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재 목사】는 실로암교회를 개척하고 20년 이상을 오직 미얀마 선교를 위해 헌신해오고 있다. 이 목사는 한국에 온 근로자들과 유학온 미얀마인들을 전도하여 제자양육 및 보금자리제공, 미얀마 현지교회개척, 신학교사역, 사역자 파송, 구호물품지원 사역 등일선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명재목사, 실로암교회담임, 서울신학대학교신학대학원, 충남대학교.

 샬롬! 미얀마는 자유가 빼앗긴 지 300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자유를 상실한 고통은 더욱 고통으로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공동체의 투나인집사의 동생은 군부와의 교전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저는 쉼없이 미얀마를 위해 기도하게 됩니다.

며칠전 빠잉형제와 통화하는데 자신들은 아직 일도있고 괜찮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살기 매우 어려울꺼라고 얘기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미얀마를 위해 기도하는 중에 성령님께서 사랑의 헌금을 흘려보내라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아픔과 고통 속에 생존하고 있는 미얀마의 형제자매들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일에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마음 담은 사랑이 흐르는 곳마다 그곳이 더욱 거룩한 땅이 되고, 주님의 나라로 물드는 꿈을 꾸게 됩니다. 때마다 일마다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해주셔서 미얀마 선교가 진행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곳으로 사랑을 흘려보내길 원하는데, 모두가 실로암교회를 통해 세워졌고, 주님의 일꾼된 동역자들입니다.


• 쿠데타로 고아된 아이들이 모여있는 삐묘린 고아원을 지원하는 피터집사.
• 까친주 모메이에서 기도동산을 지키며 사랑을 나누고 있는 데이빗집사.
• 노스다곤에서 14명의 고아들과 생활하고 있는 트레샤 고아원의 릴라전도사.
• 빈민가 지역을 돌보고 있는 양곤실로암교회 허영선교사와 형제들.
• 노스다곤에서 가난한 신학생들을 돌보며 영적지도자로 키워내고 있는 트리니티 신학교 하우목사.
• 양곤 인쉐인, MICT신학교에서 영적지도자를 키워내고 있는 민아웅툰교수.
• 양곤에서 MMFC교회를 지키고 있는 파우목사, 켄파우집사, 싱뿌집사.
• 네피도에서 가정교회를 세워가며 지역 아동들을 섬기고 있는 난다형제 부부.
• 모메이에서 청소년 사역하는 조라집사.


그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고 성탄의 기쁨을 흘려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늘 진심 담아 생명 사역에 동역해주시니 고마움을 표합니다.  모두 기쁨과 평화의 성탄 맞으시길 바랍니다. 


【미얀마선교 동참 계좌】
하나은행 483-910001-69104 실로암교회 


미얀마를 사랑하는 실로암교회 이명재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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