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이주민선교회

박성규 선교사가 설립한 예승선교센터이전 감사예배는 기성 이주민 선교회 주최로 8월 14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센터에서 드렸다.

이명재목사
이명재목사

사회 이명재목사(기성이주민선교회 회장, 실로암교회), 기도 오영섭목사(총무), 말씀봉독 장영석목사, 특송 김대동 목사(사명), 인사및광고 박성규목사(서기), 설교 김창배목사, 격려사 및 축사, 축도 전철한 목사(FAN 대표)가 맡았다.

기도_오영섭 목사
기도_오영섭 목사

오영섭목사는 선교센터가 하나님의 복음 확장, 복음의 거침없는 진보로 사용되는 베이스 캠프, 필요한 재정, 인원, 모든 것을 채움받음, 여호와이레의 인도하심을 경험, 제한없는 사역의 확장, 센터가 이주민 선교 사역에 마음껏 쓰임받고, 남은 생애 하나님께 계수되는 귀한 동역자"가 되기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특송_김태동목사(김포한강교회)

김태동목사
김태동목사

김태동 목사는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분이다. 연극배우, 성악가, 가정사역자, 요리사, 성우 등 달란트가 참 많은 목회자이다. 온 마음과 온 몸으로 곡 "은혜"를 찬양했다.


설교_김창배 목사_빛 진자의 심정으로”(1:14-17)

설교_김창배 목사(전국내이주민선교회이사장, 남미연합신학교이사장)
설교_김창배 목사(전국내이주민선교회이사장, 남미연합신학교이사장)

이주민선교회가 틀을 잡을 수 있도록 힘 주시고 격려해주신 귀한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예승선교센터가 선교의 핵심요원이 모이는 아지트가 된것을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본문 말씀은  목회 은퇴 후에도  선교 협력  사역을 하도록  일으켜 세운 말씀이다. 저는 하나님의 음성을 선명하게 들었다. "너의 일이 남았다."는 메세지를 주셨다. 제도에서는 은퇴가 있지만 사역은 영원하다, 끝이없다. 주님의 메세지를 받고 선교지에 눈을 돌렸다. 분명한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것이 남미 신학교 사역을 하게 된 동기가 되었다. 남미는 신학교 건물 없이 학교를 운영하기에 개척하는 심정으로 신학교 선교사역에 동역했다. 은퇴 후 7번 남미 자비량 선교로 헌신하는 시간은 나의 인생 후반전에 감사의 시간이었다. 또한 그 기간에 총 면적 300평 규모의 신학교 건물을 완공했다.

선교지 탐방 및 사역을 위해 갈때마다 네가 여기 빛진자의 심정으로 가는 거다스스로 마음을 가다듬는다. 채권자가 아니라 빚진자의 심정으로 간다. 지금은 세상의 빚(채무)은 없지만 십자가의 은혜의 빚 사랑의 빚만 있다.

사도바울이 십자가의 도를 깨닫고 나서, 빚진자의 심정으로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사역을 감당했다.

쉐핑선교사의 한국 이름은 서서평이다.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고아의 어머니, 한센병 환자의 어머니로 살았다.  호남 지방 광주를 중심으로 22년간 한국인과 동일한 복장과 식사를 하며 음지의 사람을 위해 헌신했다. 선교사는 불후한 환경에서 자랐고, 간호사가 되었고, 1911년 한국에 전염병이 많아 의료선교사가 절실하다는 소식을 듣고 간호 선교사가 되었다. 1912년 2월 배를 타고 1개월 반만에 한국에 도착했다. 그녀는 살아있는 사마리아인으로 헌신했다. 53, 영양실조와 풍토병으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베개밑에 두 글자가 적혀 있었다. "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다"

성공주의에 빠지지 말라.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의 빚을 갚자. 복음의 기본으로 돌아가라.

빚진자의 심정으로 살면, 첫째 순교정신이 생긴다. 내것을 내것이라 여기지 않는다. 둘째 겸손할 수 있다. 낮아질 수 있다. 주님의 정신은 낮아짐이다.셋째 불평이 없어진다. 원망이 없어진다. 갑질하는 정신을 근원적으로 짤라버린다. 배웠다고 가졌다고 갑질하는 것 부터 회개하라.


