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시아 현지 인플루언서 본죽식사한후 SNS 소개

2019년 1월 코타키나발루 BM매장 1호점 오픈식본죽 최복이 이사장(좌). 박중호·황데보라선교사(우)
2019년 1월 코타키나발루 BM매장 1호점 오픈식본죽 최복이 이사장(좌). 박중호·황데보라선교사(우)

본죽 코타키나발루 BM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박중호·황데보라의 매장에 하나님이 보낸 한사람의 천사로 인해서 기적이 일어났다.

본푸른교회 카페에서_박중호선교사(좌), 최원영목사(우, 본헤럴드대표)
본푸른교회 카페에서_박중호선교사(좌), 최원영목사(우, 본헤럴드대표)

8월 14일 박대표와 만났다. "어떻게 갑자기 한국에 오셨어요" 라는 질문에, 뜬금없이 박대표는 "본죽 해외BM매장 중에 코타키나발루 매장이 최하위매출을 올렸고, 지금까지 꼴찌를 했다. 최복이 이사장(본월드미션)이 코타키나발루 매장으로 인해 기도"를 많이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금년 8월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어요"하면서 박대표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본죽이 해외MB매장 간판및홍보지원선교사업에 코타키나발루 매장이 선정되어 입구 싸인보드 간판을 설치"했다. 그런데 "아주 우연하게 현지 인플루언서(Influencer)라고 말하는 중국계 말레시아인이 찾아와서 식사를 했다. 그리고  식사를 한 후 사진을 찍고, 자신의 페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려도 되는지"를 물었다고 한다. 네, 올려도 괜찮습니다.

"86일 갑자기 아침부터 현지인들이 본죽 매장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알수는 없었다. 그날 현지 목회자의 전화를 받았다. 아주 유명한 인플루언서가 본죽매장을 소개했고, 그분은 아주 까다로운 분인데 음식점에 가서 맛을 보고 평가한 후 소개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고, 한번 소개할 때 마다 광고비"를 받는다고 한다.

박대표는 "의도하지도 않았고, 초청하거나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매장 입구 간판 교체를 한 후 바로 현지 인플루언서가 와서 식사를 했고 직접 홍보"를 해주었다는것이다.  빅대표는 코타키노발루에 유명한 인플루언서가 있다는 것도 몰랐다고 한다. 박대표는 하나님이 직접 만드신 사건이 아니고서는 다른 말로 설명할 수 없다고 한다. "이 절묘한 타이밍은 인위적으로 만들려고해도 불가능한 사건이다. 본죽해외선교매장 입구 간판 지원을 받은 것도, 입구 간판을 세운 후 바로 유명한 인플루언서가 갑자기 와서 식사를 했고, 광고 요청도 없었는데 무료 광고 덕분에 BM매장이 현지 사람들로 공간을 채웠다"고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 말고는 다른 언어로 설명할 수 없다고  한다.

매장의 기적은 86일 이전과 이후로 분리된다. 8월 6일 이전 평균 매출보다하루 3배 이상의 매출이 오르고 있다. 1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기적은 계속 되고 있다.

박대표는 이런 현상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전혀 의도하지도 않고, 홍보를 하지도 않았고, 아무런 대책도 없었는데 잠자고 일어나보니 손님들이 아침부터 몰려왔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기적이 아니고서 다른 말로 설명할 수 없다고 계속 반복했다.

박대표는 지속적인 선교를 위해 자립선교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면서, 20191월부터 말레시아 코타키나발로 1호 BM매장을 시작했다. BM매장을 시작한 지 1년만에 코로나가 찾아오면서 어려움이 시작되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코로나 기간중에도 식당 문을 닫지 않았다. 그것은 현지인 6명 아이들 선교비 지원 때문이다. 그 돈으로 아이들은 쌀을 사서 생계를 유지했다고 한다.

2023년도 최복이 이사장은 본죽 해외선교매장 지원 계획을 발표했고,  선교매장에 1차 입구 간판 지원, 2차 SNS 홍보 지원하기로 계획이 되어 있었다고 한다. 갑자기 현지 인플루언스가 와서 식사후 소개함으로 인해 BM매장에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박대표는 "선교기업 본죽 최복이 이사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며, 역시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는 선교기업이 있다는 것은 선교사에게는 늘 큰 힘이 된다"는 말을 남겼다. 무엇보다 "BM매장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하심과 인도하심과 역사를 보는 것 만큼 큰 힘"이 되는 것이 없다고 한다.

박대표는 NGO 국제 협력 자립 선교 모델을 현지인들에게 전수하고 지원하는 사역을 한다. 특히 유기농 양돈 양계 사업을 현지인들에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대표는 모돈 10마리를 운영하고 있고, 모돈은 2년에 5번 출산하는데 60마리의 새끼를 낳고, 그 새끼를 유기농 훈련받은 교회공동체에 5마리씩 무상지원하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미션을 하는 분들에게 시가 60%에 새끼를 분양한다.


말레시아 중국계 인플루언서가

페북과 인스타그램에 소개한 코타키나발루 본죽BM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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