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하반기 TBMC 개강, 이현식 회장, “전 세계 No.1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을 목표해”

  • 입력 2025.09.09 21:10
  • 수정 2025.09.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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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으로 입사한 삼성에서 전무로 글로벌 기업 삼성에 이바지한 이현식 회장, “모든 것이 은혜”
-최원영 대표, “우리의 일터가 오병이어의 기적이 머무는 장이 되어야...하나님이 하십니다”
-김병복 의장, “14억 중국 소비시장을 주도하는 왕홍 초청 프로젝트 진행... TBMC가 그 특혜를 누리길”

제61회 TBMC 수요기업선교포럼 하반기 개강예배 및 모임이 지난 3일 본푸른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를 맡은 한광훈 이사장((사)국제우호협회, 한국뉴욕주립대 객원교수)은 기도를 통해 “지난 상반기 동안 우리 공동체를 인도하시고, 기도와 예배 가운데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붙들게 하신 주님! 이제 새로운 학기와 사역의 길을 열어주심에 모든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함께한 TBMC 회원들과 가정과 일터 위에 주님의 은혜와 평강을 더하시고, 우리가 맡은 기업이 단순한 경영의 현장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선교적 플랫폼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일터가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며,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도구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이어 한광훈 이사장은 “우리의 기업과 가정과 TBMC 공동체가 먼저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데 쓰임 받게 하옵시며, 오늘 개강예배가 새로운 출발점이 되게 하시고,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며, 열방과 세대가 복음으로 연결되는 놀라운 기적과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기도를 맡은 한광훈 이사장((사)국제우호협회, 한국뉴욕주립대 객원교수)
기도를 맡은 한광훈 이사장((사)국제우호협회, 한국뉴욕주립대 객원교수)

이어 최원영 목사(본헤럴드, TBMC 대표)가 요한복음 6:10~13의 말씀을 통해 “오병이어의 기적, 기업의 비전이 되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최원영 대표는 “기적이 있어 났다면 이 이면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성공했다면 이 이면에 이유가 있다. 거저 이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전하며 “8월 29일 류지웅 대표(Y&B Partners, BADP India 대표)에게 카톡이 왔다. TBMC(12광주리비즈니스미션) 회원인 류지웅 대표가 직장인의 삶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인도에서 기업을 시작한 지 3년이 흘렀는데, 지금까지 무역의 가교역할을 감당하며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버틴 결과, 지난 8월 29일 마침내 공식적인 해외송금 거래가 성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은행의 영수확인서를 손에 쥐며 그간 인도에서만 20만km 이상을 주행하며 눈물과 인내로 이어온 시간은, 인도라는 쉽지 않은 시장의 문을 기어코 열어젖힌 기적의 순간으로 열매 맺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원영 목사(본헤럴드, TBMC 대표), "기업의 기적은 기도에서 시작해"
최원영 목사(본헤럴드, TBMC 대표), "기업의 기적은 기도에서 시작해"

이어 최원영 대표는 “예수님의 모든 기적의 시작은 예수님의 긍휼함에서 시작된다. 인생을 시작할 때 우리는 사람에 대한 애절하고 긍휼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 오병이어 사건에서 두 명의 제자가 등장한다. 예수님이 빌립에게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라고 물으신다. 이는 예수님이 빌립을 시험하시고자 함이다. 빌립은 머리가 참 좋고 똑똑한 사람이다. 그는 계산에 능한 사람이다. 하지만 했으나 예수님이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놓쳤다. 우리의 일터는 항상 위기가 있다. 하지만 숫자만 집중하면 전능하신 하나님을 놓칠 수 있다. 그러므로 일터사역자들은 ‘내 계산을 언제나 부족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런 고백을 해야 한다.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분이시다”

