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이상 양약 한약 공부를 현장에서 해 오고 있는 제가 깨닫게 된 것은 뭐니뭐니 해도  구약과 신약이 최고의 명약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니어들에게는 공기 좋은 곳에서 매일 만보이상 걷기(무릎이 아프지 않다면), 충분한 휴식, 적절한 식단(영양사의 도움이 필요) 은 이미 알고 있는 상식이겠지요.

그러나 약도 하나님께서 지혜로 주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저도 혈압, 당뇨, 고지혈 치료제와 잇몸영양제와 종합 비타민을 하루에 한번 먹습니다. 

 그렇게도 건강했던 제가 45살에 본토 아비 집을 떠나 아들, 딸 데리고 캐나다로 이민을 가면서 하나님께 서원했던 신학 공부 그리고 평생 무보수 섬김 서원을 뒤로 하고 캐나다 약사 국가 고시를 먼저 취득하였습니다.

독학으로 캐나다 약사 국가 고시를 합격했습니다. 하나를 얻는 대신에 몸이 망가졌습니다.  운동을 전혀하지 않고 공부에 집념하다보니 성인병이 찾아왔습니다. 이 또한 저의 회개 제목이기도 합니다. 약종류를 줄여 달라는 기도도 해야겠습니다. 

캐나다 약사 국가고시 독학하면서 세번 쓰러지고, 한국와서는 비만으로 오분도 걸을 수 없었던 제가 이제는 예전처럼 하루 종일 걸을 수 있도록 회복시켜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뿐입니다. 

저 같은 죄인도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들도 반드시 회복시켜 주신답니다. 

비타민 C는 우리몸의 노화를 일으키는 산화물질을 제거해주는 항산화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용성 비타민이지요. 구입하고 않 먹고 있었는데 매일 한 스푼씩 물에 타서 먹어야겠습니다. 

코큐텐도 역시 항산화제로 특히 심장 혈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저는 코큐텐은 복용할 생각이 있습니다. 

황반 변성 늦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루테인, 간기능 보호 간장약, 빈혈치료제, 잇몸영양제, 관절 연골에 도움이 되는 콘드로이친 성분, 전립선에 도움이 되는 소팔메토, 당뇨에 도움이 되는 아연, 마그네슘 성분등 생각 나는 대로 한번 적어 봅니다.  

물론 이 모든 영양제들은 반드시 약사와 먼저 상의를 한 후에 드셔야 합니다. 

제가 밴쿠버에서 인턴 약사 시절에 시니어들이 보통 열개 이상 영양제에 의존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최대 세개 정도만. 될수 있으면 평생 약을 안먹고도 건강 할 수 있기를 기도 해야 한다는 것이 오랜 약사생활을 하면서 얻은 결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