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목사, 본푸른교회, 본헤럴드대표, 저서_주기도문, 제자세우기40일영적순례, 충성된일꾼되기. 등
최원영목사, 본푸른교회, 본헤럴드대표, 저서_주기도문, 제자세우기40일영적순례, 충성된일꾼되기. 등

 

[들어가는 말}

(1)소명_calling_첫째는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을 받았고, 둘째는 일터로 부름을 받았다. 소명의 삶은 축복된 인생이다.

(2)Calling_대문자C로 표기할 때는 하늘이 주신 소명, 즉 천직을 의미한다. 웹스터 사전에서 하나님과 관계된 일터는 곧 천직이다.

(3)소명의 장에서 사명을 이루어 가는 삶이 축복의 인생이다.

(4)소명을 이루는 과정속에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방식을 고집스럽게 지키는 것이다.

(5)3:7-10, 하나님이 모세에게 일생의 비전을 주셨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비전이다. 우리 인생은 일생을 끌어갈 비전이 있어야 한다.

 

[본문_더 깊이 들어가기_8:25-32]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보내기까지 바로는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다. 열 번의 재앙이 애굽에 임했다. 과정에서 바로의 방식과 하나님의 방식의 차이점을 본다.

 

1) 바로가 제시하는 첫 번째 방식은 내 방식대로 하라

(1)모세는 바로왕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_‘내 백성을 보내서 나를 섬기게 하라’,‘내 백성을 보내지 않을 경우 재앙을 애굽 땅에 내리겠다

(1)첫째 재앙_나일강 피로 덮음, 둘째 개구리 재앙_바로왕 항복(8:8)했지만 문제가 해결되자 백성을 보내지 않았다.

(2)하나님은 애굽 땅에 넷째 파리 재앙을 내렸다_이스라엘 백성들이 있는 고센 땅에는 파리떼가 없게 하고, 애굽땅에는 파리로 가득차게 했다. 바로가 항복했다(25)_“..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 바로왕은 장소를 지정해주었다. 하나님의 방식이 아니라 내 방식대로 하라는 것이다.

(3)모세는 바로의 말을 거부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곳에 가서 드리겠다. 3일정도 광야에 가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대로 하겠다. 이것이 신앙생활의 표본이고 원리이다.

(4)내 방식대로 예수님 믿는 것은 죄이다. 사사 시대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각 그 소견에 옮은 대로 행하였더라”(21:25). 자기 소견대로 행동한 것이다.

(5)자기 방식대로 자기 생각대로 예배드리고 신앙생활하는 것이 타락이다. 신앙생활은 내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2) 바로가 제시하는 타협안_너무 멀리가지 말라

(1)8:28“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제사를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간구하라

(2)바로왕은 하나님을 섬기는데 광야로 가지 말고, 이 땅에서 섬기라. 바로왕이 거래를 제안했다.

(3)대부분 이렇게 생각한다. 광야에서 드리든 이 땅에서 드리든 무엇이 차이가 있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아무데서나 예배만 드리면 되지. 본질만 무너지지 않으면 되지 라고 타협할 수 있다. 믿음생활이란 타협도, 적당한 거래도 아니다. 하나님의 방식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철저히 지키는 것이다.

(4)너무 멀리 가지 마라_이 말씀을 우리의 삶속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 신앙생활 적당히 하라. 일터에서 적당히 하고 성공할 수 있을까? 적당히 공부하고서 시험에 합격이 가능할까? 이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신앙생활에서는 적당히 하라는 것이 몸에 배어 있다. 이것이 우리를 더 깊이 성장하게 하는 것을 가로막는 방해물이다.

(5)바로왕이 너무 멀리가지 말라고 한다면 나는 멀리 가겠다고 응답하라. 누군가 적당히 봉사하고 살라고 하면 그 말을 거부하라. 이것은 거의 마귀의 계략이다. 더 열심히 봉사하고 사랑하고 헌신하고 땀을 흘리겠다고 결단하라. 이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다.

