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지키는 국군에게 박수와 환호를.!!!

제 74회 국군의 날 행사가, 우리나라의 육해공 3군 본부가 위치 해 있는 계룡대에서 
6년만에 최대의 행사로 열렸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보면서 국방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느끼게 된다. 약한 나라는 강한 나라에게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더 나아가 군사적으로 어려움을 당할 위험성을 늘 안고 있다. 그러기에 국군의 날 행사를 보면서 마음 든든함을 금할 수가 없었다. 우리나라에 태어난 남자들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모두 국방의 의무를 감당하고 있다. 자의든 타의든 군인들이 나라를 위해 흘린 수고와 훈련이 있기에 우리 국민들이 편안히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인생의 가장 젊은 시절을 국가와 민족의 방위를 위해 수고하는 육⦁해⦁공 군인들과 그 가족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국군통수권자로서 우리 군을 깊이 신뢰하며,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국민들과 함께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이 명예와 존중으로 예우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격려하였다.

국군의 날 행사를 진행하는 국군의 다양한 모습을 지켜보면서, 그들의 수고와 땀으로 인하여 훈련된 씩씩한 모습을 보니 눈물이 울컥 솟아난다.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께 우렁차게 “충성!”의 구호와 함께 경례하는 장병들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믿음직스러웠다. 

군필자인 세 아들을 둔 아비로서, 아들들의 군대 시절 모습과 오버랩되어 더욱 감동이 되었다. 공군은 나름의 특징을 살려 환상적인 비행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멋진 블랙 이글스의 일사분란한 축하비행을 보면서 우리 땅의 영공을 누구도 침범하지 못하게 할 그들이 있어 더욱 든든했다. 특공무술단의 위용있는 모습에 박수가 저절로 나왔고, 태권도를 하는 절도 있는 모습은 견고한 국방의 모습을 대변해 주는 것 같았다. 군악대의 멋진 연주가 행사를 돋보이게 했으며, 해병대의 깡과 용기가 온누리에 퍼졌다. 육군사관학교 생도들과 해군 공군 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의 멋진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안전히 보호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군사력 뿐 아니라 무기를 생산하는 나라 더 나아가 수출하는 나라가 되었다. 우리나라는 이제 K21 장갑차, K9 자주포, 탐지 레이더, 천궁, 현궁과 바다의 이지스함 등 국방 4.0의 강군으로 무장하고 있다. 

최근, 폴란드가 여러 가지 국제 정세와 자국의 안보를 생각하며 우리나라로부터 약 25조에 달하는 다량의 무기를 수입하겠다고 계약을 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방산 수출 세계 5위를 넘보는 국력을 지니게 되었다.
지금 우리는 세계 무대의 역사 앞에, 우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나라로 서 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영광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인도의 시성 ‘타고르’의 <동방의 등불>시가 떠오른다.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시대에

 등불의 하나인 코리아! 

그 등불 다시 한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영원한 동방의 등불이 되어 세계의 역사를 밝히는 우리 민족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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