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할 줄 모르는 미련하고 어리석은 인간 사회의 탄식

자기 생명의 창조주 하나님과 영원한 구원의 주되신 그리스도의 은혜와 진리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무지한 인간들이 자기를 낳아 기르고 평생 노심초사(勞心焦思)하는 부모의 은덕도 모르고, 국가(國家)가 자기를 이 땅에 발붙이고 살게 하고, 다양한 법과 질서와 규칙으로 보호하여 배우며, 먹고 살도록 하는 혜택에도 고마운 마음은 눈곱만큼도 갖지 않고 늘 원망과 불평으로 가득한 입을 놀리며 저주나 쏟아내는 악한 세대가 바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를 포함한 이 백성들의 모습이 아닌가요?

(디모데후서 32)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로마서 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그렇지만 한이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고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의 은혜에 감격하여 신실하게 믿음을 지킨 사람들이 드린 감사의 고백은 하나님을 향한 지고지순(至高至純)한 최상의 예배가 되어 하늘에 드려졌습니다.

여수에 애양원을 세우고 나병 환자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돌보며 복음을 전하고 십자가의 도를 몸소 실천하신 성인(聖人) 손양원 목사님의 감사기도는 사람으로서는 감히 드릴 엄두조차 낼 수 없는 감사의 제물이었습니다. 우리가 감히 어찌 저 어른과 같이 되기를 흉내라도 낼 수 있겠습니까마는, 우리가 그래도 지각(知覺)이 있는 사람이요, 그리스도의 영이 있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기본적인 믿음과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입고 살아가는 존재로서 최소한의 양심을 가졌다면, 감사하며 삽시다.

무조건 말씀대로 모든 일(凡事)에 감사하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1001 ko-

 

'에 담긴 뜻

어느 마을에 어머니와 아들이 살았습니다. 하루는 아들이 멀리 볼일을 보러 갔습니다. 저녁 다섯 시에는 꼭 돌아온다고 하였습니다그런데 다섯 시 반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여섯 시가 되었는데도 아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어머니는 걱정이 태산 같았습니다. 아들이 왜 안 돌아올까? 어머니는 마을 어귀에 나아갔습니다. 그래도 아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멀리까지 바라보려면 높은 데 올라가야 했습니다어머니는 큰 나무 위에 올라가서, 아들이 오는가 하고 눈이 빠지도록 바라보았습니다. 드디어 멀리서 오는 아들을 발견하게 됩니다그 정성스러운 광경을 글자로 표시한 것이 친() 자라고 합니다.

나무[] 위에 올라서서[] 아들이 오기를, 바라보고[]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3자가 합하여서 친()자가 되었습니다. 나무 위에 올라가서 아들 오기를 바라다보는 부모님의 지극한 마음, 그것이 친()자 입니다.

()은 어버이 친자입니다. 어머니(母親), 아버지(父親), 어버이는 다정하고 사랑이 많습니다. 어버이는 나와 제일 가까운 분들입니다.

그래서

친구(親舊)

친절(親切),

친밀(親密),

친목(親睦),

친화(親和),

친애(親愛),

친숙(親熟),

친근(親近)이란 낱말이 생겼습니다.

, 절친(切親)이니 간친(懇親)이니 하는 다정한 말도 나왔습니다()자 밑에 붙은 말 치고 나쁜 말이 하나도 없습니다서로 친하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인가요우리의 관계에도 근본 감정은 친()자입니다.

미래를 준비하십니까? - 석광훈 모세의 말씀묵상 기도편지 -

 

그 정직하지 못한 청지기가 일을 약삭빠르게 처리하였기 때문에 주인은 오히려 그를 칭찬하였다. 세속의 자녀들이 자기네들끼리 거래하는 데는 빛의 자녀들보다 더 약다. [누가복음 161-8절중에서]

The master commended the dishonest manager because he had acted shrewdly. For the people of this world are more shrewd in dealing with their own kind than are the people of the light. (Luke 16:8)

오늘 비유의 말씀은 어떤 윤리적인 문제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하라는 말씀입니다.

주님,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미래를 향하게 하소서. 아멘.

가슴 뛰는 삶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한다면세월이 흘러가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주님께서 손을 대시면 모든 것은 다 변한다우리는 앞날을 기대하며 가슴 뛰는 삶을 살 수 있다.

-그랙 로리의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중에서-

 

해가 거듭될수록 깊어지는 주름만큼 늘어나는 나이에 더 민감하게 됩니다하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에게 나이란 정말 숫자에 불과한 것입니다하나님의 꿈을 품은 자는 매일 가슴 뛰는 청년의 때를 살아갑니다하나님이 베푸실 새로운 은혜, 기회, 도전을 기대하며 말씀과 믿음으로 더욱 자신을 무장합니다.

오늘도, 그리고 다가올 내일도 하나님과 함께 하는 가슴 뛰는 삶을 계획하십시오.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상처를 받아도 좋습니다

가끔 교회에서 시험에 드는 이들도 대개 교회 일에 헌신적으로 동참하던 이들입니다. 마음을 담아 일해보지 않은 이들은 시험에 들 일도 별로 없습니다누군가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쌍방의 문제일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하면 그가 하고 반응하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습니다. 내 마음에 기쁨이 있어 사랑의 수고를 했다면 그것으로 됐지, 보상을 기대하는 것은 삶의 군더더기가 아닐까요?

-김기석의 [길은 사람에게로 향한다] 중에서-

 

사람은 누구나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 상처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꾸는 것도 필요합니다상처에만 머무는 것은, 내 인생에 고통을 가중, 시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도 누구의 인정 보다 나 스스로의 만족함 때문에 감당하는 일이 되면 상처와 거리가 멀어집니다상처를 영광의 면류관으로 바꾸는 것도 믿음입니다.

설교자와 최면술사

심리적 설교나 영적 설교를 하면 성도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 지적 설교나 사회적 설교를 하면 성도들을 괴롭게 할 수 있다. 성도들의 감성과 영성만 터치하고 지성과 사회성을 방치한다면 최면술사다. <꿈누리>

성경은 기록된 이래로 지금까지 어느 시대, 누구에게나 예리하고 정확하게 말씀하고 계신다. <존 맥아더>

우리는 기도로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은 말씀으로 당신을 우리에게 주신다. <앤드류 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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