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신대학교, 네팔 신입생 환영 행사 성료

  • 입력 2025.03.31 13:15
  • 수정 2025.03.3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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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신 총장, “글로벌 학교로 성장하는 장신대, 유학생과 다문화 가정이 어우러지는 터전 되길”

한홍신 총장, “서울장신대, 유학생과 다문화가정이 어우러지는 학교가 될 것”

장윤제 이사장, “해외 유학생들이 안전하게 정착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

조혁래 목사, “서울장신대의 해외 유학생 유치에 관내 여러 센터와 협력할 것”

이민규 처장, “장신대가 글로벌 대학으로 가는 길에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큰 힘이 돼”

권은주 대표, “광주이주민나눔센터가 서울장신대 이주민 학생들의 고향집 같은 쉼터로 협력할 것”

네팔 유학생 로서니 “낯선 땅이지만, 지역 사회와 선배들이 도와주고 있으니 든든해"

글로벌 장신대로 이끄는 한홍신 총장과 네팔 유학생들
글로벌 장신대로 이끄는 한홍신 총장과 네팔 유학생들

글로벌 유학생과 다문화 정착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시간

서울장신대학교(총장 한홍신 목사)는2025년3월29일(토요일) 오후 4시, 네팔 신입생을 위한 환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장신대학교와 경기 광주 지역 다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하는 두 단체인(사)한국다문화희망협회(이사장 장윤제 목사)와 광주이주민나눔센터(센터장 조혁래 목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광주이주민 나눔센터에서 열린 <네팔 학생들을 위한 환영 만찬>은 경희대 문용재 교수와 네팔인 산토스의 공동 사회로 진행됐다.

한홍신 총장 “유학생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도 편안함을 느끼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한홍신 총장 “유학생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도 편안함을 느끼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이날 서울장신대학교 한홍신 총장은 환영사에서 “서울장신대가 글로벌 학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지역 사회의 따뜻한 온정과 배려 덕분에 유학생들과 다문화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협력해 준 지역 사회와 두 단체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 총장은 “유학생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도 편안함을 느끼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장윤제 이사장 "멀리 고국을 떠나온 학생들이 한국에서 안전하게 정착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
장윤제 이사장 "멀리 고국을 떠나온 학생들이 한국에서 안전하게 정착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

이어 (사)한국다문화희망협회 장윤제 이사장은 직접 준비한 환영 선물을 학생들에게 하나하나 나눠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장윤제 이사장은 "멀리 고국을 떠나온 학생들이 한국에서 안전하게 정착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지속적으로 유학생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광주이주민나눔센터장 조혁래 목사는 “서울장신대학교의 글로벌 유학생 유치를 계기로, 관내 여러 센터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네팔 신입생 환영 행사가 그 첫걸음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울장신대학교 대외협력처 이민규 처장 또한 “서울장신대학교가 글로벌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과정에서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큰 힘이 된다”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조혁래 목사 “서울장신대학교의 글로벌 유학생 유치를 계기로, 관내 여러 외국인 센터와 협력할 것”
조혁래 목사 “서울장신대학교의 글로벌 유학생 유치를 계기로, 관내 여러 외국인 센터와 협력할 것”

네팔 출신 선배들의 따뜻한 환영

이날 행사에서는 이미 경기 광주에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네팔 출신 선배들이 직접 네팔 고국 음식을 준비하여 후배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고향의 맛을 통해 낯선 한국 생활에 적응해 나가는 신입생들에게는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

환영 행사에서 네팔 출신 유학생 로서니는 "낯선 땅에서 느끼는 어려움이 많겠지만, 지역 사회와 선배들이 도와주고 있으니 든든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라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수실라는 유학생 생활의 꿀팁과 다양한 정착 정보를 공유하며, 네팔 신입생들이 한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조언했다.

네팔 유학생 로서니, '먼저 와서 정착한 선배들과 지역 사회가 도울 것이니 용기를 가지라"
네팔 유학생 로서니, '먼저 와서 정착한 선배들과 지역 사회가 도울 것이니 용기를 가지라"
네팔 유학생들
네팔 유학생들

 

고향 음식과 따뜻한 정이 만든 웃음꽃

환영식을 마치고 광주이주민나눔센터 대표인 권은주 선교사의 진행으로 저녁 만찬이 이어졌다.

권은주 대표는 "광주이주민나눔센터가 서울장신대 이주민 학생들의 고향집 같은 쉼터로 협력할 것"이라며, 유학생들을 위한 맛있는 음식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네팔 신입생들은 고향 음식을 맛보며, 한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특히, 고향 선배들이 정성껏 준비한 네팔 전통 음식들은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낯선 타국에서 느낄 수 있는 외로움을 고향의 맛으로 달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입생은 “고향 음식을 이렇게 한국에서 다시 맛볼 줄 몰랐다”며 “따뜻하게 맞아주신 선배님들과 지역 사회 덕분에 힘이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이주민나눔센터 대표 권은주 선교사
광주이주민나눔센터 대표 권은주 선교사

 

따스한 사랑이 가득한 디너 시간
따스한 사랑이 가득한 디너 시간

네팔 신입생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약속

서울장신대학교와 두 단체는 앞으로도 글로벌 유학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유학생 지원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장신대학교와 다문화 희망 단체들은 네팔 신입생들이 한국 생활을 시작하며 첫걸음을 내딛는 데 있어 큰 힘이 되었으며, 지역 사회와 대학이 함께 어우러져 글로벌 유학생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글로벌 유학생을 위한 따뜻한 환영의 자리

서울장신대학교는 글로벌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유학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네팔 출신 신입생들이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는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을 시작하며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서울장신대학교는 경기 광주 지역 다문화 정착을 위해 헌신하는 두 단체와 협력하여, 유학생들에게 따뜻한 정과 나눔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환영식 기념 사진
환영식 기념 사진

 

문의

서울장신대학교 대외협력처 처장 이민규 목사

전화: 031-799-9168

이메일: img@sj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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