“또 한 사람 제자가 등장한다. 안드레가 군중 속 어린아이의 도시락을 들고 예수님께 나왔다. 안드레는 열정과 성실함이 있지만, 그 역시 믿음이 부족했다. 히브리서 11장의 믿음의 사람들은 고난과 역경을 믿음으로 해석한 사람들이다. 기업을 하는 사람들은 이 두 경계선에 서 있다. 낭떠러지 같은 사망적 상황과 그 옆에 믿음이라고 하는 생명적 상황이다.” 이어 최원영 대표는 “기적은 어린아이의 내려놓음에서 시작됐고, 예수님의 기도를 통해 완성됐다. 우리 기업에 이와 같은 주님의 기적이 필요하다. CEO는 기도해야 한다. 기업의 기적은 기도에서 시작된다. 기도가 없으면 열매 없이 잎만 무성한 나무가 된다. 제품도 중요하고 실력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안된다. 기도가 필요하다. 그래야 오병이어의 기적이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원영 대표는 “일터는 소중하다. 우리의 일터가 5병 2어의 기적이 머무는 장이 되어야 한다. 5천 명을 먹이고 12광주리를 거두듯 반드시 성장해야 한다. 대표들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주주들에게 정당한 배당을 돌려주는 선한 기업이 되어야 한다. 많은 세금을 낼 수 있는 기업, 젊은 세대가 일하고 싶어 하는 기업, 전 세계인이 주식을 사고 싶어 하는 신뢰받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선한 기업이다.”라고 말했다.

로제 AI최양규 부회장은 로제 AI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이현식 회장의 공이 컸다고 감사하며 소개했다.
로제 AI최양규 부회장은 로제 AI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이현식 회장의 공이 컸다고 감사하며 소개했다.

어어 최양규 부회장이 강사로 세워진 ㈜오션엔지니어링 이현식 회장을 소개했다. “이현식 회장은 저와 같이 군에서 ROTC 장교로 복무하셨다. 그 후 삼성전자에 입사 한 후 35년간 일하고 삼성전자 전무를 마치고 현재는 오션엔지니어링에서 회장을 맡고 있다. 저와의 인연은 우리 로제 AI가 글로벌 한 기업으로 나가기 위해 일을 추진할 때 삼성의 SmartThings가 로제AI와 콜라보레이션하도록 길을 열어주시고 잘 연동되도록 도와주신 분이다. 아마 9월 말이나 10월 정도면 우리 기술이 세상에 드러날 것이다. 이를 힘입어 또한 우리 로제 AI가 나스닥에 상장되는 꿈도 곧 성취되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현식 회장(오션엔지니어링 대표, "로컬비즈와 탈북청년 사역, 헬스케어 사역이 보람있어"
이현식 회장(오션엔지니어링 대표, "로컬비즈와 탈북청년 사역, 헬스케어 사역이 보람있어"

이현식 회장(오션엔지니어링 대표)은 “사람은 80세 기준으로 약 25년을 일하고 25년을 잠잔다. 7년의 노는 시간이 있고, 6년의 식사 시간을 보낸다. 기다림의 시간도 한 5년 정도로 본다. 인생의 시간 중 약 10년은 걱정만 하며 보내는 시간이고, 4년은 화를 내는 시간이다. 안타깝게도 웃는 시간은 약 80일 정도에 지나지 않으며 매우 행복함을 느끼는 시간은 50시간으로 보낸다. 오늘 이 시간도 여기 모인 우리들에게 일하는 시간이자 매우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했다.

이현식 회장은 “1982년 공고 졸업 후 여천공단에서 일하다가 ‘이것은 내가 꿈꿀 수 있는 길이 아니구나’ 생각해 1987년도에 대학에 진학했다. 전자공학을 마치고 1989년 삼성전자 입사 후 직장생활을 하다가 1996년 미국 남가주대학교를 그리고 2004년 경영대학원 석사 2021년은 의학대학원에서 통합의학 박사를 받았다. 1989년 삼성전자 입사 후 35년간 근무하면서 PC 등 IT 제품을 기획하고 상품화하며 판매하는 일을 주도했다. 약 450만 기업을 대상으로 일했으며, 정부와 학교, 군, 지자체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영업을 했고, 유럽과 중국 등 해외 총괄 B2B 컨설팅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현식 회장은 “이후 나는 두 번째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2024년 ㈜오션엔지니어링에서 일하며, ㈜지아이비타 이사로 일하면서 의학박사 논문을 썼던 유전체 기반의 사전 질병 예측을 경희대병원과 연관 그대로 시연하고 있다. 또한 성균관대(헬스케어), 한림대(AI사업화), 인천대(CEO) 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박사 총동문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또 금강산순례길로 알려진 (사)한국순례길 이사며 속초-고성 지부장으로 있으며, 금융과 패션, 문화, 헬스케어, 장례를 아우르는 (사)시니어파트너스 이사로도 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현식 회장은 신앙 경력도 밝혔다. “1983년 대학교 1학년 때 인천 보합교회에서 예수님을 영접했으며, 현재 아내가 2014년 인천 청라에 개척한 초대교회를 섬기며 2023년부터는 초대교회 전 성도를 파송하고 2023년 부터는 탈북민 사역을 하고 있다. 그 무렵 속초 설악항과 설악산로 입구에 속초 웰컴빌리지를 개소해 선교사님들과 작은교회를 섬기는 일도 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타운웍스를 설립해 로컬 비즈와 탈북민 청년 사역 헬스케어를 이어왔다. 돌아보면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라고 전했다.

