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9일 열린 TBMC(12광주리비즈니스미션) 예배와 모임은 대한민국 기업과 리더들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MIR마케팅혁신연구소 이준호 소장이 나와 기업 및 사업을 소개했다.
1부 예배에서 기도를 맡은 명선우 선교사(한국발효식품협회 사무총장)는 “당신의 말씀을 어떤 방법으로든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를 이 자리로 세우심을 믿습니다. TBMC 모임을 통해 하나님의 꿈을 우리의 사명 삼은 자들이 가지각색의 방법으로 모였지만, 여기서 하나의 모습 되어 하나님을 알릴 수 있도록 이 자리로 모아주심을 믿습니다.”라고 기도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말씀을 통해 그 방향을 깨닫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라고 기도했다.
이어 구광태 목사(구리 평강교회 개척, 현 협동목사)가 나와 요한1서 4:6~13으로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구광태 목사는 “자기에게 피해 입혔거나 인격을 모독하는 사람을 용서할 수 있겠는가?” 질문하며 “본푸른교회 예배당 입구에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라고 쓰여있다. 이것은 객관적인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을 말하는 선언의 말씀인데, 이 선언적 말씀이 우리 가운데 들어와서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요한1서 4장은 영에 대한 말씀이다. 말씀을 따르는 사람은 진리의 영에 속한 자이지만, 말씀을 따르지 않는 자는 미혹의 영에 속한 자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모든 창조 만물의 근원이 되시는 분이신데, 하나님은 사랑이 하나님의 인격이고 생명 자체가 된다.” “미혹의 영은 세상의 악한 사탄이다. 미혹의 영에 끌린 자는 자기 욕망에 살다가 멸망에 이른다.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않다. 이런 세상 영 안에 속한 자들은 삶 자체가 육신의 정욕에 매여 빠져나올 수가 없다.”라고 전했다.
구광태 목사는 “십자가의 죽음을 앞둔 예수님은 천사들을 호령해서 그들을 멸하실 수 있지만, 그들을 끝까지 사랑하시고 용서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셨다. 이 사랑의 능력이 오늘 우리에게 성령으로 부어주신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라는 선언적 말씀이 우리 개인적인 것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따뜻한 음료를 마시면 그 따스함이 몸 안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은 경험되는 실제다.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임하신다. 여기 모인 우리 TBMC 회원들이 여기서 서로 경험되는 사랑을 나누고 체험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다시 일어날 것이다. 하나님 사랑을 입고 제품을 만들면 그 제품도 달라질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하며 “TBMC가 사랑의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기도한 후 말씀을 마쳤다.
이어 이준호 소장(MIR마케팅혁신연구소 소장)이 나와 <기도 7막 준행 7장>이라는 제목으로 기업 소개를 했다.
이준호 소장은 “제가 ‘시너지 플래너’라는 이름으로 2002년부터 일하기 시작했는데, 당시는 IMF 여파도 남아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상황이 되지 못했다. 당시 나는 미래지향적인 일을 하고 싶었지만, 한국 사회가 그것을 용인하지 못했다. 28살 때부터 사람들은 나에게 ‘어느 대학 나왔나?’,‘전공은 뭔가?’ 물었다. 대기업에서 어떤 강연이나 컨설팅하고 나오면 담당자들이 ‘유학은 다녀왔는가?’라고 물었다.”
이준호 소장은 “오늘 제가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것은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기 전과 하나님을 만난 후 달라진 삶. 그리고 하나님이 내 안에 동행하며 살아가는 삶을 어떻게 현실화했나이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한 계기는 하나님이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셨듯이 이준호도 창조하신 것도 신뢰했고, 이준호의 성취가 하나님의 성취인 것을 믿었다. 이 믿음이 생기니 강의하거나, 블로그에 글을 기록하거나 주변인과 대화할 때 항상 ‘나는 뭘 하고 있고, 뭘 하고 싶고, 뭘 성취할 것이다’라는 말을 또박또박 해왔던 삶을 살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소장은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저의 영적 멘토이신 최원영 목사님을 만나게 된 계기부터 시작된다.”라며 “저는 국내 최초로 머천다이징이라는 학문을 소개하고 시작해 정착했다. 고객의 눈으로 상품을 기획 상품화하는 머천다이징(Merchandising)으로 이 자리까지 왔다. 처음에는 순수상품기획을 하다가 기획에만 머물지 않고, 많이 팔아야 하니 히트상품을 만들어야 했다. 그렇게 ‘마이다스의 MD’가 시작됐다. 이것을 배운 사람들이 차장과 부장을 거치더니만 어느 순간 그룹 리더가 됐다. 이제 그들은 마케팅디렉터와 CEO 역할을 가르쳐 주길 요구했다.”
