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찬송기도/기다리는 가운데/시편 40: 1-5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 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 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여호와여 나의 하나님이여
주의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도소이다
내가 들어 말하고자 하나
주의 앞에 베풀 수도 없고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찬송
●성경본문 / 창세기 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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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묵상
● 최초의 예배자 - 아벨
창세기 4장은 인간의 죄가 어떻게 전염병처럼 번지는지 말한다. 하나님 없는 인간은 무슨 일이든지 자기 중심으로 시도한다. 인류 최초의 살인은 같은 형제끼리 일어났다. 형이었던 가인은 동생인 아벨을 죽였다. 그 이유는 가인이 생각하기에 하나님이 자신의 제사는 받지 않고 아벨의 제사만 받은 것에 분노했다. (창4:1-8). 하나님으로부터 사전 경고를 받으면서 조심하라고 말했지만 듣지 않고 동생을 죽인다. 반면에 아벨은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다. 아벨은 믿음으로 제사를 드렸다. 믿음이란 나의 마음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제사를 드린 것이다. 인류 최초의 살인은 예배 문제로 생긴 것이다. 아벨은 예배한번 잘 드리고 죽었지만 그는 믿음의 인물 첫 번째 사람으로 소개 한다( 히 11장). 죽었지만 믿음으로 드린 그의 신앙은 지금도 우리에게 믿음을 전하는 위대한 신앙인으로 소개되고 있다.
● 두 살인자 절망 이야기
에덴동산에서 추방된 인간은 죄의 종이 되어 계속 죄를 짓게 된다. 그 모습을 알려주는 두 개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인 살인 이야기와 살인과 폭군의 지도자 라멕의 이야기이다. 이것은 살인의 정도가 더 심해지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인 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못함으로 인하여 나타난 아담의 죄가 점점 더 큰 죄로 이어지는 과정을 말해 준다. 가인도 부모처럼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본성을 지니고 있었다. 가인은 땅에서 추방되고 고통은 더해진다. 결국 가인은 도시문화의 기원자가 되면서(4:17) 상황은 더욱더 악해져 갔다. 가인 후손의 족보 언급은 이것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가인을 위하여 벌이 칠 배였던 것이 라멕을 위하여서는 벌이 칠십 배가 된다는 라멕의 시(4:24)에서 죄의 절정을 이룬다. 사람을 죽이는 일을 자랑스럽게 시로 언급하는 것은 인류의 타락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죄악 된 가인의 문명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타락은 계속 이어가고 있다. 아벨의 죽었지만 그 믿음은 살아서 계속 이어간다. 아벨의 뒤를 이어 믿음의 대를 잇는 셋과 에노스가 나온다. 4: 25-26절 의 이야기는 우리가 가야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이것은 인간의 타락해가는 죄속에서도 하나님은 경견한 사람을 남겨 둔다.
●기도
하나님, 아벨의 경건한 제사를 드리게 하옵소서
●통찰과 삶
가인의 문명을 따라 타락한 삶을 버리고 아벨의 믿음을 계승발전하는 경건한 백성이 되는 길을 따라가게 하소서
[창세기 집필자_이대희목사]
장로회신학대학원 M.Div/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Th.M./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성경학박사과정 D.itt 졸업/꿈을주는교회 담임목사/예즈덤성경교육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