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제104회 총회 부서기 김한성 목사(성산교회)가 제105회 총회 서기 후보로 등록했다.

이에 앞서 예장합동 서울강서노회(노회장:임채훈 목사)는 제89회 1차 임시노회를 성산교회에서 개최해, 노회원들의 만장일치 결의로 김한성 목사를 제105회 총회 서기 후보에 추천했다.

김한성 목사는 “하나님께서 총회 서기로 허락하신다면, 총회규칙에 명시된 서기의 기본 직무를 충실히 이행하여 오직 총회와 교회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총회가 105회기에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화원지기의 마음으로 일하는 주님의 일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105회 총회 서기 후보 김한성 목사
제105회 총회 서기 후보 김한성 목사

서기후보 김한성 목사는 지난 1999년 성산교회 담임으로 부임해 21년째 시무하고 있다. 그는 서울강서노회 노회장과 총신대학교 운영이사 및 총신대학교 총동창회 상임총무 등을 역임하고 총회 부서기를 비롯해 총신신대원 총동창회 서기, 서울지역노회협의회 회록서기 등으로 활동하며 총회와 총신, 지역협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김한성 목사는 “총회의 목적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성취하게 하는 것이므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우고자 노력하는 것과 동일한 마음과 자세를 가지고 총회를 세우는 일꾼이 되겠다고 했다.

또한 김한성 목사는 지난해 부서기 당선 소감으로 단순한 보조자로서 머물기 보다 일을 해야 할 때는 공정하고 강직하게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래서 규정집에 정의된 업무는 공정하고 강직하게 감당하고, 절차에 따라 합법적으로 총회에 들어오는 모든 서류를 접수하고 신속 정확하게 헌의부로 전달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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