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먼저 이준호 소장님을 독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변곡점이라 말할 수 있는 다니던 직장을 사직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까지 어떤 계기가 있었나?

A. 지하철이 나에게 도서관 같은 곳이라서 항상 가방에 책을 1~3권 정도 가지고 다니는데 성경 1독을 하고 싶어 길을 걷다가도 미니성경을 틈틈이 묵상하던 시기였습니다. 한 달쯤 지난 6월쯤 언젠가 저에게 주님께서 무지개 언약의 구절을 주셨다. 당시 안정적이고 좋았던 직장을 그만두고 1인 기업으로 세상 속에서 홀로 도전을 해보자는 다짐을 했다. 그렇게 2011년 10월에 퇴사를 하고, 그해 12월에 ‘불혹파티’를 열어 지인, 파트너, 선후배, 그리고 내가 트레이닝했던 취준생들을 포함한 150명 정도 초대를 해서 6명의 청년들의 PPT로 잘 정리된 꿈을 10분 단위로 경청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 대전환의 사건이 지금은 ‘엔젤리더 DreamCSR 이너서클’의 순수 시민들 중심으로 꿈공모전, 꿈파티, 꿈멘토링, 꿈미션트레이닝, 재능기부 11조 등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어가고 있다.

Q2. 이준호 소장님의 언어에 드림(Dream) 꿈이라는 말이 가득하다. 젊은 시절 소장님의 꿈은 무엇이었나?

A. 스물두 살 군 복무 시절이었다. 군 시절 지금은 영국에서 살고 있는 사촌동생이 면회를 와서 스티브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란 책을 저에게 선물해 주고 간 이후로 독서의 맛을 들이기 시작했다. 그 후 선임들의 관물대에 있던 세계석학들의 책들과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책을 읽으며 꿈을 꾸기 시작했다. 당시 군에서 책 1,000권 이상 읽으며 5명의 롤모델을 세웠다. 그분들은 도산 안창호(애국자), 스티븐 코비(성공학), 필립 코틀러(마케팅), 데이비드 아커(브랜딩), 엘빈 토플러(미래학)이었다. 그리고 일기장에 10년 안에 4명의 세계적인 석학들을 모두 만나겠다는 꿈을 쓰고, 제대 한 이후에는 마케팅직업군 1,000명을 양성하는 전문 트레이너가 되겠다는 개인적인 꿈을 선포했다. 놀랍게도 꿈은 믿은 대로 그리고 선포한 대로 이뤘다. 4명의 세계적인 석학들을 모두 만났고 대화도 나눴으며, 독학으로 IMC마케팅컨설케이션 관점에서 청년들을 21년째 트레이닝을 이어가고 있다.

Q3. 지하철이나 이동 중에도 독서를 할 정도면 독서의 양도 상당할 것 같다. 어느 정도며 또 어떤 방식으로 어떤 종류의 책을 읽나?

A. 독서의 습관은 나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 중의 하나다. 지금도 사무실은 물론 지하철, 버스, 비행기 등에서 시간을 내어 책을 읽는다. 가방에 항상 1~3권의 책을 가지고 다닌다. 그러다 보면 일주일에 3권 정도를 읽게 된다.

나만의 독서 방법이라면 책 첫 페이지 상단에 출판 연도와 페이지 수를 적는다. 그리고 읽은 년도와 날짜 그리고 요일까지 적은 후 싸인과 당시 나이를 적어 놓는다. 그렇게 반복해 읽을 때마다 같은 방식으로 기록을 해놓고 읽는다.

처음에는 책을 천천히 넘기면서 눈으로 쭉 훑어가며 색인을 위 접기, 아래 접기로 색인을 하면서 읽고, 장은 위 접기, 다시 꼭 보고 싶은 부분도 위 접기, 관심이 가거나 새로운 부분은 아래 접기를 하면서 구분을 한다. 이어서 알만한 부분과 새로운 지식의 부분으로 3군데 정도 체크를 하고, 목차를 꼼꼼히 다시 한번 본다. 책 내용에서 중요한 부분은 브이자 표시, 핵심 부분은 괄호 치기, 신용어, 신개념, 가슴에 새기고 싶은 부분은 밑줄을 친다.