(6)이 세상의 그리스도인들이 왜 이렇게 약한 군대가 되었을까? 강한 주의 군사가 되어야 하는데 너무도 약하다. 왜냐하면, 너무 깊이 빠지기 싫어하기 때문이다. 적당주의가 너무도 우리의 영역속에 들어와 앉아 주인 노릇을 하고 있다. 적당주의가 뿌리를 내리고 있으니 삶이 쉽게 현실에 타협하며 무너져 내린다.

우리의 삶속에 깊이 들어와 있는 적당주의를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마귀가 만든 그물에 빠져서 안된다. 우리의 방향은 마귀의 유혹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야 한다.

 

3) 바로가 제시한 타협안_너희 자녀들은 두고, 너희 장정만 가서 구하라

(1)10장을 보면 메뚜기 재앙_메뚜기가 애굽땅이 모든 초목들을 다 먹어버렸다. 그 피해가 얼마나 큰지 모든 신하들이 바로왕에게 말한다. “..그 사람들을 보내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소서 왕은 아직도 애굽이 망한 줄을 알지 못하시나이까”(10:7).

(2)바로왕이 모세에게 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갈 자는 누구 누구냐”(10:8). 모세 대답(9)_“우리가 남녀노소와 양과 소를 데리고 가겠나이다바로는 그렇게 하지 말고 너희 장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11)고 했다.

(3)바로왕은 남자 장정만 가라고 했다. 바로왕이 얼마나 많은 것을 양보해주었는가? 이정도 얻어냈으니 이정도 선에서 타협을 보자고 결정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주님은 남녀노소, 소와 양을 다 데리고 가서 하나님이 정한 곳에서 예배하라는 것이다.

(4)하나님의 방식과 세상의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하나님은 가족과 소유물을 다 데려가라고 한다. 마귀는 가족과 함께 하지 말라고 한다. 신앙생활은 온 가족이 함께 할 때 바람직한 교육이 된다. 신앙교육은 가치교육이다.

(5)자녀를 망치는 교육의 예들

-자녀들은 예배드리는 것보다는 학원보내야 돼, 주일날 예배보다는 공부가 더 중요해, 이것은 자식을 망치는 부모이다

-자식들에게 성경 말씀을 읽게 하고 묵상하도록 분위기를 만들고 그것이 공부보다 취업보다 결혼보다 성공보다 더 귀한 것임을 가르치라

-자식들에게 너는 헌금하지마, 이것은 자식을 망치는 길이다. 너는 물질을 구별하여 드려라. 그러면 하나님이 반드시 너에게 복을 주신다라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자녀들에게 너희는 교회에서 봉사할 필요 없어, 시간 축내지 말고 가서 쉬고 너 할 일이나 해라고 가르친다면 이것이 잘된 교육인가? 자식을 망치는 교육이다.

 

4)바로가 제시한 타협안_사람은 다 가라. 소와 양은 두고 가라.

(1)하나님이 애굽땅에 내린 9번째 심판이 흑암 재앙이다. 애굽 전체가 3일간이 빛이 없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는 곳에만 햇빛이 있었다.

(2)10:24 바로왕 거래_“너희 양과 소는 두고 가라”. 사람들은 다 가서 원하는 대로 하라. 그런데 한가지 소와 양인 재산은 두고 가라.

(3)마귀는 끊임없이 거래한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물질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축복의 선물이다. 사람은 물질에 약하다. 물질을 놓고 가라고 하면 포기하기 쉽다.

(4)바로왕의 요구앞에 모세는 끝까지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요구한다. 10:26우리의 가축도 우리와 함께 가고 한 마리도 남길 수 없습니다. 우리가 어떤 것으로 여호와를 섬길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다 데려가야 한다이것이 신앙생활이다.

(5)내 방식대로 하라, 멀리 가지 마라, 장정만 가라, 어린이도 가라, 하지만 소와 양 즉 재산은 두고 가라. 이것이 바로의 요구이다. 우리는 사단의 요구들을 거부해야 한다. 하나님의 방식을 받아드려야한다.

 

[결론]우리가 하나님의 소명을 성취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1)하나님께 절대적인 순종의 삶을 드려야 한다(28)

(2)하나님의 소명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영혼이 있어야 한다.

(3)소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건강한 마음이 있어야 한다.

(4)소명을 이루기 위해서 매일 우리의 생각이 새로워져야 한다.(12:2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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