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찬송기도/영혼을 갈망하는 기도/시편 42: 1-5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사람들이 종일 나더러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하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내가 전에 성일 ( 聖日)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찬송의 소리를 발하며

저희를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 도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망망하며

어찌하여 내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 찬송

* 성경본문 / 창세기 3:1-31

  1. 그런데 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1.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2.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3. 그들이 그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4.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5.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1. 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2.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3.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4. 여호와 하나님이 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1.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2.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3.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4.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5. 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더라
 
 
  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2.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3.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을 지키게 하시니라

* 본문묵상


이제 창세기 3-11장 부터는 타락의 이야기입니다. 왜 인간이 죄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점점 악해져 가는지 그근원을고 있습니다다. 이 내용은 반복하여 나오고 있다. 아담의 죄가 반복하여 가인과 노아 홍수와 바벨탑 사건을 통하여 점진적으로 확장되어 가는 죄의 발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다. 아담이 범한 죄의 특징이 왜 계속 반복되고 번성하는지 ? ” “왜 항상 악을 행하면서 심판을 당함에도 여전히 악을 행하는지를 질문하면서 죄의 특징과 동선을 따라 성경을 묵상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인류의 범죄 그 시작을 항상 기억하라

죄가 어떻게 들어왔는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던 에덴동산의 땅과 인간의 모습은 죄로 인하여 타락의 길로 들어섰다.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가 창조 질서를 파괴함으로 이제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은 혼돈의 상황으로 붕괴되었다.

하나님이 인간과 질서를 세우기 위해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동산 중앙에 두고 인간에게 금하셨는데 인간은 이것을 어김으로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파괴하게 된다. 하나님과 같아지려는 피조물의 교만함이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를 파괴했고 이것으로 하나님과 원수 관계가 되었다. 죄의 결과로 인하여 인간에게 내린 축복은 이제 저주로 바뀌었다. 책임은 불신으로 변했고 하나님과 인간과 자연과 부부와 가족의 공동체는 산산이 부서졌다. 서로 적대 관계가 되어 미움과 시기와 핑계와 욕심과 살인이 세상을 뒤덮었다. 낙원에서 추방당하는 인간에게 고독과 불안과 죽음이 다가오면서 하나님의 만드신 세상은 점차 저주의 상태로 번져나갔다. 창세기 3장에 나오는 인류의 타락 이야기는 인간 전체에 번진 죄의 모습을 그대로 그리고 있다.

 

선악과 범죄는 오늘도 계속된다

- 죄의 시작은 사단이다

아담은 여자 에게 유혹을 받아 아무 생각 없이 선악과를 먹었다. 이렇게 범죄한 인간은 죄로 인하여 고생하다가 결국은 죽게 된다. 아담과 하와는 죄의 대가로 에덴동산에서 ( 쫒겨) 났습니다( 3:6,19,24) 이러한 죄는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가? 그것은 말씀에 대한 거부감이고 질문과 의심을 갖게하는 방법으로 여자를 미혹했다.

 

- 죄의 본질은 인간이 주인이 되는 것이다

죄의 본질은 무엇인가? 죄란 하나님을 거부하는 행동이다. 그것은 자기를 주장하는 욕심과 교만에서 비롯된 것이다. 자기주장을 강하게 어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말씀을 거부하는 것이다. 사단은 우리로 하여금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시키는 것이 목표다

인간은 하나님과 같아진다는 말에 미혹당한다.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것이 곧 하나님과 같아진다는 것은 모순에 미혹당한 것이다

 

*죄는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아담과 하와는 죄를 지으면서 나타난 현상은 자기를 잃어 버린 것이다. 자기가 주인이 되려고 선악과를 먹었지만 결국 자기를 잃어 버렸다. 하나님을 망각하면 자기를 잊는다. 지금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는 어리석음에 빠진다. 하나님이 아담에게 찾아 오셔서 한 말씀은 아담아 너는 어디있느냐이다. 이 질문은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던져진다

 

- 죄의 결과는 죽음이다

죄를 지은 결과는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되는 일이다. 그러다 보니 죄를 지은 이후에 아담과하와는 하나님과 소통이 안되면서 하나님과 점점 멀어진다. 가장 큰 현상은 하나님의 말씀의 의도를 모르고 전혀 다른 생각과 말을 한다. 그 결과 부부관계도 서로 탓만 하는 불화의 모습이 나타난다. 물론 자연과 관계도 파괴되어 힘들게 일을 해야 먹고 살수 있다. 여자에게는 해산의 고통이 주어졌다, 이제 자연인 나무속으로 몸을 숨기는 초라한 인간의 모습을 본다. 이제부터 인간은 자연의 지배를 받는 물질적인 존재가 되었다

 

-죄의 해결점은 가죽옷이다

이런 절망적이 이야기를 만나면서 감사한 것은 인간과 세상이 완전히 멸망하지 않고, 중간에 하나님의 전적인 구원의 행위(가죽옷을 입히심)가 인간을 향한 하나님 사랑의 복선으로 나타나면서 절망 속에 희망의 빛을 바라보게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위해 친히 가죽옷을 짓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본심을 알게 된다,

인간은 하나님을 배반했지만 하나님은 다시 가족읏을 지어 입히신다. 동물의 가죽은 희생이 전제된다.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발견하게 된다.

 

  • 기도

주님.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인간의 교만을 회개하고 오직 주의 말씀를 듣고 순종하게 하소서

 

  • 통찰의 삶

죄란 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기 보다는 내 입맛에 맞게 첨가-삭제-첨가 변조하는 것이다


[창세기 집필자_이대희목사]

장로회신학대학원 M.Div/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Th.M./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성경학박사과정 D.itt 졸업/꿈을주는교회 담임목사/예즈덤성경교육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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