이런 식으로 스물두 살 때부터 주 3권 이상을 읽었고, 많이 읽을 때는 주에 10권 정도 읽는 때도 있었다. 신간서적은 속도가 더디지만 한두 번 이상 읽었던 책을 다시 읽는 경우에는 독서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했다. 또 낯설고 새로운 범주의 지식을 알고 싶을 때는 같은 카테고리의 책들을 3권 이상 정독을 했다.

4차 산업, 인공지능시대를 살아가지만 성경과 더불어 독서는 항상 유익하다. 한 권의 책은 스승 한 명이다. 당신이 만약에 1,000권의 책을 직접 사서 소장하며 읽어간다면 1,000명의 스승이 생기는 효과가 창출되는 것이다. 독서의 힘은 참으로 위대하다.

Q4. 일반도서뿐만 아니라 성경통독도 상당히 열심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가?

A. 나는 안양 새하늘교회 이용만 담임목사님의 영적 리더십을 따르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우의 교인들의 강점은 성경통독을 실천하고 있는 교회인데, 담임 목사님의 천 독 실천의 일환으로 성경을 묵상하다가 2019년 3월 이스라엘 선교여행 때부터 성경통독 묵상을 1년에 한 번 정도 하다가 2개월에 1번으로 늘렸고, 그해 12월 연말에 6일 만에 성경통독을 해보니 되는 것을 경험했다. 그 후 2021년부터는 나만의 묵상의 방법을 세워 월 1회 1 통독의 습관을 갖게 됐다.

내가 성경을 통독하는 방식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가지 1754페이지를 30일로 나눠서 1년을 진행하는데, ▶아침 묵상 후 1) 사도신경, 주기도문 2) 잠언 1장 3) 신약성경 14페이지 분량 4) 구약성경 14페이지 분량을 읽고 ▶잠자기 전 묵상 후 1) 구약성경 26페이지 분량 2) 시편 5장 3) 사도신경, 주기도문 순으로 진행한다. 성경을 읽는 나만의 팁이 있다면 형광펜과 ‘포스트잇’으로 감동이 되는 말씀을 색인하면서 읽어 가면, 하나씩 은혜로운 말씀들이 늘어가는 행복감을 누리게 된다.

Q5. 소장님은 헌금 생활화를 이루기 위해 원칙을 세워 움직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소개해 줄 수 있나?

A. 사업과 관련된 돈은 경영의 원칙 안에서 사용하지만 결혼 이후로 개인적으로 6만원 정도 용돈을 타서 쓰고 있다. 그중에 만원을 건축헌금으로 지속적으로 드리고 있다. 안양새하늘교회 청년들과 2018년쯤 일본선교여행을 다녀왔는데 그때 현지에서 만난 선교사님의 뒷모습에서 예수님을 보게 되었고, 개인 용돈을 사용하고 나오는 동전들을 모아 월 3만 원 정도 모아 1년에 한 번 선교사님께 헌금을 하고 있다. 또 한해 개인적인 성과가 좋으면 매해 10월쯤 작지만 감사헌금을 드리고 있다. 사업을 하다 보면 목사님들을 가끔 만나는데, 그때마다 감사헌금을 드리고 있다. 헌금은 습관인 것 같다. 이번 기회에 더 많은 선교사님들께 헌금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실천해보려 한다.

Q6. 자녀교육에 특별한 가치를 담았다면 무엇이 있나?

