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효목사. 1983년 2월 스위스 사역시작, 취리히 중앙교회, 바젤한인교회, 인터라켄 쉼터교회 담임. 총신대학교신학 대학원졸업, 스위스한인교회 홈페이지 www.koreanchurch-swiss.com
김정효목사. 1983년 2월 스위스 사역시작, 취리히 중앙교회, 바젤한인교회, 인터라켄 쉼터교회 담임. 총신대학교신학 대학원졸업, 스위스한인교회 홈페이지 www.koreanchurch-swiss.com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 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받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베드로전서 4:7-11)

<복음적인 기독교>의 <신앙과 신학>의 <핵심>은 <종말론적 신앙관>입니다.  

<종말론적 신앙관>은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이라는 이 두 단어로 요약됩니다.  

이 땅 위에서의 삶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때가 되면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런 다음 반드시<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합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브리서 9:27-28)

하지만 하나님의 독생자(獨生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해드린 사람에게는 <영생의 삶>이 허락됩니다.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 글을 쓴 것은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요한1서 5:11-13)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역시 영원히 존속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세상 끝 날>이 옵니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 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베드로후서 3:10-13)

그 날에 <인류의 죄악>에 대한 <최후의 심판>이 행해집니다.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 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의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 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 못이라! (요한계시록 20:12-14)

하나님의 독생자(獨生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인류>를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를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요한복음 3:16-18)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은 주님께서 새롭게 조성하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생복락의 삶>을 누리도록 그 이름이 <어린 양의 생명 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요한계 시록 21:1-4)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 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요한계시록 21:27)

그러나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형벌의 처소>에 던져지게 됩니다.

누구든지 생 명 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은 <불 못>에 던지우더라! (요한계시록 20:15)

그러면 <성도>는 어떻게 <종말의 때를 대비>해야 할까요?

1. <시대를 분별>하면서 <죄를 멀리하는 삶>, <깨어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2)

(1)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해야 합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神話)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 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디모데전서 4:7-8)

위대한 <개신교 설교자>이자 1920년대에 맹렬히 전개되었던 <근본주의 논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해리 에머슨 포스딕(Harry Emerson Fosdick,1878-1969)>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채찍질을 하지 않고는 달리 말을 원하는 곳으로 끌고 갈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압력을 가하지 않고는 달리 수증기나 기체를 원하는 방향으로 몰아갈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동력기를 통과하지 않고는 달리 물을 빛이나 힘 에너지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인생도 한 가지 일에 집중되고 헌신되고 훈련되지 않고는 달리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2)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있어 <기도>해야 합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마태복음 26:41)

<믿음으로 사는 삶>,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죄를 멀리하는 삶>, <선을 행하는 삶>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경건의 삶>인데, 이 같은 경건의 삶이 어려운 이유는 우리의 육체가 죄의 생활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요, 세상에 죄가 넘치기 때문이며, 끊임없는 사탄의 시험과 유혹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세상에서 <육체>로 계시는 동안 <사탄>의 <시험과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과 기도>로 물리치셨습니다(마태복음 4:1-11).    

<죄의 시험과 유혹>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항상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하고, 또 영적으로 <깨어 있어 기도>해야 합니다. 깨어 있어 기도해야 은혜 받고, 깨어 있어 기도해야 죄를 이기고, 시험을 이기고, 세상을 이기고, 사탄을 이기는 강하고 담대한 신자가 됩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베드로전서 4:7)

2.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베드로전서 4:8)

(1) <용서할 줄 아는 것>이 <사랑>입니다.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 (마태복음 18:21-22)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마태복음 18:35)

(2) <희생할 줄 아는 것>이 <사랑>입니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요한복음 15:12-14)

(3) <베풀 줄 아는 것>이 <사랑>입니다.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니라! (야고보서 2:14-16)

(4) <대접할 줄 아는 것>이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태복음 7:12)

(5) <섬길 줄 아는 것>이 <사랑>입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 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태복음 20:26-28)

<역사가>들은 <알렉산더 대왕>과 <예수님>을 비교하여 두 사람에게 많은 <공통점>이 있다고 말합니다. 둘 다 <젊은 날 >에 <세계를 정복>하였습니다. 둘 다 <33세>에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 있습니다. <알렉산더는 왕궁>에서 태어났고, <예수님은 마구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알렉산더는 왕의 아들>로 태어났고, <예수님은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셨습니다.  <알렉산더는 왕의 신분>으로 <품위 있게> 죽었고, <예수님은 죄수의 신분>으로 십자가에서 침 뱉음을 당하면서 <천하게> 죽으셨습니다.

 <알렉산더는 성공 자>로 보였고, <예수님은 실패자>로 보였습니다. <알렉산더>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하여> 수 십만 명의 <사람들을 죽였고>, <예수님>은 수많은 <사람들을 살리기 위하여> 자신이 <죽으셨습니다>.