인사말_박성규선교사(예승선교센터 대표)

예승선교센터 대표 박성규 네팔 선교사
예승선교센터 대표 박성규 네팔 선교사

예승선교센터 대표 박성규 네팔 선교사는 다음과 같은 인사말을 남겼다. 2011년 네팔선교 3텀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하나님의 주신 싸인이 있었다, 정황역에서 네팔형제를 만난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 형제와의 만남이 한국이주민선교 비전이 시작되었고, 구체적으로 2014년부터 안산에서 네팔이주민 선교사역을 시작했다.

화성시 남양읍에 하나님이 적절한 장소를 주셔서 선교센터가 세워졌다남은 세월 복음에 집중하리라 날마다 다짐한다.

과거 선교사역에는 결과물에 집중했다. 그러나 지금은 자랑보다는 복음만 들어내는데 쓰임받기를 원한다. 날마다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앞에 서리라 늘 다짐한다. 남은 세월 한국에 온 네팔인들을 전도, 양육하여 제자 삼는일에 헌신하겠다. 기도해달라.


격려사_(1)이형로목사(전 해선위위원장)

     (2)송재홍목사(기성선교국장)

격려사_이형로목사(전 해선위위원장)

한사람이 소중하다. 목사 한사람을 세우는 것은 교회 하나를 세우는 것이다. 선교사 한명 한명을 보면 너무 소중하다. 한 사람의 선교사가 세워지면 그 나라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

저는 늘 이런 마음을 가지고 산다. 진짜 은퇴는 천국가는 날이다미래의 계획을 10년 단위로 한다. 은퇴 후  목회자, 선교사, 성도 세우는 일을 한다. 한명에 집중한다.

예수님이 사마리아를 의도적으로 가셨다. 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이다. 사마리아 여인을 회복시키기 위해서이다. 한 사마리아 여인으로 인해 복음이 사마리아 땅에 퍼졌다. 한 사람만 바뀌면 가정도 나라도 일터도 변화가 찾아온다. 이주민 선교는 자기 경비로, 자기 발로 찾아온 분들을 섬기는 사역이다. 한국에 찾아온 이주민 선교는 한국교회에 주신 기회이고 축복이다. 

격려사_송재홍목사(선교국장)
격려사_송재홍목사(선교국장)

터키 선교중 강제 출국당하고 영국에서 터키 이주민 사역을 했다. 유럽은 현지인 보다 이주민이 더 많다. 유럽은 이주민 시대를 살고 있다한국도 그런 시대가 도래한다. 이주민 선교는 한국교회의 회복의 신호탄이다.


축사_(1)최원영목사(본헤럴드 대표, 본푸른교회)

   (2)허규문 목사(국내이주민선교부 대표)

최원영목사_본헤럴드대표, 본푸른교회
최원영목사_본헤럴드대표, 본푸른교회

이주민사역에 새길을 열어가시는 귀한 동역자분들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한국사회의 저출산과 고령화는 불랙홀처럼 깊은 수렁으로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질서망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국가의 인구 감소는 모든 산업과 교육 전반에 엄청난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인구감소는 종교인구의 감소로 연결되면서 교회마다 심각한 고민의 터널에 갇혀 있습니다. 

정부가 발주한 서울대연구진의 연구용역 결과물이 최근 포럼에서 제시한 내용입니다. 한국 2031년되면 7대 산업에 부족한 인력이 150만명이라는 통계숫자를 제시했습니다. 사회복지서비스업, 공사업, 음식점및주점업, 운송업, 보건업, 기록물 출판.제작.배급업, 수도하수처리폐기물처리.원료재생서비스업입니다. 농업 어업 축산까지 합치면 많은 수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수급되어야 한국의 경제가 돌아갑니다.
세계최저수준의 출산율, 최고수준의 고령화로 인해 장기적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은 외국인 노동자 유입이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입니다. 