A. 젊은 시절은 가족도 돌보지 못하고 정신없이 살았다. 30대는 14시간 30분씩 주 6일을 일하며, 월 1회 취준생 마케팅직업군, MD, BM, CM, 홍보마케팅, 디지털 마케터가 되고 싶어 하는 청년들을 데리고 워크숍을 진행해서 마케팅& MD직업군 트레이닝에 전념했다. 하지만 정작 내 가족은 주말이면 무한도전 같은 TV나 보면서 생활하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결국 의도적 퇴사를 하고 40대에는 신앙중심, 가족중심으로 살려고 노력하면서 일주일에 한 번은 가족회의를 하면서 아내와, 딸, 아들 순으로 돌아가며 회의록도 작성했다.

이제 딸은 직장인으로 잘 성장했고 매달 작지만 용돈도 5년째 주고 있고, 아들은 군 입대 이후 저축한 돈으로 가족들과 할아버지, 할머니, 큰아빠에게 현찰 용돈으로 절반을 주는 경험을 하면서 가족회의의 시너지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제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가족회의를 추천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 가족회의를 하고 집에서 맛있는 것을 먹거나 나가서 외식을 하면서 옛날 밥상머리 교육이나 유대인들의 하브루타 방식의 토론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좋은 교육적 효과도 있기에 추천한다.

Q7.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만난 특별한 영적 체험을 간증할 수 있는가?

A. 개인적으로 메모광이다 보니 상담, 미팅, 컨설팅, 코칭, 컨설팅하는 시간에 경청 메모하는 습관이 있다. 또 담임목사님의 설교도 내게는 생명의 떡과 같고 꿀송이 같이 여겨져 딸아이 2학년 때부터 말씀노트에 메모를 해 두고 있다.

군 시절 세례를 받았지만 사회생활동안은 교회를 다니지 못하는 비크리스천으로 지냈으나, 아내가 딸아이 초등학교 1학년 때 짝꿍 엄마의 전도로 지금의 안양 새하늘교회를 다니게 되면서 나 역시 다시 교회를 다니며 예배 생활을 하게 됐다.

그러다가 교회에서 진행 한 ‘앙코르 알파’ 프로그램을 10주 참여했는데, 마지막 주 1박 2일은 경기도 오산에 있는 수련원에서 기도회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때 8박 9일의 중국 출장을 마치고 토요일 아침에 중국 닝보에서 출발하여 귀국한 후 경기도 오산 수련원에 저녁 7시쯤 도착하는데 가는 내내 두 손 모아 내내 성령님 체험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그렇게 주님을 수천 번 묵상하고 수련원에 도착하자마자 기도의 시간에 방언받아 약 40분간 기도하다가 담임목사님께 안수기도를 받는데, 마치 해와 달이 합쳐지는 듯 금고리가 찬란하게 빛나는 환상과 동시에 머리부터 항문까지 관통하는 뜨거움과 성령님에 내 안에 계심을 열렬하게 경험했다. 그 후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이 삼위일체는 것을 더욱더 강력하게 믿고 사랑할 수 있었다.

Q8. 좋아하는 찬송과 성경말씀은 무엇이며 왜 그 말씀이 좋았는가? 말씀을 통해 얻는 기쁨은 무엇인가요?

A. 개인적으로 나의 인생 찬송은 4곡 정도로 말할 수 있다. <천 번을 불러도> <은혜>, <감사> 그리고 최근에 만난 <하나님의 부르심>이다. 이곡을 순서대로 듣고 따라 부르면서 하나님이 나 이준호를 향한 계획과 그리고 주님을 향한 나의 간절함과 하나님을 만나고 모든 삶이 은혜임을 고백하는 신앙 그리고 나를 부르신 소명을 깨닫게 된다. 또한 찬양을 부르면서, 한국을 넘어 아시아로 확장되는 ‘꿈 너머 꿈’을 선포한다. 뿐만 아니라 수 없는 장벽들과 선입견, 편견, 거절감, 따돌림, 실패들조차도 모두가 감사한 것임을 몸소 느끼며 감사하게 된다.