이 소장은 오래전 자기의 경험을 소개하며, “한 300명쯤 되는 코스닥 기업의 신사업 총괄자로 내정해주셨다. 그 회사를 갔는데 나 빼고 모두 장안의 유명하다는 대학과 대학원을 나온 분들이었다. 사실 나는 재수와 삼수 끝에 대학에 모두 떨어지고 결국 군대에 끌려갔다. 그리고 1992년 10월 4일 내 삶에 극적인 전환점이 왔다. 논산 연무대에서 국군의 날 행사 때 ‘예수님을 믿겠다’ 하고 11개의 초코파이를 받으며 세례를 받았다. 그리고 얼마 후 사촌 동생이 군에 면회를 왔는데 손에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 있어 그 책을 빌려 읽기 시작했다. 그 후로 내 손에서 책이 떠나지 않았다. 소대별로 관물대에 있는 책을 모아 중대 문고를 만들었다. 위인들의 책을 많이 읽으며, 마음에 한가지 소원이 생겼다.”, “당시 내 마음에 ‘10년 안에 나의 롤-모델 4명을 모두 만난다’라는 목표를 세우고, 그 꿈을 이루며 달려왔다. 또한 ’마케팅 미션트레이너가 돼서 마케터 1,000명을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당시 내가 만나고 싶은 롤-모델은 스티븐 코비, 필립 코들러, 데이브드 아커, 엘빈 토플러였는데, 하나님은 13년 만에 그 기도를 모두 이뤄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준호 소장은 “결혼을 앞두고 어렵게 웹-마스터 학원의 교관으로 3개월간 무임으로 일도 해 봤다. 어려웠지만, 앞으로 웹-마스터가 세계 1위 직업이 될 거라는 기사를 쓰고 그 기사를 힘입어 영업에서 1등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 소장은 “최원영 목사님을 만나 영적 멘토 삼고, 그분이 운영하는 본헤럴드의 기사는 ’내가 듣고 싶은 그리고 화답의 글‘로 읽었고, 최원영 목사님이 <하온 아카데미>에서 미디에이터 양성할 때 참여해 많은 도전을 받았다. 그 수업을 들으며 나도 ’미디에이터 리더(MD)‘를 세우는 꿈을 꿨다.”고 했다.
이어 이준호 소장은 10년 후 1만 명의 엔젤-리더와 멘토 연대, 10만 명의 엔젤-리더를 구축하고, 아시아에 엔젤-리더드림센터를 세우는 꿈이 있다고 말했다.
이준호 소장은 “현재 블록체인 기술 연구 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원천 소스가 있어 메인넷 개발을 마친 상태고, 홍콩 거래소 오픈을 위해 58% 정도 준비했으며, 코인까지 개발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준호 소장은 디모데전서 3:1의 “선한 일을 사모하는 이는 아름다운 일을 사모하는 것이다”라고 전하며 기업 소개를 마쳤다.
기업 소개가 끝나고 한광훈 이사장((사)국제우호협회, 본헤럴드 회장)이 나와 “성공하는 CEO의 첫인상 전략”이라는 주제의 CEO 코칭을 이어갔다.
한광훈 이사장은 “경영자는 반드시 이미지 메이킹을 알아야 한다”라고 전하며 “사람의 첫인상은 3~7초면 형성이 된다. 이것이 사업에 중요한 이유는 CEO의 이미지가 기업 신뢰도에 70~80% 영향을 주며 약 50~60%의 매출 증가로 이어진다. 이처럼 CEO의 긍정적인 이미지는 기업의 성과를 향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광훈 이사장은 성공하는 CEO의 3대 이미지 요소를 1) 친근함과 소통 능력을 기반으로 한 호감도 2) 지식과 전문 역량을 나타내는 전문성 3) 진정성과 일관성을 바탕으로 한 신뢰감이라고 전했다.
한광훈 이사장은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CEO는 자연스럽고 따스한 표정, 자신감 있는 자세, 네이비와 그레이 색상의 의상, 차분한 말투와 억양을 훈련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한 이사장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이미지 전략으로 핵심 메시지를 간결하게 전해야 하며, 설득력을 끌어내는 제스처 그리고 전략적 눈맞춤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광훈 이사장은 “CEO는 끊임없이 거울을 보고, 녹음된 자신의 음성과 녹화된 영상으로 자기 외형을 점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광훈 이사장의 CEO 특강이 마치고 조주섭 교수(TBMC AI 연구소장)가 나와 TBMC 소개 및 참석자들 인사와 소개를 하고, 전체 기념사진 촬영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