이민 활성화를 위한 취업비자 총량제를 금년 11월부터 실시합니다. 노동시장수급 불균형은 계속 심화됩니다. 국내에서 해결할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외국인 인력 공급이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법무부는 한국형이민사회 구축을 위한 외국인력 도입 목표 총량제를 미리 정해놓은 외국인 취업비자 총량제를 금년부터 실시합니다.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 240만명이 넘었습니다. 앞으로 최소 150만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의 대거 유입됩니다. 전체인구의 10% 5백만명이 넘는 외국인이 우리와 함께 거주하게 됩니다. 이것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선교적인 측면에서 보면 엄청난 기회를 하나님이 부어주신것입니다. 한국교회는 탁월한 영적 자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음에 대한 열심, 뜨거운 기도, 훌륭한 교회 공간, 헌신적인 성도,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인적자산이 있습니다.
앞으로 전국민의 10%가 이주노동자입니다. 이들을 전도하고 제자화시키고 파송하면 금세기 말에 세계선교는 완성될것입니다.

이주민노동자사역을 위해 지금까지 준비하고 현장에서 헌신해오신 귀한분들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이제는 여러분들의 세상입니다. 여러분들이 잠자고 있는 한국교회를 깨우셔서 세계선교의 동역자로 세우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잠자고 있는 전통적인 한국교회를 깨워서 영혼을 추수하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새포도주는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생각의 전환을 요구하신것입니다. 복음을 담기 위해서는 낡은 헌가죽부대를 버리고 새가죽부대를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낡은 헌가죽부대는 새시대를 준비하고 이끌어가기에는 부족합니다. 새가죽부대는 그 시대의 문화의 옷입니다. 그 시대를 이끌어가는 국가정책방향입니다.
지금은 이주노동자를 받을 준비를 교회가 해야 합니다. 이것은 한국교회의 체질을 바꾸고, 다시 한국교회가 역동성을 회복할 절호의 기회입니다.다양성은 축복입니다. 다민족, 다인종, 다언어, 다문화 사회로 진입했습니다. 이것은 한국사회의 갈등이 아니라 축복입니다. 다양성을 융합하면 새로운 창조적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

제가 섬기는 교회는 공유교회로 문을 활짝열었습니다. 4개 교회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예배를 드립니다. 다름이 곧 불편함의 요소가 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불편함의 요소보다는 다름이 곧 새로운 만남이 되고 새로운 연합으로 이루어집니다. 유익함이 훨씬 더 많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은 나그네 인생들입니다. 먹고살기 위해 형제자매와 친구와 고향을 두고 이땅에 오신분들입니다. 문화, 종교, 관습, 음식, 날씨, 모든 것이 낫설고 고달품니다. 그들을 한국교회가 편견없이 한형제요자매로 받아주고 함께 복음의 일꾼으로 나가면 세계선교가 다가올것으로 봅니다.

허문규 선교사
허문규 선교사

허규문 목사(국내이주민선교부 대표)는 한국 교회를 살리지 않으면 해외 선교도 무너진다한국교회 부흥만 외쳤지 신학이 약하다.  한국교회는 바른 신학의 바탕위에 부흥해야 무너지지 않는다. 또한 바른신학적 바탕위에 이주민 선교사역도 해야 토대가 든든하게 세워진다.


2분 간증_이명재 목사(이주민선교회회장, 실로암교회)

박성규 선교사님은 토요일마다 화성시 남양읍 시장에서 전도를 합니다. 미얀마인을 전도했고, 실로암교회로 보내주셨습니다. 미얀마인은 버마족입니다. 교회에서 세례를 받게되었습니다. 저는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미얀마인들 앞에서 자신있게 세례받을 수 있겠느냐? 그 청년은 당당하게 ''라고 대답했습니다. 청년 하나가 구원받고 미얀마인 3명을 전도했습니다. 매주 화성에서 실로암 교회(소사)까지 기쁨으로 달려옵니다. 


축사 및 축도-전철한 목사

박성규선교사님은 귀한 분입니다. 이주민 선교 사역을 위해 애쓰고 수고하는 모습에 늘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예승선교센터 설립에 역할을 해주신 이형로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주민선교회에 300교회만 지원하면  큰 동력이 생길것입니다. 

예승선교센터
예승선교센터

예승선교센터는 네팔이주민들이 쉴수있는 남녀쉼터와 샤워시설, 조리가능한 부엌과 다목적 예배공간을 갖추고 이다.


【예승선교센터】

●대표: 박성규 선교사(네팔, 010-5541-4891)

●주소 :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 시장로 57-1 예성 빌딩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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