2023년을 시작하며 말씀카드를 받아 지금은 지갑에 품고 다니며 매일 암송하는 말씀은 시편 75:9~10의 말씀인데 거기에는 “나는 야곱의 하나님을 영원히 선포하며 찬양하며 또 악인들의 뿔을 다 베고 의인의 뿔은 높이 들리로다”라고 적혀있다. 하나님은 내 삶의 모든 순간과 상황에 맞는 말씀을 주시며 인도해 오셨다.

Q9. 사업 이야기를 조금 더 나누고 싶다. 지금까지 한 일은 무엇이고 또 현재 하고 있는 핵심 비즈니스는 무엇인가?

A. 지난 삶을 통해 주께서 허락하신 사업들은 예배당 스태인드글라스 빛처럼 영롱하고 다양했다.

30대는 청년들 마케팅&MD직업군 트레이닝을 해서 현재까지 3.500명을 취업까지 연계해 본 축복의 시간이었고, 40대는 컴퍼니브랜드, 제품브랜드, 서비스브랜드, 퍼스널브랜드 창출을 희망하는 기업, 개인들을 컨설팅과 교육을 동시에 진행하는 ‘컨설케이션’의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사외이사 CSO(최고 시너지 경영자) 역할을 주단위로 해왔다.

200군데 이상 자문 컨설팅을 하고 사외이사 컨설팅 60군데 이상했으며, 대학교 취업교육을 30군데 이상 했다. 또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자문컨설팅과 교육, 창작가, 퍼스널브랜딩 컨설팅과 교육을 지속해 오면서 앞으로 증가하게 될 긱 경제(gig economy-편집자 주: 긱경제란 정규직이 아닌 그때 그때 임시직을 채용하는 산업구조를 말한다) 시대의 희망퇴직, 조기퇴직, 정년퇴직, 청년 은둔자들을 위한 상위 개념의 일을 해보고 싶다고 주님께 기도했다.

그런 기도로 인연이 된 소중한 분이 지금의 (주)비즈인사이트 대표이사인 황태원 CEO다. 황태원 대표는 온유하고 친절하며 자신보다 상대의 영혼을 진심으로 먼저 생각하는 분으로 나를 품어주신 분이다. 이 분과 공동대표로 본격적으로 사업하면서, 2023년 새해에는 주님의 탁월한 왕 같은 제사장 같은 김기태 CEO의 헌신과 비즈니스 선물을 받고 본격적으로 사업들을 확장해가고 있다.

Q10. 다양한 명함들을 갖고 있는데, 명함에 소개된 사업들을 잠시 소개해 줄 수 있나?

A. MIR마케팅혁신연구소는 마케팅컨설팅기관 중 1위의 기업이다. 디지털 랭킹순위 지표에서 1~2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고 저의 롤모델이신 마케팅의 아버지 필립 코틀러 박사님의 저서 25권 정도의 책을 바탕으로 하는 IMC 마케팅컨설케이션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코로나3년 동안 준비하고 2023년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사업 분야들은 아래와 같다. (주)비즈인사이트의 황태원CEO 공동으로 사업을 준비하고 신사업부분들은 공동대표로 추진하면서 많은 것을 준비하고 시작했다.

대한민국 취업정보제공 커뮤니티 1위인 취업뽀개기와 전직, 재취업 전문의 재취업뽀개기(공동대표 김영기, 김민규)와 대한민국 청년(19~39세) & 신중년(40~70) 일자리 커뮤니티 No.1 그룹 출범식도 했다.

1만 명의 멘토단(피드백직업군) 연대와 10만 명의 엔젤리더 양성을 케치프라이로 선포하고 2011년 불혹 파티로 시작된 ‘엔젤리더드립CSR이너서클’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을 4가지로 확장 정립하고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공간사업 : 많은 사람들을 1;1, 1;소그룹으로 마스타트레이닝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스마트러닝카페-카페큐브 전국화 사업모델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준비하고 시작했다.