<알렉산더는 모든 왕국을 점령>하였고, <예수님은 마귀와 죽음을 정복> 하였습니다. <알렉산더는 모든 사람을 자기의 노예로> 만들었고, <예수님은 모든 노예들을 자유케> 하셨습니다. <알렉산더는 역사를 만들었고>, <예수님은 역사를 지배>하셨습니다.  

<알렉산더는 주인으로> 살았고, <예수님은 종으로> 사셨습니다. <알렉산더는 섬김을 받고> 살았고, <예수님은 섬기며> 사셨습니다. 그러나 지금 알렉산더를 따르는 이는 한 명도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따르는 이들은 그 수를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요한계시록 7:9-10)

3. <청지기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받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베드로전서 4:10-11)

<토니 에반스(Tony Evans)>는 <달라스 신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그는 7천여 명이 출석하는 <오크 클리프 바이블 펠로우십 (Oak Cliff bible Fellowship)교회>의 담임 목사이며, 도시 지역의 영적 부흥을 위해 헌신하는 전국적인 조직 <어번 얼터너티브(The Urban Alternative")>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그의 라디오 방송 <얼터너티브(Alternative)>는 미국 전역과 전세계에서 5백여 개 이상의 방송국을 통해 매일 방송되고 있습니다. 그는 <미국>이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하나님의 통치>라고 강조합니다.

그의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품고 사는 길’이라는 책 속에 이런 예화가 나옵니다.

어느 날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인형>을 사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인형>은 며칠이 못되어 부서지고 말았습니다. <손녀>가 인형의 발을 잡고 머리를 땅바닥에 내동댕이치면서 놀았던 것입니다. 그런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때 <손녀>가 이렇게 대답을 하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이건 제 인형이에요!" 

<할아버지>가 주신 이상 자기 것이기에 자기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손녀>의 주장이었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그 <손녀>에게 <중요한 교훈>을 하나 알려 주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너에게 그 인형을 주었을 때는 오직 선한 의도로 사용되기를 바라는 의미로 준 것이다! 그 인형 속에는 할아버지의 선한 의도가 들어있다! 그러니 그 인형은 할아버지의 선한 의도 속에서 사용되어져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인형을 내동댕이치는 아이처럼 마음대로 세상을 살아가려고 합니다.

<청지기의 삶>은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내게 맡겨진 모든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선과 의를 이루는 삶,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화롭게 해드리는 삶을 추구해 나가는 삶입니다.

(1) <내 시간>을 <주님 위해 사용하는 것>이 <청지기의 삶>입니다.

<주일성수>와 <예배참석>은 <신자의 의무>입니다.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이사야 58:13-14)

(2) <내 물질>을 <주님 위해 사용하는 것>이 <청지기의 삶>입니다.

<감사와 십일조> 생활은 <신자의 도리>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라기 3:10)

(3) <복음전파>에 <동참하는 것>이 <청지기의 삶>입니다.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디모데후서 4:1-2)

신자 개개인은 <교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교회존재의 본질>인 <예배>와 <봉사>와 <복음전파>에 충실해야 합니다.

19세기 미국의 부흥 전도자 <무디(Dwight Lyman Moody, 1837-1899) >는 순회 <부흥집회>를 통해 수십만 명을 주님께로 인도했습니다.    

그는 최소한 하루에 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복음을 전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루 동안은 아무에게도 전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날 밤 잠 자리에 들었으나 책임을 완수하지 못한 죄책감 때문에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시 옷을 입고 거리로 나갔습니다.   

밤중에 거리에 서서 전도할 대상자를 찾는데, 그때 마침 한 술 주정꾼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다짜고짜로 그에게 다가가서 ‘예수님을 아시나요?'라고 물었습니다. 하지만 그 술 주정꾼은 '예수'라는 말을 듣자마자 화부터 벌컥 냈습니다.

그는 결국 쫓기다시피 하여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 후 3개월이 지나 누군가가 집 문을 두드렸습니다. 나가 보니 뜻밖에도 예전의 그 술 주정꾼이었습니다. 그 술 주정꾼은 그날 밤 ‘예수님을 아느냐?'는 <무디>의 말에 크게 화를 냈지만, 그 말이 내내 귓전에서 떠나지 않아 결국은 예수를 믿기로 작정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복음의 씨>는 <무디>가 뿌렸고, 그 씨가 자랄 <심령의 텃밭>은 <성령>께서 붙들고 계셨던 것입니다. 주님께서 주님의 지체인 <교회공동체>에게 엄히 명하십니다.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누가복음 14:23)

(4)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청지기의 삶>입니다.

<이웃을 위한 봉사>는 모든 신자에게 주시는 <주님의 지상명령>입니다(마태복음 25:31-46)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베드로전서 4:10)

<선한 청지기>에게 주시는 주님의 <칭찬과 상급>이 있습니다.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마태복음 25:21)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며 깨어 기도할 때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베드로후서 3:14)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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