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추석 추모 가정예배순서지

일러두기
① 명절에 가족들이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린다.
② 명절 감사예배는 각 가정에서 가장이 인도하도록 한다.
③ 예배 후에 서로 감사의 제목들을 나누며 그리스도안에서 교제한다..

【예배인도자는 가장이나 신앙의 연장자가 하되, 대표기도, 헌금기도 순서자는 미리 정해서 준비하도록 한다.】

사진제공: 이일화목사
사진제공: 이일화목사

예배전 서로 인사하기 / 인도자

 

조용한 기도 / 인도자(시편 1편 봉독 후 인도자가 개회기도)

"복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시1:1-6)

고난의 시간들을 잘 이겨내고 추석 명절에 한 자리에 모여 함께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어서 감사를드립니다. 우리의 예배의 자리에 주님께서 임재해주시고 큰 기쁨을 주실것을 믿습니다.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지 사흘만에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 송 가(559,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있고) / 다 같 이

(1)사철에 봄바람 불어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집 즐거운 동산이라.

(2)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간의 초가도 천국이라.

(3)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같이 일하는 온식구가, 한상에 둘러서 먹고 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후렴)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대표기도 또는 가족 기도문중 둘다 해도 됩니다. 아니면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해도 됩니다]

대표기도 / OOO

하나님 추석 명절에 가족이 모여서 함께 예배할 수 있는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코로나의 위기로부터 우리 가족을 지켜주시고, 일터를 지켜주시고, 넉넉히 이길 수 있도록 도우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거룩한 자녀답게 말씀과 기도와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우시고, 성도로서 충성된 일꾼으로 맡겨준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성령님 감사드립니다.

가정과 일터와 삶의 모든 경영 영역에 은총을 내려주시고 자녀들에게 형통의 복을 주시니 감사를드립니다.

이 시간 말씀앞에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고 듣겠습니다. 주님이 가꾸어 놓으신 좋은 밭에 말씀이 떨어져서 보석처럼 영글어가는 은혜를 부어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가족기도문 / 다같이

인 도 : 우리를 구원하시고, 자녀 삼아주신 아버지 하나님!

가 족 : 어려운 문제와 고통가운데서도 함께 해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인 도 : 그러나 때때로 세상의 방식과 욕심으로 살았던 저희들의 많은 죄들!

가 족 : 주님께서 흘리신 거룩한 피로 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인 도 :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일평생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오니

가 족 : 우리 가족들의 마음을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시고, 기쁨과 평화로

채워주시옵소서.

인 도 : 우리는 주의 택하신 백성이오니

가 족 : 요동치 않는 견고한 구원의 확신과 영생의 소망을 주시옵소서

인 도 : 세상은 죄로 점점 물들어가고, 가정들은 음란과 탐욕으로 깨어지고 있사오나

가 족 : 주께서 이 가정을 지키사 순결한 믿음의 대를 이어가게 하시옵소서

인 도 : 언제나 서로 위하여 기도하고, 사랑하고, 우애가 넘치는 가정으로 세워주셔서

가 족 :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게 하시옵소서

다같이 : 주는 우리의 영원한 선한 목자가 되시옵소서. 주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진제공, 이일화목사
사진제공, 이일화목사

말씀 / 범사에 감사하라(살전5:18) / 인도자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우리의 가정이 신앙 안에서 굳게 서 있고 복된 가정이 된 것은 먼저 하나님의 은혜요, 그리고 먼저 믿고 기도하며 전도해준 믿음이 선배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참으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지만 잘 견디고 이겨내고 있는 가족들에게 수고했다고 서로 인사를 나누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좋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우리가 회복해야 할 단어는 감사입니다. 축복은 감사할 때 주어지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축복을 받으려면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감사하면서부터 축복은 몰려옵니다.

<평생감사>라는 책에서 저자는 감사는 축복을 부르는 신호이다. 감사하면 축복이 사방에서 몰려온다고 했습니다. 축복을 달라고 말하는 것을 중단하고 그 만큼 감사를 해 보십시오. 그러면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물을 연구한 에모토 마사루는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에서 놀라운 삶의 아름다운 진리와 사실을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물을 향해서 욕을 퍼 부으면 물의 육각형 모양이 깨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물을 향해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면 물이 완전히 육각수로 바뀐다는 것을 실험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물 위에다가 좋지 못한 단어인 망할 놈을 써서 띄어 놓고, 헤미메탈 음악을 들려주면 육각형이 제멋대로 찌그러졌다고 합니다. 반대로 고맙습니다는 글을 써서 물위에 띄어 놓으면 물이 완전한 육각형으로 바뀐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입증했습니다.

우리의 인체는 70%가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사하는 말을 많이 하면 우리 몸이 좋은 영향을 받아 얼마나 많이 좋아지겠습니까? 감사하는 자체가 축복입니다. 감사하면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우리는 축복은 좋아하고 감사는 싫어합니다. 그러나 축복과 감사는 동전의 앞뒤처럼 함께 뭉쳐서 움직이는 에너지인것입니다.

예수님이 열명의 한센병 환자들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러나 그중에 한명만 돌아와서 감사의 인사를 했습니다. 예수님은 감사의 기쁨을 드리는 자에게 큰 축복을 하십니다.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라’  한센병 환자는 감사를 드리므로 영혼까지 구원받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면 계속하여 좋은 일들이 몰려옵니다. 이것이 감사의 능력입니다.

감사는 고귀한 언어입니다. 감사는 고귀한 감정입니다.그러나 오늘 이 시대는 감사의 고귀함을 잃어버린 갈증의 시대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면 지극히 높으신 자가 내 서원을 갚아 주리라’(50:14).

바울 사도는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했습니다. 성공할 때는 감사하지만, 실패할 때는 감사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성숙한 감사는 고통중에서도 감사하는 것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할 때 감사로 시작하십시오.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기도합시다.

감사는 신앙을 성숙시킵니다.

진정한 감사는 하나님이 나에게 무엇인가 해준 것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내게 주어진 복으로 인해 감사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행복의 원천입니다. 감사는 신앙인것입니다. 감사는 믿음인것입니다. 감사의 믿음으로 우뚝서서 삶을 개척하는 위대한 가문되십시다.

 

헌금찬송 / 지금까지 지내온 것(301) / 다같이

(1)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주시고, 모든 일을 주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힘 받아살았네, 물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족하다.

사랑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 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헌금기도 / 맡은이

*.헌금사용은 불우 이웃돕기나 선교헌금, 가족중에 섬길 분이 있다면 선교하십시오.

 

주기도문 / 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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