▶프로그램사업 : 마스터트레이닝 과정으로 희망퇴직, 조기퇴직, 정년퇴직 하신 실무실전성이 검증되신 지식창조자들을 100명 섭외하여 진로, 취업, 이직, 재취업, 창업, , 퍼스널브랜딩, N잡러 등의 포그그램을 준비해가고 있는 디큐브N잡러센터를 2020년 국내 최초로 준비하고 시작을 했다.

▶사람 세우기 사업 : 대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대상의 명강사, 스타강사들의 특강시장을 대체시킬 수 있는 뉴비지니스 모델로 ‘북쇼’를 코로나 3년의 기간 동안 준비했다. 기업의 현장으로 찾아가 유튜브 실시간 방송과 줌 송출까지 기업이 희망을 하면 함께 원스톱으로 운영을 해주는 모델이다. 북쇼를 통해 스타 강사들이 기업 현장의 임직원과 만나 그들의 심층 질문도 받는 프로그램이다.

▶M2O플랫폼 : 위 공간, 프로그램, 사람을 연결하고 연동하며 모바일과 오프라인을 통합하는는 인공지능(AI) 매칭플래폼을 2년 후 오픈을 목표로 투자유치도 함께 진행 중에 있다.

Q11. 이준호 소장의 대표 저서 『마케팅 컨설케이션』에서 말하는 마케팅 컨설케이션은 어떤 개념이고 어떻게 창출되었나?

A. 컨설케이션 기법은 지난 20여년간 기업교육과 마케팅&MD직업군 마스터트레이닝을 해오면서 사전에 강의 주제에 궁금한 질문 3개와 개인적으로 궁금한 질문 1개 나아가 강의 현장에서 상담 받고 싶은 부분 등을 A4 종이에 이름, 나이, 경력사항, 현부서, 직함 등을 써서 제출을 하게 했다. 거기서 20~40명 청강자들 질문 중에 우수한 질문과 애사심 없는 질문 등을 구분해 10개 정도의 질문을 엄선해 화답하게 했다. 2시간 단위 교육일 때는 30분 전후, 4시간 단위 교육일 때는 전체다 화답을 해주는 방식이었다.

일반 강사들은 50분 강의하고 질문 3개 받고 1시간을 마치는 교육진행방식을 선질문-선화답 후 교육 진행 방식으로 역발상적인 컨설팅 교육진행방식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래서 컨설팅과 커뮤니케이션의 합성어로 ‘컨설케이션(ConsulCation)’이라는 뉴 닉네임이 창출되게 되었고 ‘상표출원’까지 냈다.

Q12. 책을 쓰게 된 동기와 독자들에게 꼭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가?

A. 이 책은 2019년 출간된 마케팅 관련 도서를 100권 이상 읽었거나 마케팅산업 7~10년의 대상자, CEO들을 주 타깃으로 쓴 책입니다. 기존의 책들과 강점적 차별화된 것은 다음과 같다. 이 책의 차별점은, 

1) 자비 출판이다.

2) 기업교육, 취준생 교육 시 항상 질문을 먼저 모든 참가자에게 받고 그 질문 중 우수 질문에 먼저 화답하고 강의 진행을 해왔던 경험을 살려 목차를 질문으로 하고 화답형 칼럼, 브랜딩 리포트, 책과 잡지의 합본형인 무크 개념으로 글을 써서 신문에 연재했던 1편부터 70편을 그대로 책의 써브 제목 선정과 분류만을 해서 쓴 책이다.

3) 멘티 한재웅 CEO가 책의 전체적인 문체, 오탈자, 5개의 헤시태그 형태의 키워드 추출과 고객 관점의 언어로 각 글의 마지막 부분에 요약문 작성까지 도와줬다. 멘티가 묻고 멘토가 답하다는 기존의 책들과는 완전히 역 발상된 책이다.

4) 저자의 책의 제목도, 목차도, 내용도 정하지 않았다. 오롯이 컨설팅 교육현장에서 받았던 질문들을 엄선하여 칼럼 형태 즉 핵심키워드, 제목, 써브제목, 실무 이론, 사례, 주장, 컨설팅 팁 등의 내용들로 일관성을 유지한 칼럼들의 합본이다. 고객의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책이다.