삼성 사원에서 전무로 이현식 회장(오션엔지니어링 대표)의 성공신화 뒤에는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가 가득하다.
삼성 사원에서 전무로 이현식 회장(오션엔지니어링 대표)의 성공신화 뒤에는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가 가득하다.

이현식 회장은 “지금 우리 시대는 AI 기술 실용화가 중요하다. 또한 첨단기술의 실용화로 관련된 비즈니스 모델이 발전하고 있다. 사회를 바꾸는 기술들이 융합과 연결로 New Biz 전성 시대이다.” 이어 “앞으로는 기수 위기 극복 대책이 강화되며 에너지 기준이 강화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통합 관리가 더욱 요청될 것이다. 건설시장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앞으로는 리모델링 사업과 다양한 주택 유형이 주도할 것이며, 모듈러 공법도 지켜볼 만하다. 또한 복잡한 법규로 시공비용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공조시스템의 발달도 예상할 수 있다.”

이현식 회장은 오션엔지니어링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우리 기업의 미션은 차별적인 전문성을 기반으로 공간별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여 고객의 ESG경영에 기여한다.” 라고 말하며 “전 세계 No.1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션엔지니어링은 건축물의 에너지관리 설계시공부터 유지보수, 에너지진단, 개선 제안, 금융지원 건축물 에너지 효율 개선에 따른 재발주 시공까지 체인을 형성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현식 회장은 기업이 건강한 조직으로 나가는데 인간의 몸을 비유로 설명했다. “건강의 정의가 신체적, 정서적, 영적인 안녕이듯이 건강의 범위는 개인과 부부, 가정을 넘어 조직까지 확장한다. 인체 기능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 하나의 오작동으로 실패를 낳을 수 있다. 건강도 신체와 같아서 근육계라 말할 수 있는 조직이 기업의 기본기다. 우리는 오션의 정신은 오선이다. 1) 선점(정보) 2) 선행, 선도, 선제(제안), 선수(수주, 납기, 유지 보수)다.”라고 말했다.

김병복 ESN(Energy Solution Network) 의장이 중국 왕홍 초청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김병복 ESN(Energy Solution Network) 의장이 중국 왕홍 초청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어서 김병복 ESN(Energy Solution Network) 의장이 나와 중국 왕홍 초청 프로젝트 참가 기업 모집을 소개했다. 김병복 의장은 “중국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왕홍’을 알아야 한다. 왕홍은 중국 내에 3천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를 말한다. 중국 14억 소비자들은 왕홍의 체험기를 신뢰하고 따른다. 왕홍들은 더우위TV((魚TV) 등 인터넷 생방송 플랫폼과 웨이보, 웨이신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실시간으로 방송을 진행하고, 광고·전자상거래 등을 통해 수익을 얻는다.”라고 말하며, “정부가 오는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해 일시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해 한국 관광산업의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은 왕홍 초청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김병복 의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부공연파트너이자 관계자로 일하면서 TBMC 기업을 왕홍과 연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왕홍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실제 K-뷰티엑스포 사례에서도 왕홍의 라이브 방송으로 첫날 4억 원 매출, 단일 방송으로 수십억~수백억 원 매출이 발생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김병복 의장은 “9월 22일-27일(5박6일) : 왕홍 5명 초청하고 10월 13일 – 18일(5박 6일): 왕홍 18명 초청하는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TBMC 수요 미팅에 참여하거나 아래 링크된 구글폼으로 참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장홍현 소장(TBMC 사무총장)이 하반기 모임 안내 및 강사를 소개했다.
장홍현 소장(TBMC 사무총장)이 하반기 모임 안내 및 강사를 소개했다.

모든 강의를 마치고 류지웅 대표의 감사 인사와 현재까지의 상황을 소개했다. 이날 오찬은 류지웅 대표가 감사의 마음으로 전 회원에게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장홍현 소장의 광고와 추후 TBMC 강사 소개가 이어졌고, 기념 촬영과 윤영대 목사(윤교수의 꿀벌이야기 대표)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기념 활영
기념 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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