, 1509.7.10 -1564.5.2)>의 영향을 받아 <개신교>로 전향했고, <제네바>로 건너가 <제네바 아카데미>에서 <칼빈>의 <신학과 교리학> 을 수학한 후 고국에 돌아와서 <스코틀랜드 장로교> 제도를 창시하여 정착시켰습니다.

그는 프랑스군에 체포되어 19개월 동안 죽을 고생을 하기도 했으며, 영국여왕 <메리 1세>의 극심한 박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신앙의 절개>를 단 한번도 굽히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핍박과 고난>이 더해갈수록 그의 <기도와 신앙의 열기>도 더해만 갔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사람들은 이렇게 추모했습니다.

"하나님만을 두려워하고, 그 어떤 사람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사도가 이곳에 잠들다!" 철두철미하게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는 <신앙인>이야 말로, 그 어떤 <위기>도 <고난>도 이겨 내는 강하고 담대한 <신앙인>이 됩니다.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 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 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 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0:28-31)“

4. 성실한 지도자 <갈렙의 신앙>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의 능력과 권세>를 확고히 믿는 신앙이었습니다.


„그 땅을 탐지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그 옷을 찢고, 이스라엘 온 회중에 게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 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그들 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민수기 14:6-9)“

미국 <시카고>에서 <기독교 학술대회>가 열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집회에는 <러시아 교회>에서도 3명의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성경에 오류가 없다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변증할 수 있느냐?‘는 논제를 가지고 꼬박 사흘 동안이나 토론을 했는데, 러시아 교회 대표 3명은 전혀 발언에 나서지 않고 그저 듣고만 있었습니다.

토론이 끝나갈 무렵 사회자는 그들에게 그들의 생각도 얘기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들 중 하나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여러 분들이 사흘 동안이나 이런 논쟁을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말씀대로만 살면 성경에 전혀 오류가 없다는 것을 그냥 알게 될 터인데, 이렇게 긴 시간 토론을 합니까? 말씀대로 살고 자 하는 사람은 당연히 <말씀의 권위>와 <말씀의 능력>을 알게 되어있습니다!"

참석자들은 그 러시아 대표의 말을 듣고 분위기가 숙연해졌습니다.

<무디(Dwight Lyman Moody, 1837.2.5-1899.12.22)>와 함께 <복음주의 운동>에 참여했던 <토레이 이 목사(Reuben Archer Torrey, 1856.1.28-1928.10.26)>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경에 많은 번역이 있는데, 이 세상에 가장 위대한 성경번역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내 삶으로 성경을 번역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굳게 붙들고 말씀 따라 살면, 세상의 그 어떤 시험과 고난, 그 어떤 시련과 역경일지라도 <말씀의 능력>으로 능히 다 이겨내는, 강하고 담대한 <신앙인>이 됩니다.

바로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와 <갈렙>의 <신앙과 삶>이었습니다.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여호수아 1:5)“

<아멘! >

●스위스 수도 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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