5) MD마스터트레이닝 10주 과정의 핵심 교재다.

6) 어떤 부분부터 읽어도 좋은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3권을 동시에 사는 분들이 많다. 한 권은 저처럼 아래 접기, 위 접기, 브이자 표시, 괄호 표시, 밑줄 치기 등을 하며 참고서 보듯이 하는 책이다.

7) 여기에서 컨설케이션의 정의는 수평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동적이고 양방향 소통방식으로 합의된 기간만큼 동행하며 하는 ‘컨설팅+교육=컨설케이션’의 진행, 운영방식의 기법이다.

Q13. 어떤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은가?

A. 전공을 살리지 못하고 마케팅산업으로 진입을 하고 싶거나 창업을 하고 마케팅을 어떻게 할지 고민스러운 분. 회사에서 마케팅, 유튱, MD, BM CM, 홍보 PR, 디지털마케팅, 플랫폼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직장인 등이 이 책을 반복해서 읽으면 좋다. 특히 컨설턴트 관점에서 쓴 책이기 때문에 기존의 책들에 관한 지식의 속성들 중에 축적, 학습, 공유되는 측면도 우수하지만, 지식을 응용하고, 창출하는 측면에서 이 책의 목차에서 던져지는 질문들은 독자들에게는 마케팅 코칭을 받는 것처럼 신선하게 다가올 것이다. 한 권은 참고서용, 한 권은 소장용, 한 권은 선물용으로 사가길 추천합니다. 책의 재고가 떨어져 언제 절판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Q14. 백세 시대 비전과 하나님의 사명이 있다면 무엇인가?

A. 나는 꿈을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달란트라고 생각을 한다. 하나님이 인간들에게 선물해 주신 달란트, 비전, 직업적인 재능을 꿈이라고 정의 내렸고, 그 꿈을 발견하도록 돕고, 꿈을 선포하도록 도우며, 꿈파티, 꿈미션트레이닝으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세대를 세우고 사랑하며 함께 동행하는 사람 낚는 어부가 되고 싶다.

경제적 자립을 해가며 신앙생활을 하는 청년들이 하나님의 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하늘에 뜻을 두고 비전 있고, 균형적이며, 평안한 삶을 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저의 비전은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1만 명의 멘토단(피드백직업군) 연대와 10만 명의 엔젤 리더들을 양성하여 한국사회에서 재능기부 11조를 실천하는 세대 간의 통합된 선진국 대한민국의 꿈 너머 꿈이다.

어릴 적부터 외롭게 자라온 가정환경에서인지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을 좋아한다. 학연지연보다는 사회에서 만난 지인, 파트너, 협력자, 협업자, 고객들이 많았기에 항상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생각, 실행, 비즈니스를 생각하고 실천해가고 있다.

울타리 안에 있는 어린양 99마리보다 저에게는 울타리 밖의 어린양 한 마리가 소명이고 사명이며 희망이다. 나 역시 울타리 밖의 어린양 이었고 이용만 담임목사님의 영적인 리더십 안에서 잘 성장해가고 있기에 교회 밖 사람들을 주님의 품, 교회 안으로 인도하는 그런 미디에이터가 되고 싶다.

Q15. 이 소장이 자주 쓰는 용어가 있다면. 왜 그런 용어를 좋아하는가?

A. 엔젤리더(수평형리더, 지식창조자, 상생나눔 실천가)를 양성하겠다고 하는 이유는 4차 산업, 인공지능(AI), 로봇으로 대체되는 노동자, 근로자, 지식근로자들의 일자리들은 긱 경제(gig economy) 시대에 분명 지식창조자 쪽으로 패러다임쉬프트 될 것이기 때문이다.

