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니, 이 옛 계명은 너희의 들은바 말씀이거니와,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저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두움이 지나가고, 참 빛이 벌써 비췸이니라! 빛 가운데 있다 하며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두운 가운데 있는 자요,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두운 가운데 있고, 또 어두운 가운데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어두움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니라! (요한1서 2:7-11)“


<켄터키 산> 기슭에 나란히 살고 있는 두 가족은 수년 동안 앙숙이었습니다.

이 불화(不和)는 <스미스>의 암소가 돌담을 넘어와 <브라운>의 <옥수수>를 몽땅 먹어 치운 것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화가 난 <브라운>은 이 암소를 쏘아 죽였고, 이에 격분한 <스미스 가(家)>와 <브라운 가(家)>의 남자들이 심하게 다투게 되었는데, 급기야 서로를 향해 총격을 가하는 사태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 때 <스미스 가>의 총격으로 아버지를 잃은 <브라운 가>의 장남인 <빌>은 <복수>를 다짐했고, 복수의 기회를 노리던 중 전쟁이 발발하는 바람에 징집되어 전장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가 전장에 나간 후 그의 어머니는 가족을 부양하느라 홀로 고된 농사 일을 해내야 했습니다. 그 해 <크리스마스>가 되어 <스미스>는 여느 해처럼 가족들을 데리고 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통상 그는 가족들이 교회당 안에서 예배 드리는 동안 밖에서 기다렸었는데, 그 날은 너무 추워서 그도 함께 교회당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날 목사님의 성탄 메시지는 <평화의 왕,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메시지는 가족들과 나란히 앉아 설교를 듣던 <스미스>의 마음을 크게 감화시켰습니다. 예배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스미스 일가는 <브라운 가> 앞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불현듯 그 집안의 가장을 살해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죄책감>이 <스미스>의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 전혀 느끼지 못했던 그런 감정이었습니다.

그냥 떨쳐낼 수 없었던 죄책감 때문에 고민하며 괴로워하던 그는 마침내 눈물로 하나님께 <참회의 기도>를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어떻게든 자신의 죄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싶었던 <스미스>는 우선 <가장>을 잃고, 아들마저 전장에 내보낸 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브라운 가>의 가족들을 도와주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한 꼬마를 고용해 <브라운 가> 식구들에게 매일 음식을 한 바구니씩 몰래 전해줬습니다.

그 후 <전장>에서 돌아온 <빌>은 자기가 없는 동안 자기 가족들을 도와준 그 고마운 사람이 누군지 꼭 알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언제나처럼 <음식 바구니>를 집 앞에 놓아두고 돌아가는 그 소년을 몰래 뒤따라가 그가 없는 동안 그의 가족들을 도와준 그 고마운 사람이 바로 그의 원수인 <스미스>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몰래 심부름하는 소년을 뒤따르던 <빌>은 엉겁결에 심부름하는 소년을 기다리던 <스미스>와 대면하게 되었는데, 이 사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아 어찌할 바를 모르는 <빌>에게 <스미스>는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빌, 자네가 원한다면 이제라도 나를 쏘게나! “

그러나 <빌>은 자신이 그 심부름하는 소년의 뒤를 밟은 것은 <복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가 전장에 나가 있는 동안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자기의 가족들을 돌보아 준 고마운 분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스미스>는 그가 <크리스마스> 예배에 참석해서 처음으로 <성탄 메시지>를 듣고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으며, 그때부터 변화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게 되었노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날 두 사람은 서로를 진정으로 용서하고 화해했으며, 두 집안은 불행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다시 전처럼 가까이 지내는 이웃이 되었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17)“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에베소서 5:8-9)“

예수님의 십자가의 수난(受難)과 죽음은 우리의 <구원>을 위한 <대속(代贖)의 죽음>이었습니다. 구원의 의미는 4가지입니다.

 

1. <죄 문제해결>을 받게 되는 것이 <구원>입니다.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얻음이요! (요한1서 2:12)“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 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 (히브리서 9:11-12)“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브리서 9:27-28)“

 

2. <영생의 삶>을 허락 받게 되는 것이 <구원>입니다.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요한1서 2:25)“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 글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는 줄을 또한 아느니라! (요한1서 5:13-15)“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요한복음 16:24)“

 

3. <하나님의 자녀>되는 권세를 받게 되는 것이 <구원>입니다.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요한1서 2:14)“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요한복음 1:12-13)“

 