자기 주도적으로 살며 메슬로의 욕구 7단계의 자아실현은 주님이 허락하신 달란트(꿈)를 발견하고 입으로 선포하고 실행과 우상향 성취해 가는 가운데 성령 충만한 평강의 마음으로 엔젤리더 멘토 즉 선의지로 선한 영향을 경험시켜 주는 소중하고 고마운 분들의 영향을 잘 받아 100명의 엔젤리더 멘토단이 10명의 엔젤리더를 케어하고, 다시 그 10명이 10명씩을 케어해 나가는 문화로 정착된다면 100명에서 1000명 다시 10.000명으로 2단계면 전파 확산될 것을 믿는다.

N잡러컨설케이터는 최근의 위의 모든 일을 진행하기 위해 담아낼 수 있는 큰 이름으로 기도하고 받은 뉴닉네임 창직(創職)가다. 희망퇴직자, 조기퇴직자, 정년퇴직자들의 일자리창출과 일거리 협업문화를 공유, 응용, 창출해나가고 있다.

시너지플래너(협업조력자)로 2002년부터 마케팅&MD직업군 트레이닝을 할 때와 창업, 창직, 퍼스널브랜딩을 희망하는 분들을 리드해갈 때 상생기획자(시너지플래너)의 뉴닉네임으로 20년 이상을 사용해 왔다. 지금의 한국사회에 정착된 창직가의 시조새다. 2016년 ‘한국직업방송의 창직가 리포트 시너지플래너’를 검색해 보시면 자세하게 시너지플래너의 역할들과 성장해온 과정 그리고 비전선포까지 담겨 있다.

Q16. 비전과 사명이 하나님 나라와 어떤 연결점이 있는지?

A. 지금의 꿈선포 공모전부터 꿈파티, 꿈멘토링, 꿈미션트레이닝, 재능기부 11조 운동캠페인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 각 나라 다시 중동을 넘어 이스라엘까지 갈 것을 믿는다.

하나님은 나를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이준호를 사랑하신다. 이 두 말은 믿어 의심 않는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예비하시고, 앞서 가시고, 동행하시며, 뒤에서 힘들고 지칠 때 등까지 밀어주신다는 것을 2023년 1월이 되어서야 입으로 시인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간증하는 신앙인으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Q17. 백세시대 제2막 인생이 준비되지 않은 분들이 많다. 그분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인생 설계 121살을 10년 단위로 이 기사를 읽는 즉시 해보고 인생 후반전을 살아가길 권하고 싶다.

먼저 성경을 좋은 양서로 봐도 좋고 기독교인들처럼 신앙말씀으로 보고 읽어도 좋다. 지금 당장 성경을 선물 받거나 사서 1754페이지 분량의 진리서를 탐독해 보시길 권한다. 나도 거기서 어마어마한 보화를 얻었다. 내 수상생 중에 나와 비슷한 또래 M&, 주식 전문가는 성경을 사서 베개 대신 베고 잠을 자다가 천주교 성당까지 다니게 되었다는 우스갯소리의 간증도 들을 수 있었다.

나 이준호의 121살 인생설계를 공유하면 다음과 같다. 아래의 인생설계대로 이 글을 읽는 분 중심으로 커리어 페스웨이가 아니라 커리어모자이크 관점으로 앞으로 인생 2막, 인생 3막에서 해보고 싶은 역할(Rloe)들을 커리어모자이크로 그려보고 실천해 보시길 권한다.

우선 태어난 연도를 중심으로 십 년 단위의 인생설계를 10년 단위로 해보길 권한다. 요즘 N포세대들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서 청년, 경력단절여성, 신중년들까지 반드시 해본다면 제2의 진로 설계와 이직, 재취업, 전직을 해나갈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필자의 나이 기준으로 예를 들어 보겠다. 나이를 거꾸로 역산으로 해보면 한층 더 지향점 중심의 인생설계를 잘할 수 있을 것이다.

불혹의 나이에 의도적 퇴사를 하고 인생설계 121살을 레벨업, 고도화, 확장화, 경제지표의 숫자화를 시켜가며 매년 그 주도적인 인생의 의미와 가치기준을 우상향 시켜가며 지속성장을 해나가고 있다.

자신이 믿는 신에게 기도하고, 동행하며, 자기 사랑, 성의정심, 역지사지, 이심전심, 영적감흥, 오감승승 등과 같이 자신을 이끌어 가는 명구들을 가슴에 새기고 인생설계 121살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음은 나의 ‘시너지플래너’의 인생설계 예시다. 참고로 10년 단위 역순이다.

전직, 재취업 교육과정에서 배우게 되는 생애설계 과정 안에서 스스로 직접 위같은 10년 단위 분기점을 기준으로 MZ세대들이 ‘N포’한다는 항목들을 적절하게 반영하여 경제적 숫자 지표를 반영해 인생설계에 반영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당신이 호기심이 우수한 인재라면 기업의 목적, 목표, 비전에 부합하는 계획중심의 삶도 좋지만,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기 위한 인생설계121살까지 해보는 것을 강추한다.

Q18. 마지막으로 교회 청년들에게 주고 싶은 팁이 있다면?

A. 전체에서 부분으로 접근하고, 부분의 합이 전체가 되게 하며, 중복이 없고 부족함이 없이 신앙생활과 사회생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를 하고 묵상을 하며, 예배하는 인생습관을 먼저 드리시길 권한다.

사회생활을 하기 전 직업적인 꿈 즉 달란트를 먼저 잘 발견하고 주님이 선물해 주신 사명적인 일과 주님의 사랑 복음을 전하는 소명의 영립을 청년시절부터 하길 권한다. 나는 오십 즉 지천명이 되어서야 시작을 했지만, 20대 청년부터 시작하신다면 나머지는 저절로 잘 성취될 것이다.

긱경제 N잡러시대에는 창직가적 뉴 닉네임의 퍼스널브랜딩 체계를 잡고 처음부터 퍼스널브랜더를 지향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퍼스널브랜딩은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고, 몸값이 올라가며 이름 석자 사명과 소명을 지향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이제는 개인이 기업을 이끌고 갈 수 있는 시대다. 2002년부터 시너지플래너라는 퍼스널브랜드 네이밍으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오다 보니 지금의 창직가들의 시조새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나는 나의 딸, 아들에게도 경제적 자립의 사명과 주님 사랑복음을 전하는 일을 균형 감각 있게 할 수 있도록 매일 아침과 잠자는 시간에 기도를 더하고 있다.

위에서 제시해 본 121살 인생설계를 한번 해보시고 사회생활의 직업적인 꿈, 연애, 결혼, 집사기, 자녀 낳기, 부모님께 효도하기, 신앙생활 잘하기, 기타 등등의 가장 보편적인 행복의 정의들 앞에서 그 행복을 누리시는 청년들이 되어보시길 권한다.

인생은 생각보다 짧고,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가며, 생각보다 축복스럽고 위대하고 가치 있다는 것을 지천명의 나이에 느끼고 배우고 더욱더 사랑하게 되었다.

독서광, 메모광, 52주 단위의 시간 관리광으로 살기를 권한다. 노트와 볼펜, 책들을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니시며 틈나는 대로 독학으로도 평생학습을 병행하시길 권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꿈, 비전, 실천 강령들을 정의 내리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가는 삶을 20대 청년시절부터 살아가길 권한다. 나 이준호는 지천명의 나이를 지나고 있지만, 다시 20~30대로 돌아가서 다음세대를 세워주고 사랑하는 선의지와 선한 영향력을 생수의 강처럼 흘려보내는 소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려고 한다.

길을 걷다가도 주님께 기도하는 습관은 주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최고의 습관이다. 주기도문의 전문의 기도로 매일 기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만으로도 청년인 당신은 이미 주님의 사랑을 듬뿍 받는 자녀가 될 것이다.

▶Synergy Planner 이준호 소장 010-7121-7517 abiday@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