4. <주의 영광의 나라>의 <시민>이 되어 주와 더불어 <세세토록 왕 노릇>하는 것이 <구원>입니다.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빌립보서 3:20-21)“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 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요한계시록 21:27)“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하리로다! (요한계시록 22:5)“

그리고 이 <구원의 은총>은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6)“

구원받은 성도는 <빛의 자녀>입니다. 빛 가운데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저 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요한1서 2:5-6)“

김정효목사, 1983년 2월 스위스 사역시작, 취리히 중앙교회, 바젤한인교회, 인터라켄 쉼터교회 담임. 총신대학교신학 대학원졸업, 스위스한인교회 홈피 www.koreanchurch-swiss.com
김정효목사, 1983년 2월 스위스 사역시작, 취리히 중앙교회, 바젤한인교회, 인터라켄 쉼터교회 담임. 총신대학교신학 대학원졸업, 스위스한인교회 홈피 www.koreanchurch-swiss.com

본문의 말씀은 이 ‚빛 가운데 행하는 삶‘이 어떠한 것인가를 가르쳐 줍니다.

1. 빛 가운데 행하는 삶, <죄를 멀리하는 삶>입니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저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 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저 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요한1서 2:1-6)“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를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그러므로 저희와 함께 참예하는 자 되지 말라!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에베소서 5:3-9)“

 

2. 빛 가운데 행하는 삶, <형제사랑>의 삶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니, 이 옛 계명은 너희의 들은바 말씀이거니와,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저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두움이 지나가고 참 빛이 벌써 비췸이니라! 빛 가운데 있다 하며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두운 가운데 있는 자요,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두운 가운데 있고, 또 어두운 가운데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어두움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요한1서 2:7-11)“

 

(1)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않는 것이 <형제사랑>입니다.

„너희가 만일 경에 기록한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만일 너희가 외모로 사람을 취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죄자로 정하리라!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 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야고보서 2:8-13)“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데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에베소서 4:22-32)“

 

(2) 이웃에게 선을 행하는 것이 <형제사랑>입니다.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니라!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 알고자 하느냐?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야고보서 2:14-22)“

<믿음>에는 <윤리적인 실천>이 함께 해야 합니다. 바로 <이웃 사랑의 실천>입니다.

„피차 사랑의 빛 외에는 아무에게도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마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로마서 13:8-10)“

 

3. 빛 가운데 행하는 삶, <세상을 이기는 삶>입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이 세상도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영원히 있느니라! (요한1서 2:15-17)“

여기에서 <세상>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모든 대상을 의미하며, 나아가서는 배후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영적 실체>로서의 <사단>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도는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을 아는 자임과 동시에, 세상을 이기는 자여야 합니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왔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로마서 13:11-14)“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에베소서 5:8-11)“

한 어린 소녀가 들에 핀 예쁜 꽃을 보았습니다. 소녀는 그 꽃의 아름다움에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그러다가 아주 지저분한 흙더미 위에 그 꽃이 피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소녀는 그토록 예쁜 꽃이 그 지저분한 곳에서 자라고 있다는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소녀는 마치 정의의 용사라도 된 듯 가차없이 그 꽃을 뽑아 흐르는 맑은 물에 깨끗이 씻었습니다. 그리고는 물기가 마르도록 깨끗한 수건에 싸서 햇볕이 드는 창문가에 두었습니다. 결국 그 꽃은 하루도 안 되어 시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종종 부도덕하고 타락한 세속으로부터 벗어나 홀로 살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진정 아름다울 때는 혼탁한 세상에서 세속의 흐름을 거스르며, 고상하고 아름다운 삶을 일구어내는 때입니다.

 

4. 빛 가운데 행하는 삶, <믿음을 지키는 삶>입니다.

„아이들아, 이 것이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 인줄 아노라! 저희가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우리에게 속하였더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으려니와, 저희가 나간 것은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진리를 알지 못함이 아니라 너희가 앎을 인함이요, 또 모든 거짓은 진리에서 나지 않음을 인함이니라!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뇨?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거하리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요한1서 2:18-25)“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게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혼인을 금하고 식물을 폐하라 할 터이나 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디모데후서 4:1-4)“

지금은 불신자들까지도 마지막 때임을 인식할 만큼, 말세의 징조들이 세계 도처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시대를 분별하며 깨어 기도하고, <진리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하여, <죄>를 이기고, <세상>을 이기고, <적 그리스도>와 싸워 이기는 <승리의 신앙인>이 되어야겠습니다.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선한 일군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선한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 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디모데전서 4:6-8)“

„무릇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디모데후서 3:12)“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요한계시록 2:10)“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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